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울산법소 곡우 치성도훈: 한국이 지구촌의 지도국이 될수 있을까?
2016년 4월 20일(음력 3,14)
일제 치하에서 광복이 된 지도 어언 71년이 되었습니다.광복이후 한국은 공산세력의 그 끔찍한 육이오 남침을
당하고도 휴전이후 1962년 부터 급격한 국력신장으로 세계를 경악하게 한 한강의 기적을 창출해 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분단시대를 극복하고 원시반본(元始返本) 시대의 새 전기를 맞아 해원(解冤),보은(報恩)
상생(相生)의 후천시대에 지구촌을 이끌어갈 주도 세력으로 점차 힘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에서 초강대국 미국의 바통을 이어받으려고 군비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나 일본을 제치고 한국이
과연 지구촌을 이끌어 나갈 리더로 등장할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은 세계의 대부분의 식자들이 중국이 곧 미국을 앞질러 2050년대 이후에는 초강대국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예언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러일전쟁,제1차 세계대전,제2차 세계대전,6.25 이후의 사태들이 하나같이 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
그대로 현실화되어 나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그뿐아니라 증산상제님의 예언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세계를 이끌어갈 리더의 제목은 분명 아니고 상제님의 어떠한 예정에도 그러한 내용은 전연 들어있지 않습
니다.일본은 지축정립때 열도의 3분의 2가 바다속으로 들어가고 중국은 오호 16국 시대처럼 산산조각이 나서
3천개의 나라가 됩니다.그 대신 한국은 세계를 이끌어갈 지도국으로 될 예정에 분명 들어 있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한국의 발전상을 유심히 지켜 본 한 외국 기자는 다음과 같은 인상적인 말을 남겼습니다.
"한국은 그저 발전한 것이 아니라 로켓처럼 치솟았다."
그리고 세계 경영학의 대부로 알려진 피터 드러커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류가 이룩한 성과 중 가장 놀라운 것은 바로 사우스 코리아(south korea)라고
말하고 싶다."
이와 비슷한 예언은 벌써 남조선(南朝鮮)이라는 말이 생겨나지도 않은 백여 년 전의 상제님의 예언에도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청풍명월금산사(淸風明月金山寺)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이란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살아나갈 방도가 남조선에서 나온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이미 수많은 나라들이 한국을 자기네 롤 모델로 벤치마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 같은 선진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마저 미국은 한국인의 교육열을 본받아야 한다고 자국민들에게 자주 역설하고 있을 정도
입니다.인류사에서 이러한 기적같은 일은 하늘의 뜻이 아니라면 결코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한국이 지구촌의 주도국이 될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단 한마디로 말해서 한국인에게는 지금까지 등장했던 그
어떠한 세계적인 패권국(覇權國) 예컨데 그리스,로마,몽골,네덜란드,스페인,영국,미국까지도 갖지 못했던
인의(仁義)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의(仁義)란 인성속에 유전자로 체질화된 상부상조(相扶相助) 정신,다시말해서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상생정신(相生精神)입니다.이 정신이야 말로 후천 지상선경 건설에 꼭 필요한 요소가 아닐수 없습니다.
하늘은 그것을 알아보고는 한국으로 하여금 로켓처럼 치솟게 만든것입니다.
그 상생정신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일화 한 토막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옛날에 한 시골 선비가 과거를 보려고 서울을 향해 먼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 한 시골마을 촌장집에서 유숙
하게 되었습니다.그는 그 집의 한 사랑방에서 짐을 풀고 나서 우연히 밖을 내다보다가 그 집의 큰 수탉 한마리
가 마당에 굴러다니던 구슬을 쪼아 삼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날 저녁때 그 집에서는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그 집 장손이 애지중지하던 값비싼 구슬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는 것입니다.온 집안 사람들이 샅샅이 뒤져보았지만 구슬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 집 주인인 촌장은 외부 사람은 그 선비밖에 없으므로 그를 의심했습니다.그러자 그는 자신의 소지품을 모조리 꺼내 보이면서 결백을 주장했지만 그 집 수탉이 구슬을 삼켜버린 사실은 끝내 밝히지 않고 억울한
누명을 쓴채 하룻밤을 지샜습니다.
이튿날 아침 일찍 눈을 뜬 선비는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그 수탉의 동정을 유심히 살펴 보았습니다.마침내
그 닭이 눈 닭똥 속에서 구슬이 나왔습니다.그러자 선비는 그 구슬을 주어 들고 주인 영감에게 갖다 주면서
이 구슬이 혹 잃어버린 구슬이 아니냐고 물어 보았습니다.촌장은 당장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띠고 그렇다고 하면
서 어떻게 된거냐고 묻기에 자초지종을 사실대로 말해 주었습니다.그러자 주인 영감은 그럼 왜 진즉 그 말을
하지 않고 도둑 누명을 뒤집어 쓴채 하룻밤을 새웠느냐고 핀잔을 하자 선비는 닭도 생명인데 내가 그 말을 하면
그 당장에 그 닭의 배를 갈랐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애꿎은 살생을 했을테니 그걸 피하기 위해서라도 차라리
하룻밤 누명을 참아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말하자면 그 선비는 비록 하룻밤의 굴욕을 견딜지언정 상생(相生)
의 길을 택한 것입니다.
이것이 아득한 옛날부터 한국인의 유전자속에 전해져 내려오는 상생의 정신입니다.한국인의 심성 속에 깃들어
있는 이 정신이야말로 후천 5만년 지상선경(地上仙境) 시대의 주도국에 부합되는 심성(心性)이 아닐수
없습니다.하늘은 다른 무엇보다도 한국인의 바로 이 점을 높이 산 것입니다. 이상 도훈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안그래도 오늘 유튜브에서 내한공연에서 한국인의 떼창에 감동한 외국 가수의 인터뷰를 보면서 시대를 넘어 전해지는 한국인의 그런 심성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