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기간: 7.10~7.12.
영어 원서 읽기 모임 다녀왔습니다. 2박3일 동안 잠깐 다녀왔는데 정겹고 알차게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아직 원서 읽기 모임을 갔다 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꿈 같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아직 어안이 벙벙한 것 같습니다. 원래 11일 오후에 일정이 있어 1박2일 동안 원서 읽기 활동을 하려고 했지만 공부하다 보니 부족한 부분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아서 하루 더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해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한덕연 선생님, 최선웅 선생님 감사합니다. 같이 공부한 안유빈 학우님, 이아영 학우님, 김선민 학우님, 차유빈 학우님, 박승진 학우님 감사합니다.
기억 남는 영어 문장이 몇 개 있습니다. 공유하고 싶어서 적어보겠습니다.
-Managing conflict can be challenging work at times, but the better informed we are, the more experienced we become, the more our confidence will grow and the more effective we will be. If people notice that we are ducking out of conflict situations, they will have no confidence in us, and that loss of faith will significantly disempower us when it comes to trying to make a positive difference.
갈등은 될수록 빨리 알아차리고 구체화해야 한다. 갈등의 원인을 구체화 할 수록 사회사업가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며 갈등을 더 잘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갈등을 피할수록 당사자는 사회사업가에 대한 신뢰도를 잃을 것이며 이후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는 사실도 배웠습니다.
- One of the pitfalls to avoid is overstretching ourselves by trying to do too much for too many people.
너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너무 많은 일을 노력함으로써 우리 자신을 한계로 몰아 넣는다면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열정이 앞서 나갈 때가 있는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이고 항상 기억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Sedimentation model is the dangerous assumption that the role of social workers is to fill all the gaps left by the other public services- to deal with whatever is left after other professionals have drawn lines around what they can or cannot do.
침전 모델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침전 모델은 사회사업가의 역할이 다른 공공 서비스가 남긴 모든 공백을 메우는 것, 즉 다른 전문가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선을 그은 후에 남은 모든 것을 처리하게 만드는 위험한 모델 및 추정입니다. 사회사업가는 다른 전문가와 같은 전문가이며 공백을 메우는 역할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자부심과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A common pitfall is for pressure of work to lead us into a non-reflective approach, potentially rushing about trying to so much stuff done without a clear focus or a clear basis of understanding.
업무에 대한 압박이 우리를 non-reflctive 접근 방식으로 이끌어 잠재적으로 명확한 초점이나 명확한 이해 기반 없이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서두르게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무가 없고 경험이 부족한 저는 처음에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아영 선생님의 실무 경험을 공유와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에 더욱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onflict, then, is not a matter of hostility alone, nor is it necessarily a bad thing. Conflict is, in many ways, an inevitable part of social life- it is a reflection of difference and diversity. It is therefore something wo need to learn to manage, rather than just try to avoid.
갈등은 적대감만의 문제도 아니고 반드시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갈등은 여러 면에서 사회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며 이는 차이와 다양성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피하려고 하기보다는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갈등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 저의 생각을 바꾸게 만든 문장 같습니다. 갈등은 Innovation, Freeing up, Earning respect 등 많은 긍정적인 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정말 많은 개념들과 가르침을 받았지만 아직 독해력이 부족해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기억에 남는 영어 문장도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할 것이 매우 많으며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된 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부 외에도 재미난 추억들이 많았습니다. 매일 밤 수많은 별 아래를 산책하는 경험, 어둠 속에서 물소리 들으면서 산 공기 마시는 경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정자에 앉아서 배 아프게 웃고 떠드는 경험, 금당사 올라가면서 산 바람 맞는 경험, 별똥별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경험 등 너무나도 아름다운 경험들을 많이 했습니다. 함께 해준 학우님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행복한 추억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세민 님~
함께해서 참 좋았습니다. 좋은 기운을 주셨습니다.
세민 님이 잘되시기 바랍니다. 단기사회사업 응원합니다.
세민아~ 만나서 반가웠어. 실습 응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