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2 왕후 와스디의 폐위

왕후 와스디의 폐위성경본문: 에스더 1: 1-12  1. 이 일은 아하수에로왕 때에 된 것이니 아하수에로는 인도로 구스까지 일백 이십 칠도를 치리하는 왕이라2. 당시에 아하수에로왕이 수산 궁에서 즉위하고3. 위에 있은지 삼년에 그 모든 방백과 신복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 바사와 메대의 장수와 각 도의 귀족과 방백들이 다 왕 앞에 있는지라4. 왕이 여러 날 곧 일백 팔십일 동안에 그 영화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나타내니라5. 이 날이 다하매 왕이 또 도성 수산 대소 인민을 위하여 왕궁 후원 뜰에서 칠일 동안 잔치를 베풀쌔6. 백색, 녹색, 청색 휘장을 자색 가는 베줄로 대리석 기둥 은고리에 매고 금과 은으로 만든 걸상을 화반석, 백석, 운모석, 흑석을 깐 땅에 진설하고7. 금잔으로 마시게 하니 잔의 식양이 각기 다르고 왕의 풍부한대로 어주가 한이 없으며8. 마시는 것도 규모가 있어 사람으로 억지로 하지 않게 하니 이는 왕이 모든 궁내 관리에게 명하여 각 사람으로 마음대로 하게 함이더라9. 왕후 와스디도 아하수에로 왕궁에서 부녀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라10. 제 칠일에 왕이 주흥이 일어나서 어전 내시 므후만과 비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 일곱 사람을 명하여11.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면류관을 정제하고 왕의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 아리따움을 뭇 백성과 방백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12. 그러나 왕후 와스디가 내시의 전하는 왕명을 좇아 오기를 싫어하니 왕이 진노하여 중심이 불 붙는듯하더라 ========================================================================  전리품 아내라고 번역할 수 있는 트로피 와이프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위 성공한 사람들, 사업이나 연예계 혹은 운동선 수로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 더러는 성공하기 전부터 함께 하던 조강지처를 성공한 지금의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으로 여 겨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이혼하고 다른 여자와 재혼하는데 이 경우 대체로 자기에 비해서 과하게 젊은 여자, 예쁜 여자를 선택합니다. 이 때 재혼한 그 아내를 부와 함께 성공에 대한 상으로 얻은 아내라는 의미에서 트로피 와이프라고 부릅니다. 간혹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조금 조심할 필요 가 있습니다. 무엇으로 보든지 결혼하기로 되어있는 여인, 때로는 그 여인으로부터 온갖 도움을 받아서 성공한 남자들이 그토록 사랑한다던 헌신적인 그 여인을 정말로 헌신짝처럼 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성공한 자기와 소위 걸맞다고 하는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데 이 경우에도 그 아내를 트로피 와이프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젊은 분들은 여기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런 사람들에게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 어떤 이 유를 막론하고 이런 사람들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이라고 사회의 질타를 받아 마땅합니다. 사람모양을 가졌다고 다 사람이 아닙니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가 있습니다.“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단을 가리우게 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너희는 이르기를 어찜이니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너의 어려서 취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일찍이 증거하셨음을 인함이니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맹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궤사를 행하도다 여호와는 영이 유여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말지니라 이스라엘의 하 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말2:13-16).. 힘없는 아내를 이렇게 헌신짝처럼 버리는 사람들에 게 하나님께서는 그도 버리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본래 그런 자들입니다.결국 이들은 그들이 갈 길을 가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한 일을 괜찮은 일이라고 두둔하는 듯한 요즘 언론들의 자세입니다. 언론이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리 세 상 사람들의 흥미거리가 되는 일이고 그 때문에 신문의 판매 부수나 TV시청률이 늘어날지 몰라도 보도하지 말아야할 일 이 있습니다. 미국 어느 언론사의 캣치 프레이저가 생각납니다.'All the news not to print' 뉴스라고 다 보도되는 것, 보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이 있다고 다 말하고 말이 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별히 신자들은 이런 부분들을 명심해야할 것입니다. 며칠 전 온 나라에 가뭄이 들었을 때 한 일간지에 길이 1미터가 넘는 뱀장어 한 마리를 자랑스럽게 손에 들고 있는 중 년 남자의 사진이 실렸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못이겨 바닥을 드러낸 강원도 어느 저수지에서 잡았다고 합니다. 그 때는 갈라터진 논밭, 말라버린 강물과 저수지, 이를 보는 농부들의 가슴이 타들어 가고 있었고 온 국민이 가슴을 조이며 비가 올 때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던 때였습니다. 더구나 사방이 말라 그 좁은 구덩이에서 숨이 차서 헐떡거리던 그 물고기를 정말로 비겁하게 잡은 사람을 잘한 듯이 신문에 개재하여 모든 사람이 다 보도록 한 것입니다. 신문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것을 보도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문득 혹 언론의 의식없는 이러한 보도들이 언년 중 시민 들로 하여금 약자에 대한 강자의 횡포를 당연시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깁니다. 이런 일에 관한 한 오늘날 우리의 방송이 나 신문 모두 마찬가지입니다.오늘 에스더서는 하늘의 아름다운 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의 이름입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에 스더라고 이름지었는데 그 첫 장은 방금 말씀드린 언론의 의식없는 일들처럼 자칫 잘못 이해하면 잘못된 일을 괜찮다고 여겨질 일만한 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에스더 1장에 대해서 성경을 보는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 을 요청하시고 계십니다.유다를 멸망시킨 바벨론을 무너뜨린 페르시아 왕 중에 아하수에로 왕은 즉위한 지 삼 년째 나라가 부강함에 신이 나서 일백 팔십 일 동안 잔치를 벌였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일주일 연장하여 총 일백 팔십 칠일 동안 잔치를 벌였습니다. 여러 분이 아시는 것처럼 나라가 부강하다고 하여 그 부가 온 국민에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부는 편중됩니다. 그런데 자칫 잘못 보면 성경이 이것을 아주 무난하게 기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영화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나타 내니라(4절).. 자랑하기 위해서 이런 일을 했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돈이 많으면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교회에 재정이 넉넉하면 마음대로 쓰는 일을 당연시하게 여기는 일이 생겨납니다. 여러분, 교회가 돈이 있으면 그 돈이 교회의 돈이며 한 개인의 돈이 넉넉하면 그 개인 혼자만 쓰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 많은 치장을 하고 한 개인과 그 가족들의 삶을 위해서 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일은 하나님을 섬기고 가난한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야한다는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잘못 이해하기 때문에 생겨납니다. 이런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본문은 절대권자의 전횡을 용인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술에 취한 왕이 남자들이 모인 술자리에 여자들이 오지 못하는 당시의 법을 무시하고 그 술자리에 왕후를 나오게 하였습니다. 아내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왕후가 이것을 거절하자 왕은 자기 잘못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화가 치밀어 새로운 법을 만들어 소위 소급입법으로 왕후를 폐위시켰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이를 계기로 에스더가 후임왕후가 되었습니다.그런데 이런 일들 가운데 염려스러운 것은 이런 일들을 잘못 이해하면 신자들마저도 오도될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잔치의 예를 보고 돈만 있으면 자기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런 것은 아닙니다.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창조하셨으므로 예수를 믿든지 믿지 아니하든지 모든 사람을 불쌍히 여기십니다.내가 자랑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절대권자의 전횡을 보면서 왕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나라에서나 가정, 기업에서도 이런 일 들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교회까지도 그렇습니다. 교회가 부흥하면 교회를 마치 자기 교회인 것 으로 생각하는 일이 있을 수 있고 목회자에게 잘못이 드러나면 마치 세상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그 약점을 서슴없이 정죄 하려는 일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성경을 잘못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만하고 간사한 사람들이 잘된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술 취하여 하는 일들, 그러나 권세를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일들을 오늘의 우리는 세상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왕이 왕후 와스디의 행동에 화를 내자 소급입법하여 왕후를 폐하자는 악한 조언이 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19절). 성경을 여기까지만 보면 많은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말씀을 기록한 이유를 보아야하며 지금까지 성경을 잘못 해석하거나 교회가 잘못 가르치거나 잘못된 본보기를 보여주어 이 세상에 어떤 폐해를 안겨주었는지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천지창조 후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땅을 정복하라고 명하였습니다.땅을 잘 관리하라는 뜻인 이 말씀을 서구교회에 서는 땅을 마음대로 하라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그럼으로 얼마나 많은 자연이 훼손되었습니까? 서구 선진국들은 자국의 자연은 철저히 보호하면서 필요한 자원으로 제 3세계의 자연을 엄청나게 훼손시키면서 채웠습니다. 홍수 뒤에 노아의 세 아들 중 가나안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았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즉 흑인들을 저주받은 인간이라고 해석하여 그들을 노예로 부리는데 기독교가 얼마나 많은 성경적인 지원을 하였는지 모릅니다. 성경을 잘못 해석하고 잘못 가르치 면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한국 교회가 미국교회를 절대적인 모델로 삼았기 때문에 잘못된 일들이 많았습니다.좋은 것은 모델로 삼아도 좋지만 잘못된 일은 모델로 삼으면 아니 됩니다. 한국의 사회상황과 문화를 생각해야합니다.미국 사회에서는 부자를 존경하기 때문에 성장제일주의가 어느 정도 통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이것을 한국교회에 그대로 적용하여 교회가 크기만 하면 당연히 좋은 교회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까?정당치 못한 방법, 악한 방법으로 돈을 번 사람들을 은연중 에 잘했다고 무마해주고 그 사람들이 감격하여 헌금한 돈으로 교회가 부흥했다면 그 교회가 진정한 교회입니까?하나님 이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사람이 듣기 좋아하는 말을 통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와서 교회가 부흥했다면 그런 교회가 참 된 교회인가요? 우리나라에 신문의 무가지가 많은 이유는 신문발행부수가 많을수록 좋은 신문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계적 인 권위지는 판매부수 때문에 권위지가 되는 것이 아니고 시청률이 높다고 권위 방송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권위요건이 따로 있습니다.교회가 이를 잘못 가르치면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물론 사회가 잘못 가르치는 것도 많지만 사회 는 차체하고 교회만 생각하면 이러합니다.그러므로 여기서 성경을 바르게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부끄러움이나 오류 등을 숨기지 아니하기 때문에 그대로 드러낸 것 뿐 잘했다고 기록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아야합니다. 때로는 다르게 표현하면 좋을 것 같은 부분까지도 성경은 그래도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성경이 기록한 것은 잘했기 때문에 그대로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심지어 하나님께서는 오해 가능 성이 있는 부분까지도 기록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아야할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야곱과 에서가 태어나기 전부터 야 곱은 사랑했고 에서는 미워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을 잘못 이해하면 사람에게는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 오해할 수 있습 니다. 그러나 성경을 그렇게 해석해서는 아니됩니다. 여기서 성경에 대해서 몇 가지 원칙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성경은 귀한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 주변의 것들 을 각색하거나 숨기거나 덧붙이지 아니하고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는 것을 잘 알아야합니다. 두 번째는 이러한 말씀을 대 할 때 중요한 주제 이외 나머지 것에 대해서는 가치를 주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단지 사실을 사실 그대로 기억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가나안 혼인잔치에 우리 주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셨는데 그 때 항아리가 여섯 이었습니다. 사실 그 항아리의 숫자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단지 그 때 항아리가 여섯 개 있었다는 것 외에 그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아니 된다는 것입니다. 강도를 만난 사람이 거의 죽을 지경이었는데 그 때 그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여리고 로 내려가던 중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볼 때 그가 어디에 있었는가?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그가 강도를 만났다는 사실과 그를 도와준 사람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 주제입니다.때로는 일단 잘못된 것도 그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아하수에르 왕이 일백 팔십 칠일 동안 잔치를 베풀었다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단지 그 왕이 그렇게 했다는 사실기록일 뿐입니다. 그리고 소급입법하여 왕후를 폐위시킨 일은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 소급입법은 될 수 없고 법은 늘 일관성 있게 적용되어져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그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왜냐하면 주제가 아니고 아직 그 문제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계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엄격하게 가리실 것입니다. 잘못된 사람들을 잘못된 사람으로, 억울한 사람의 하소를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주실 것입니다.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여러분들에게 가르치시는 바가 있습니다. 그러 므로 정확하게 성경을 정확하게보고 바르게 이해함이 있어야할 것입니다. 다윗의 범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가르치시는 바는 아무리 그렇게 무서운 죄를 지은 사람도 돌이키기만 하면 얼마든지 용서받는다는 것입니다. 벌도 받지만 용서도 받고 정말로 바르게 회개하고 이전보다 더 아름다운 삶을 살게되면 받은 벌 보다 백배 천배 만배의 상까지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죄를 지었는가? 아닌가? 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왔는가? 그 눈을 하나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무엇을 가르치시는 것일까요?완전한 인간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여러분, 잘난 체 할 것 없습니다. 다윗만큼 완전한 인간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그렇게 무서운 죄를 지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겸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베드로는 우리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저주까지 하였습니다.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는 오히려 이렇게 큰 실수를 한 베드로도 그러나 이 실수 때문에 더 겸손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설교할 때 예수님께 다 주님을 버릴지라도 나는 죽는 한이 있어도 버리지 않겠다고 말하였지만 그 사람은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는데 바로 그 사람이 자신이라고 말하면서 회중들에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사람을 얼마나 겸손하게 하고 얼마 나 사랑하시는지 모릅니다.그래서 기독교의 모든 지도자 중에서 최고의 자리로 올려놓으셨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도 큰 소리 칠 자는 한 사람도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결론은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다 도구로 쓰신다는 것입니다.잘못할 때는 잘못한 그대로 이용하셔서 가르칠 바를 가르치시고 보이실 바를 보이시고 궁극적으로는 최고의 선을 이루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여러분, 여러분 주변의 삶에 있어서 정말로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는 일들이 있습니까?그렇게 하면 큰 일이 날 것처럼 생각되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고 계십니다. 정말로 잘못된 사람들이 있습니까?그러나 여러분, 그대로 두고 보십시오.이런 사람들, 이런 일들을 보지말고 하나님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보고 계시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선을 이루실 것인가?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하나님은 반드시 그 모든 것들을 통해서 최고의 선을 이루시고 지금 여러분에게 여러분들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강하게 가르치시는 것이 여러분 주변의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는 일들, 잘못된 사람들을 통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은혜목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