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강의 제 85회 제32 .응화비진분 應化非眞分 -능히 모양은 변화이며 진리가 아니다
금강경강의 제 85회 제32 .응화비진분 應化非眞分 -능히 모양은 변화이며 진리가 아니다
須菩提 若有人 以滿無量阿僧祗世界七寶 持用布施 若有善男子善女人
수보리 약유인 이만무량아승지세계칠보 지용보시 약유선남자선녀인
發菩薩心者 持於此經 乃至四句偈等 受持讀誦 爲人演說 其福勝彼
발보살심자 지어차경 내지사구게등 수지독송 위인연설 기복승피
云何爲人演說 不取於相 如如不動 何以故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운하위인연설 불취어상 여여부동 하이고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佛說是經已 長老須菩提 及諸比丘比丘尼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불설시경이 장로수보리 급제비구비구니
優婆塞優婆尼 一切世間天人阿修羅 聞佛所說 皆大歡喜 信受奉行
우바새우바이 일체세간천인아수라 문불소설 개대환희 신수봉행
제 삼십이분은 마지막 결론의 말씀으로 이러한 결론이 널리
유통 되어져야 할 것이라 하시고 즉설로써 수보리의 물음에 답하신
금강 반야 바라 밀다는 미묘한 법문을 활짝 열어(개) 보이시고(시)
말세에 글귀만 따를 것을 미리 아시고 제자들이 몸소 오신 길, 가신길을 바르게 완성된 지혜로 일러주시어 곧바로 깨달음(오)에 들게(입) 하시려는 대자대비하신 대 성인의 은혜로운 자상한 법을 익히 바르게 배움으로 바르게 믿어 바르게 알고 바르게 실천해 나아가게 하시려는 삼십이분이다
*대도를 성취하려는 자에게 금강 반야 바라밀이란*
굶주린 이들에게는 먹을 것을 줌과 같고 목마른 이들에게는
물을 줌과 같고 병든 이에게는 쾌차함을 줌과 같고 더운 이에게는
시원함을 줌과 같고 가난한 이에게는 보배를 줌과 같고 어머니를
잃은 아기에게는 그 어머니를 찾아 줌과 같아서 범부도 성인도 다
금강반야 바라밀로서 아뇩다라 삼먁삼보리인 큰 도량에 들어가게
하시려는 말씀이다 라고 *야부선사*께서는 찬탄하신다
수보리 약유인 須菩提 若有人 -수보리야 만약에 어떠한 사람들이 있어서
무량 아승지세계 칠보 無量阿僧祗世界七寶-한량없는(무량) 아승지 세계에 가득찬 칠보를
지용보시持用布施 -가지고 널리(지용) 많은 곳에 보시를 했다 하더라도
약유 선남자 선여인 若有善男子善女人-만약에 어떠한 선남자 선여인 들이 있어서
발 보살심자 지어차경 내지 發菩薩心者 持於此經 乃至-상구 보리를 증득하려는 마음(심)을 일으킨(발) 자들이 있어서 이경(차경)을 지니거나(지어) 또 한(내지)
사구게등 수지독송 위인연설 四句偈等 受持讀誦 爲人演說-네 글귀(사구게) 만이라도 받아(수) 지니고(지) 읽고(독) 외우며(송) 남을 위해(위타) 연설(설)해 주는 사람(인)이 있다면
기복승피 운하 위인연설 其福勝彼 云何爲人演說 -여기에서 오는 복덕이란 칠보를 나눈 복덕과는 아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덕의 가피가 뛰어나다(승피) 하시기를 수차례 거듭 반복하시고 어떻게 연설하는 것(운하)이 남을 위해 바르게 연설하는 것인가 반드시 여기서 다시금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다
불취어상 여여부동 不取於相 如如不動-무릇 생각이 현상에 사로잡혀 끄달리지(취) 않아서(불) 일으키는 마음이란 산란하지도 분잡지도 않아 분별하는 요동이 없어(부동) 일사만사 선정하는 것으로 있는 그대로 여실지견(여여) 해야 하는 까닭은
하이고 何以故-수보리야 이러한 연고이니라 다시 잘들어라
일체 유위법 一切有爲法- 모든 제법이라고 하는 것은 생하고 멸하는 법이 다 무상이라
여몽환포영 如夢幻泡影-이것은 꿈(여몽)이요 헛(환)것이요 물거품(포)이요 그림자(영)로
여로역여전 如露亦如電 -이것은 이슬(여로)같고 또(역) 이같이 번개(여전)같은 것이니
응작 여시관 應作如是觀- 마땅히(응) 이렇게 지어진(작) 줄 알고 이와 같이 보아야(관) 한다
불설시경이 佛說是經已 - 부처님(불)께서 이경(시경)을 다 말씀(설)하신 것을 알고는
장로 수보리 급제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長老 須菩提 及諸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尼- 장로 수보리와 더불어 모든 사부대중인 남자스님(비구) 여자스님(비구니) 재가남자(우바새) 재가여자(우바이)와 더불어 또다시 이세상
일체 세간 천인 아수라 一切世間天人阿修羅 -모든 세상 무리들 중 하늘사람(천인)과 아수라등이
문불소설 개대환희 신수봉행 聞佛所說 皆大歡喜 信受奉行-부처님(불)의 이러하신 부탁과 당부하시는 이른바 말씀(소설)을 듣고(문) 모두 다 크게 (개대) 기뻐하며(환희) 믿고(신) 받아 지니고(수지) 받들어(봉) 행(행)하였다
&부처님을 찬탄하는 두가지 예불 찬탄게입니다&
-천상천하 무여불 天上天下無如佛 ㅡ천상천하에 부처님 같은 분 없으시니
시방세계 역무비 十方世界亦無比ㅡ시방세계에 또한 견줄 데 없네.
세간소유 아진견 世間所有我盡見 ㅡ세간에 있는 바, 내 다 둘러보아도
일체무유 여불자 一切無有如佛者ㅡ일체 어디에도 부처님 같은 분 없으시네
-찰진심념가수지(刹塵心念可數知)ㅡ미진수 같은 마음 다 헤아려 알고
대해중수가음진(大海中水可飮盡)ㅡ대해의 물을 마셔 다하고
허공가량풍가계(虛空可量風可繫)ㅡ허공을 헤아리고 바람을 얽어 묶을지라도
무능진설불공덕(無能盡說佛功德)ㅡ능히 부처님의 공덕은 다 말할 수 없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시인 혜송과 수지 독송 공부자와 금강경을 펼쳐보며ㅡ삼십이분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