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시나 비상상황시 자신과 가족의 몸을 보호할 기술, 뭐 굳이 무술까지는 아니더라도...그런 기술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회원님들 한번씩 해보셨을겁니다
뭐 이나이에 태권도나 합기도, 검도등등을 배울 시간도 없고...펜싱배우는 회원님이 펜싱이 아주 유용한 기술임을 증명하셨지만,,,집 주변에는 펜싱장은 커녕 초등학생이나 다니는 태권도 학원만 몇군데 있더군요
그래서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연장???을 이용하여 몸을 보호하는 방법이 없을까 구글과 유튜브를 검색해 보았습니다,,,외쿡 양덕형님들중에도 비슷한 생각이 있는 분들이 있는가 하구요
그중에서도 재미있는거 발견,,,
나이프와 도끼 양손연장사용 무술 아니 스킬이 있네요
나이프와 도끼조합,,,
뭐 유용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들 집에 캠핑용도끼와 요리용식칼정도는 있으시잖아요....없음말구요
유트브엘 보니 오른손도끼와 왼손칼로 공격과 방어를 하는 동영상이 있네요
영어가 짫은데다,,회사선 소리가 나오지 않으니 그냥 영상만 본결과
왼손의 나이프로 견제와 거리유지, 방어를 하구
오른손도끼로 치명타를 날리고(아마 오른손잡이인거 같군요, 중병기가 오른쪽에 들고있으니)
마지막으로 왼손나이프로 최종 마무리 하는 방식이군요
마치 권투에 왼손잽--오른손 스트레이트나 훅--왼손훅이나 어퍼컷의 3단타 콤비네이션 같은 방식으로
이해가 됩니다,,,
제가 무술에 아예 소양이 없지는 않습니다만,,,뭐 20대초 합기도 3단까지 받았구 중반엔 동네 권투장좀 다녔구요 살뺄려구요...30대엔 파워리프팅 좀 해봤습니다, 힘은 남들못지않게 좋았더랬죠
지금이야 거동불편성인병전문환자지만요^^
뭐,,이런 방식이면 써먹을만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펜싱과 만나면,,,못이긴다는 결론,,,
펜싱칼든 분(예를들어 dorim604님)만나면 도망가자입니다...ㅎㅎㅎ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이런방식도 있다 정도...
동영상보시죠
도끼는 투척도 잘되는 모양이군요,,해본적은 없지만
아래는 고대8세기 프랑크족이 사용했던 투척용도끼 시연동영상입니다
프랑시스카라는 도끼죠
프랑시스카는 구글에서 검색하면이렇게 나옵니다
8세기경 프랑스군(정확히는 프랑크족)이 사용하던 투척용 도끼.
원래는 '프랑시스카'라고 읽는게 옳은 발음이지만 국내에선 보통 프란체스카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나당 무게는 약 1kg에 크기는 40cm정도, 날의 길이는 10cm정도 된다. 날아가는 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약간 특이하게 굽어진 도끼날을 만든 뒤 나무로 된 자루를 달았으며 외형은 노르웨이의 바이킹식 도끼와 닮았다. 말 그대로 투척 도끼이며, 양손으로 잡아서 들어올린 후 집어던지는 방법으로 사용한다. 전투에서는 먼저 프란체스카를 투척해 적의 방패나 장애물을 무력화시켜 방어태세를 무너뜨린 뒤 칼을 들고 돌격하는 방식으로 사용됐다. (수백 수천의 도끼가 일제히 날아오는 장면... 적들 입장에선 호러가 따로 없을 듯...)
당시 프랑스의 법률에 의하면 프란체스카는 오직 성인만이 소유할 수 있는 무기였으며 함부로 사고 파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게임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 에이지 오브 킹에서 프랑크족이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인 도끼 투척병은 여기에서 모티브를 따고 만들었다.
역시 게임인 마비노기에서는 프랑키스카라는 원명에 가까운 이름으로 등장. 한손 도끼이며, 일반 한손 무기 중 최강.
투척용도끼로 토마호크 비슷한 놈입니다, 약간크죠
투척동영상도 한번 보시죠
잘던지네요
울까페에도 도끼 잘 던지는 분 계시죠 아마...
예를들어 dorim604님이나 바보들의 행진님,,,
청산007님도 좀 하실려나ㅎㅎㅎㅎ
저야뭐 도끼던지거나 도끼 나이프 이도류 연마할 시간이 없어 상상속에서만 그냥 연습합니다,,
그래도 이런거 있다는거 아는것과 생판 모르는것은 좀 다르겠지요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참 저는 도검소지받은 나이프는 있지만 도끼는 아직 없습니다,
그럼이만^^
첫댓글 후덜덜 무서운 뱃살님....^^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ㅎㅎㅎㅎ...제 뱃살은 저도 무섭습니다.^^...
도끼 던지기는 회사에 절단용 소형도끼가 있으나 조용한 날잡아서 한번 연습이야 해볼수있겠지만..그냥 흉내정도만 내보는데 그칠거 같네요...^^
양손을 사용하는 것은 긴 시간의 수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창 같은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창이 칼이나 일본도보다 효과적이라는데 저도 동의는 합니다 만들기도 쉽고 가격도 떠 저렴하게 만들수 있구요..
한치가 길면 한치가 유리하고 한치가 짫으면 한치만큼 흉해진다는 무술격언도있으니까요
근데 좁은 실내라면 창이 한계가 있을테니,,,이런방식도 알아두면 좋을듯합니다
@뱃살난감(대구) 문제는 창이나 도끼이도류나 둘다 상상속에서만,,,연습한다는거...안써봤으니 뭐가 유리할지는,,,뭐,,,^^
근데 저런 스킬은 1:1 상황을 가정한 것이라서요. 반면 위급상황에서 공격당할때 1:1상황보다는 1:다(多)의 상황이 다수일거라는 점입니다.
습격 & 약탈이 당하는 입장에서도 끔찍하지만 하는 입장도 상당한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다칠 경우 치료를 받기가 쉽지 않은데다, 상처를 입음으로서 자신도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상대를 확실하게 제압할 확신이 없다면 시도자체를 포기하거나 선의의 방문자를 포장하는 방법으로 접근하거나 하겠지요.
따라서 일단 하는쪽에 유리한 상황일때 습격을 하던 약탈을 시도하던 하는건데, 이런 조건은 숫적우위를 달성할 경우 쉽게 만족됩니다.
쉽게 말해서 때거리로 몰려다니다가 덤빌게 뻔한데 저게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모르겠다는 말입니다.
맞습니다...쪽수가 안되면 천하장사라도 열주먹못이기죠...저도 공감...
@뱃살난감(대구) ㅎㅎㅎ일대다수는 안되도 1:2 정도나 1:3정도면 좌측 가스총, 우측도끼???조합이 어떨까요,,,쓸일이야 없어야 겠지만^^...근데 질문하는 저도 좀 흉악해보인다는 생각은 듭니다..ㅎㅎ가스총에 도끼,,,완전 조폭^^
@뱃살난감(대구) 영화같은데 보면 총을 든 상대라도 1:2상황에서 대처가 안되더군요. 공격측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제압하겠다고 하는 상황이었으니까 그런것이겠습니다만 여튼 반응속도의 문제등으로 양쪽을 동시에 상대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인데 하물며 가스총이라고 하더라도 확실하게 제압하는 종류가 아니라면 큰 의미는 없을걸로 생각됩니다.
그러니 가장 확실한 방법은 1:1의 상황을 강제하는 것이겠죠. 예를들어 상대는 좁은 통로에 있도록 하고 나는 통로 밖에서 상대하도록 하는 겁니다. 석궁은 장전만 해놓으면 여자들도 쉽게 다룰 수 있으니 부인께 석궁하나 들려서 뒤에 있게하시면 더 탄탄하겠네요.
@잘생긴김씨(전주) 음...좋은생각입니다...강제로1:1상황을 만들고 백업이 있도록하고 유리한 장소를 택한다라...완전 병법이군요^^
일본 애니에 관련 내용이 있었죠.
뛰어난 검객이 몇 명은 한번에 상대하겠지만, 상대가 수십명이라면?
일단 도망을 치라더군요.
사람마다 달리기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달리다보면 먼저 쫒아오는 놈들이 있으니 먼저 처리하라고....
물론 능력은 키워놔야겠죠. ^^
@즈나(부산) 영화는 영화고... 현실은 우리가 뛰어난 검객이 되어 몇명씩 썰어버리는 쪽보다는 몇명씩 썰리는 엑스트라중의 하나 일 가능성이 높다는게...^^a...
@잘생긴김씨(전주) 그러니까 도망가야죠. 그냥 계속.... ㅋㅋㅋ
@잘생긴김씨(전주) 미야모토 무사시와 바람의 파이터에서 1:떼 싸움에 대한 언급이 떠오르는군요..
@잘생긴김씨(전주) 화염병..강추..1: 다수
@proden 불은 더 위험하죠. 아차하다간 집이 홀라당 타버립니다.
전....투척용으로 산게 아니라서요.....^^;
도끼질이나 나이프 쵸핑등....힘 없어서 못합니다.
창은 다수가 다수를 상대 할 시에나 다수가 소수 또는 짐승들을 상대 할 적에는 효과있지 소수가 다수를 상대 할적에는 글쎄요...전문적으로 창술을 배워본적이 없어놔서 잘 모르겠습니다. 운동이라면 숨쉬기운동만 해서요. ^^;;;;;;
약 5~6m정도에선 무건 놈 보단 로닌 같은 얇은 도끼가 잘 파고드는데 더 먼 거리는 안던져봐서 잘.....어릴적에 한동안 대못 갈아서 투척연습 한 적은 있었습니다. 젓가락은 솔직히 무게를 갈피를 못잡아서요. 대못이 좀 짧구 잡기가 좋아서요......
투척용 칼을 좀 사서 연습 좀 하구싶은데...연습 할 곳도 마
창을 사용할 때 중국 무술의 그런 화려한 창술이 아니더라도 총검술의 찌르기만 응용해서 익혀두더라도 상당한 유용한 무기가 됩니다. 그냥 작대기 하나 들고 회전주면서 푹 찔러보면 바로 아실거예요. ^^
뜩찮구요...
@즈나(부산) 제 수제 창은 요번에 길이를 조립식 2단으로 늘렸습니다. 근데 무술을 좀 오래 한 사람에겐 어설픈 창질은 더 위험할 것 같아요. 허긴 창 이라기 보단 기냥 긴 스파이크니....그래서 난중에 필요시 장착 가능한 날을 달까도 생각 중 입니다.
@즈나(부산) 어제 뉴스에 일본 고교 체육과목중 총검도라고 유도ᆞ검도와 같이 선택과목으로 의무적으로 이수한다고 하던데 뭔가 전투에 효과가 있으니 그렇겠지요 어떻게 보면 가장 현대적인 무술일지도..그건그렇고 일본이갈수록 군국화되가긴 하는 모양입니다.
힘없다고 하시면서도 이미 할건 다해보신 행진님ㅎㅎㅎ
@뱃살난감(대구) 이런... 고등학교 체육과목에 그런걸 가르치다니 의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행진님 / 창날은 저 아래쪽 도끼글에 뱃살난감님께서 소개하신 드릴날처럼 생긴거 이뻐보이던데요.
폭이 좁아서 좀 아쉬우려나요.
(근데 기계공구 전문가들에게 초보가 이런 얘길 하고 있다니... ^^;;;)
@즈나(부산) 보커트위스터요?? 판매처에 재고 아직있으니 질러보신후 리뷰???ㅎㅎㅎ전 마눌님 눈치땜에 포기...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게 하는 글과 동영상, 그리고 댓글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일단 이번 주말은 싸구려 도끼 갖고 있는 거 들고 산에 가는 제 모습을 상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낄낄.. 이번에 감이 좀 오면 한동안 도끼질에 푹~ 빠질 게 훤히 보이는군요.. 아차.. 그 전에 날을 좀 세워놔야 겠네.. ㅋㅋㅋ
경찰들이 출동할지도....모 등산객의 신고로^^
@뱃살난감(대구) 저도 그점이 고민이라서.. ^^ 외진곳 찾아 가다가 조난당할지도 모르겠다는 걱정도 들고요.. -_- 준비를 단단히 해서 가야겠습니다..
기왕이면 양손으로 무기쓰는게 효과적이겠지요 예전 사무라이들도 생각처럼 일본도 하나만 쓰지 않았다는군요 왼손에 작은 칼을 들고 방어용으로 같이 들고 썼다더군요
ㅎㅎㅎ 전 마침 양손잡이랍니다...글도왼손필기 가능해요...미국마피아대다수가양손잡이 라니 저도 유리한 입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음... 그것도 좋겠고, 저라면 방패를 들 수 있다면 그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반대쪽 손엔 정글도 큼지막한거 하나 들고, 공사장용 하이바랑 고글, 안전화 구해다 쓰구요. 쇼핑몰에 보니 예초기날 튀기는거 막으라고 정강이 보호대도 있더군요. 여기까지 근접전용 무장이랑 방어구(?) 상상해봤는데 뭐 또 추가할만한게 있을까요?
@잘생긴김씨(전주) 오토바이 용품중에 무릎, 정강이, 팔꿈치 보호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물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몸통 보호대도 있긴한데 이건 만일 화살, 칼, 창 같은걸 보호하려면 작업을 좀 해야할거구요.
@즈나(부산) 오....좋은데요? 몸통은...음... 방패로 어케든 때워야죠.
다수 싸우는데는 울나라 전통 검술이 낳을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역시 할건 다 해보신 이후였군요,,,후덜덜합니다, 도끼고수님의 면모를 새롭게....^^
멜깁슨이 출연한 늪속의 여우에 보면 도끼와 단검으로 싸우는 장면이 생각 나네요. 도끼로 창이나 총검을 돌려걸어막고 단검이나 도끼로 하단공격하는 ㅋㅋ 생각만 하지 연습할 공간도 상대도ㅜ없어서. 그나마 칼리고 하다 말아서 ... 이젠 다 잊어버렸네요. 뱃살님이랑 연습 같이 할까요?
허걱,,,,뱃살난감한 제가 일방적으로 발려 버릴듯,,,
근데 우리두사람이 그런 연습하고 있으면 반드시 경찰출동,,,조폭두사람이 칼쌈연습한다고 신고들어갈듯합니다...
후덜덜,,,,위험한 발언을 하시다니요,,전 건전한 대구시민입니다요 ㅋㅋㅋ
토마호크와 나이프...아주 좋은 조합입니다.
저는 라스트모히칸 이라는 영화를 보는 순간...도끼와 나이프의 매력에 푹~빠졌지요.
거기서 인디언들이 도끼와 나이프를 이용한 실전 무술을 보여주는데,
저 분의 토마호크는 특수 제작을 했는지 상당히 작고 가볍습니다. 그래서 저런 동작이 우아하면서 수월하게 가능합니다만,
실제 토마호크가 500g 정도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빠른 전환이 어렵습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단련을 한다면 위 영상보다 간결하고 치명적인 동작이 나올 수 있습니다.
수련과 실전의 차이는...상대가 사람이고, 한 방에 죽지않을 수 있고, 예측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내가 생각한 것보다 강할 수 있지요^^
역시 달인님,,,이미 다 해보셨군요.,..나중에 생존 강의하실 기회가 있으시다면,,전투호신기술에 도끼+나이프 이도류 사용법을 교육 커리큘럼에 넣으셔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