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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스라엘이 하루에 유다 군사 12만 명을 죽였고
20만 명의 포로를 잡아갔으며
아람도 유다를 공격하여 많은 사람을 사로잡아 갔다고 기록합니다.
성경 기록대로라면 이미 남유다는 상당한 타격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전쟁이 날지도 모른다"가 아니라 "이미 지고 있는 전쟁"에 가까웠습니다.
셋째, 아하스의 영적 상태가 약했습니다.
아하스는 다윗 같은 왕도, 히스기야 같은 왕도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그를 하나님 앞에 악한 왕으로 평가합니다.
그는 우상을 섬겼고 심지어 자녀를 이방 신에게 제물로 바쳤다고 기록됩니다.
따라서 위기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인간적인 계산에 의존했습니다.
이사야가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굳게 서지 못하리라"
출처 입력
(7:9)
라고 말한 것도 아하스의 문제를 정확히 지적한 것입니다.
넷째, 왕조 자체가 무너질 위기였습니다.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목표는 단순한 약탈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유다를 쳐서 우리에게 복종하게 하고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자"
출처 입력
(사 7:6)
고 계획했습니다.
즉,
국경 분쟁 수준이 아니라
정권 교체
다윗 왕조 폐위
를 노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 왕조의 지속을 약속하셨는데, 인간적으로 보면 그 약속이 끊어질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아하스와 백성들이 두려워한 이유는 단순히 군사 준비가 부족해서만은 아닙니다.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강력한 동맹
이미 입은 군사적 피해
다윗 왕조가 무너질 위기
아하스의 불신앙
이 네 가지가 겹치면서 "숲이 바람에 흔들리듯" 나라 전체가 공포에 빠진 것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인간적으로는 그들의 두려움이 충분히 이해되지만, 하나님은 바로 그런 상황에서 "조용히 하라, 두려워하지 말라"(사 7:4)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이사야 7장의 핵심은 "위기가 없었다"가 아니라, 실제로 매우 심각한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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