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에 이어서 진양기맥 1구간 소금에 절었다.
2022년 4월 23~24일
함께한이: 기맥팀과 가이더 베낭하나메고
1:영각사 - 남덕유산 ㅡ월봉산ㅡ금원산ㅡ기백산ㅡ바래기재
2: 망덕산ㅡ망설봉ㅡ기선봉ㅡ사별산 ㅡ춘천재
3: 석기봉ㅡ덕갈산ㅡ갈전산ㅡ철마산ㅡ바랑산ㅡ소룡산 ㅡ밀재
영각사에서 가파른 길 치고치고 올라서 갈림길에 베낭벗어두고 남덕유산을 오른다
영각사 앞에서 단체인증하고
폴라리스와 산꾸니님들은 서봉까지 접수하고도 생생
나는 어쩌다보니 바래기재까지 홀로 아리랑
기백산 기기전 도로에서 운전자 꼬치꼬치 캐묻는다
대답하다 맛있는거 달라해서 맥반석 계란 두개 얻고
까칠한 기백산도 올랐네요
예전 거창환종주시 남령으로 가야는데 알바하며 애먹었던
추억도 떠올리며~~~
수망령에선 샘물통과하고 월봉산을 향하던중 미끄덩~~
아고야~~ 다행히 큰 부상운 아닌데~~ 기분은 다운되고
애마가 기다리던 바래기재에서 충분한 영양과 휴식후
망덕산을 향하는데 거창산꾼들이 의외로 복병들이
많다.
모두 일렬로 나란히 나란히 깜빡 깜빡 잘들간다
자정이 조금지난 시간 출발해서 서~너시쯤 되었나
졸려서 정신을 못차리겠네 비틀하다 고쳐가고 새벽녘이
되니까 그님도 도망가고 힘들었던 구간들도 다와 가는것
같다.
지난주에 이어 장거리다 보니 돌도사님과 스티븐조도
마찬 가지로 힘들어하고
이제
망덕산 활공장엔 ㅇ섯있는 텐트가 쳐져있고
의자에 앉아서 바라다보는 야경은 속까지 시원하고
마지막산 소룡산 오름길은 완전 체력 시험장이네
돌계단 직벽에 가까운~~ 곡소리 나고 실신 직전에
끝에 메달아 놓은 뛰어대장표 방울이와 포도는 와이리 즐거운지~~ 새로지은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소금에 절여진 배충소양으로 진양기맥 맛보았네요
지난번 땅끝에서 너무 호되게 당했던 터라서 이번길은
그길에 비할수는 없었어도 어지간히 힘들었던 길이였다.
모두들 하나같이 배려하고 챙겨주어서 또한장의 추억의 장이였네요 모두들 고맙구요
횐님들 서서히 더워지는데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진양기맥 멋진산 많은 곳이지요 고문님 많이 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산행하시길요 우리도 이날 비슬태극 더워서 애좀 먹었습니다
비슬길도 만만챦았을듯~~~
수고 많았어요
수고와 고생 마니 하셨습니다
늘 안전하고 행복한 산길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
대단하십니다
맥가이버님 고마와요
언제쯤 함산할지~~ 기다려지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역사가 어우러진 남강
남덕유에서 소룡까지 진행 하셨으니 다음 판은 아름다운 월여와 찰쭉의 황매 자락을 걷게군요
합천호와 어우러진 대병위 산들이 반겨줄 것 같은 길에
무탈한 걸음 되시기 기원드리며
함께 하신분들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전 수승대에서 환종주길에 만났던 산들이라 반가왔지만 역시 힘드네요
담구간 기다려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이번 구간도 어김없이 날라다니는 고문님
산행이 그닥 힘들지는 않았죠?
다음부터는 살~~ 살~ 즐기면서 가세요.
산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걸음이 늦다보니 민폐끼치지 않을려고 쉬지않고 가다보니 홀로가는길이 되었네요
담에는 같이 다니도록 해볼께요
수고 많았어요
그나마 바람이라도 좀불어줘서 쉬이 넘은거
같습니다 그에반해 저는 식겁이빠이 했습니다
다음구간은 몸좀 잘 만들어 뒤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가많습니다
그래도 좋아지는거 보니까 맘이 편해지네요
지리선 600계단보다 힘든 사룡산 돌계단 위에 포도랑 방울이 보고 얼마나 좋았던지~~
수고많았구요~~~
담엔 더 좋아진 모습으로 만나요
변함없는 모습에 반갑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핫팅하시는 모습에 부러움만 쌓입니다..
늘~~건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님도 건강하게 행산 기원합니딘
더운 날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진양의 초반길은 멋지니깐
그걸로 위안이 되었을듯 싶네요.
다음 구간도 황매산이 기다리니 좋겠네요.
즐기맥 되시길 응원드려요.
멋진길은 언제나 까칠함을 덤으로 줍디다유~~
두건님 여기저기 조심하시구요
건산 기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