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날(13일) 동천체육관 뒷편으로 국민체육센터를 지나 공사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사실 방문이라 할 것도 없습니다.
아무도 초대하지 않았고 저 혼자 갔으니 말이죠.
공사중인 아파트의 저희집으로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높이는 올라가지 않았고요. 3층정도 부터는 동천체육관과 종합운동장 높이에 비해 적당한 높이를 유지하면서 따뜻한 햇살이 집안 가득히 들어오더군요.
전망도 쉬원하게 참 좋았습니다. 10층 이상은 전망이 좀더 색다를 것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1,2층도 체육관 지면보다는 적당히 높이가 있어 보였습니다.
33평 A,B형과 여러통로를 골고루 다녀 보았습니다. 제 사견인지는 모르겠지만 1층만 아니라면 앞동의 전망을 무시할 순 없겠더군요. 한번 다녀와 보세요.
그런데 104동과 106동은 105동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그늘때문에 문제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전부다 一자 단지라면 그런 염려는 없을텐데 말이죠.
혹시 지금이라도 푸르지오 구입하실 분들이 있으시면 꼭 겨울에 햇볕의 영향을 고려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105동은 동지가 지나서인지 한낮에도 앞동의 그림자가 드리우지 않았습니다. 1층까지 햇따뜻한 햇볕이 잘 들어왔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 사진은 올리지 못하겠군요. 다음엔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수고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