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우리가곡 부르기 2월 행사가 13일 오후 7시30분 문화 공간 ‘강숙자 오페라 라인’(임동성당 옆 서광신협 4층)에서 열린다.
이번 달 초청 작곡가는 이안삼씨로 그의 대표곡인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를 함께 배운다. 또 이씨가 작곡한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사랑의 종이 되리’. ‘사랑은’ 등도 만날 수 있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황선욱 대표가 처음으로 무대에 서며 박안수·심옥효·김건이·정용준씨 등 회원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모임은 지난 1월부터 초·중·고생들에게 우리 동요와 가곡을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꿈나무 공연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박시원 (유안초 2학년)양이 ‘윷놀이’ 등을 부른다.
또 지난 2011년 창단한 중창단 ‘빛고을 시니어 앙상블’(단장 차주원)이 특별 출연, ‘향수’ 등을 들려준다. ‘성불사의 밤’, ‘내 마음’ 등 추억의 가곡도 함께 부르는 시간을 마련한다.
광주전남우리가곡 부르기는 매월 둘째 금요일 열리며 회비 1만원을 내면 차와 간단한 먹을 거리를 제공한다.
http://cafe.daum.net/gjkrsong 문의 010-2694-4592, 062-575-5999.
/김미은기자 m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