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여름철 시민들에게 도심 속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포천종합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종합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는 8월 23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포천종합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어린이 조합놀이대와 발물놀이장, 미스트 시설 등을 갖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포천 도심과 가까운 종합운동장 일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물놀이장이 무더운 여름철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족 단위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3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수요일은 시설 점검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포천시는 운영 기간 동안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수질 관리와 시설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개장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 학생과 어린이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 종료 후 물놀이장은 시민들에게 정식 개방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가득한 모습을 보니 물놀이장을 조성한 보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