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4대문은 유교의 덕목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말씀하신 세 문에 이어 나머지 한 문은 \*\*숙정문(肅靖門)\*\*입니다.

1\. 흥인지문(興仁之門) — 동대문
인(仁)을 일으킨다는 뜻입니다.

2\. 돈의문(敦義門) — 서대문
의(義)를 두텁게 한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문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3\. 숭례문(崇禮門) — 남대문
예(禮)를 높인다는 뜻입니다.

4\. 숙정문(肅靖門) — 북대문
지(智)에 해당하는 북쪽 문입니다. 숙청문(肅淸門)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그럼 ‘신(信)’은 어디에 있을까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은 다섯 가지 덕목이지만, 서울의 4대문에는 인·의·예·지의 네 가지가 반영되었습니다. ‘신(信)’은 4대문의 이름에 직접 들어가지 않습니다.
참고로 \*\*보신각(普信閣)\*\*의 이름에는 ‘신(信)’ 자가 들어갑니다.
이렇게 기억하시면 쉽습니다.
동대문은 인, 서대문은 의, 남대문은 예, 북대문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