청계산 보신탕 맛집 가을철 보양식 오리고기
청계산보신탕 전문 청계산맛집 청계산은행나무에서는 황구 보신탕, 단고기수육 외에도
한방옻닭, 한방닭백숙, 한방로리백숙, 한방오리탕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은 오리고기에 관한 글을 올려봅니다.
청나라 서태후가 즐겨 먹었던 오리고기
집오리의 선조는 야생에서 볼 수 있었던 물오리다. 기원전 이집트의 벽조에 물오리를 사냥하는 모습이
남아 있을 만큼 그 역사는 유구하다. 가금으로 사육한 기록은 고대 로마시대 바로 황제의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고 오리 사육이 활발해진 것은 17세기 이후부터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남부지방의 늪지대에서 사육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리고기는 영양학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아무거나 잘 먹는 잡식성 가축으로 성장속도가 닭보다 빨라
예부터 사육하곤 했던 것.
오리는 우선 독특한 감칠맛을 가지고 있다. 육질 자체에 탄력이 있어 저작감이 좋고 단백하면서도 고소해
오래 전부터 미니아층이 형성돼 있었다. 타 육류에 비해 지방이 많은 편인데 이는 모두 불포화 지방산이라
체내에 축적되지 않으며 특유의 기름 맛이 담백한 풍미를 더하기도 한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을 통해 콜라겐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피부의 선진대사 리듬이나
천연보습효과를 얻을 수 있어 미용 효과도 뛰어나다. 미식가로 손꼽혔던 청나라 서태후도
오리고기를 미용식으로 즐겨 먹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