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화살종류와 관련 용어

[정재헌]

響箭(향전): 효시(嚆矢)


弓箭(궁전): 활과 화살


勁箭(경전): 강(强)한 화살


神機箭(신기전): 불놀이나 신호(信號)에 쓰는 폭발(爆發)하도록 만든 화살


長箭(장전): 싸움에 쓰는 긴 화살


弓箭之士(궁전지사): 무사(武士)


出箭皮(출전피): 활등 한가운데의 옆에 화살이 닿는 자리에 붙인 가죽 조각


鐵箭(철전): 육량전(六兩箭)ㆍ아량전(亞兩箭)ㆍ장전(長箭) 등(等)의 통틀어 일컬음


火箭(화전): 옛날 싸움에서 쓰던, 불을 달고 쏘는 화살, 또는 화약(火藥)을 장치(裝置)한 화기(火器), 함선(艦船)에서 쓰이는 신호용(信號用)의 화구(火具). 불살


箭鏃(전촉): 화살촉. 화살 끝에 박은 뾰족한 쇠


大將軍箭(대장군전): 조선(朝鮮) 시대(時代) 때 사용(使用)된, 무게가 50근, 길이가 여섯 자 되는 무쇠 화살. 30근의 화약(火藥)을 폭발(爆發)시켜 내쏘면 약 600m(900보)를 날아갔음


弓箭房(궁전방): 궁전색(弓箭色)


弓箭色(궁전색): 조선(朝鮮) 시대(時代) 때 군기감(軍器監)에 딸린 낭청(郎廳)의 하나. 활과 화살을 전문적(專門的)으로 만들던 곳임


起火箭(기화전): 신기전(神機箭)


將軍箭(장군전): 쇠붙이로 만든 화살 무게가 세 근으로부터 닷 근까지 있는 데, 쇠뇌로 내쏘게 되어 있음


適油箭(적유전): 쇠뇌로 쏘는 화살 곧 썩 빠름의 비유(比喩ㆍ譬喩)


通信箭(통신전): 신호(信號)나 소식(消息)을 전(傳)하기 위(爲)하여 쏘던 화살. 그 꼬리에 불을 붙여 쏘았음


貫耳箭(관이전): 전진(戰陣)에서 군율을 어긴 사형수(死刑囚)의 두 귀에 꿰어 여러 사람들에게 보이던 화살, 또는 그 형벌(刑罰). 모양이 영전(令箭)보다 짧고, 살촉이 뾰족함


大羽箭(대우전): 동개살. 깃을 크게 댄 화살


白羽箭(백우전): 하얀 새의 깃으로 살깃을 단 화살


亞兩箭(아량전): 호죽(楛竹)ㆍ쇠심줄ㆍ새의 깃ㆍ복숭아 껍질ㆍ아교(阿膠) 따위의 일곱 가지 재료(材料)로 만든 화살. 무게가 약 150g


輕箭(경전): 무게가 가벼운 화살


短箭(단전): 짧은 살. 짧은 화살


木箭(목전): 나무로 만든 화살. 무과(武科)의 초시(初試)와 복시(覆試) 때에 썼음. 과거(科擧)에서 목전을 시험(試驗)할 때에는 목표(目標)까지의 거리 240보(步)에서 3발을 쏘아 채점(採點)했음


飛箭(비전): ①날아오는 화살 ②매우 빠른 화살


細箭(세전): 아기살. 작고 짧은 화살


信箭(신전): 임금이 교외(郊外)에 거동(擧動)할 때 선전관(宣傳官)을 시켜서 각 영(營)에 군령(軍令)을 전(傳)하는 데 쓰던 화살. 수효(數爻)는 다섯, 살촉에 영(令) 자(字)를 새겼고 깃 아래에 신(信) 자(字)를 쓴...


暗箭(암전): ①(과녁에 맞지 않고)빗나가는 화살 ②숨어서 남을 쏘는 화살. 곧 남을 중상(中傷)하는 것의 비유(比喩ㆍ譬喩)


流箭(유전): 유시(流矢)


箭竹(전죽): 화살대


竹箭(죽전): 대나무로 만든 화살


重箭(중전): 무게가 무거운 화살


靑箭(청전): 투호(投壺)할 때 쓰는 푸른 빛깔의 화살


片箭(편전): ①아기살 ②총통(銃筒)에 넣어서 놓는 하나로 된 화전(火箭)


紅箭(홍전): 투호(投壺)에 쓰는 붉은 화살


斷箭(단전): 부러진 화살


毒箭(독전): 독시(毒矢)


磨箭(마전): 싸움터에서 쓰인 화살. 화살의 길이는 4자, 또는 3자 8치. 깃은 좁으며 촉은 쇠로 만드는데 매우 작음


猛箭(맹전): 매우 빠르고 세찬 화살. 센 화살


箭幣(전폐): 조선(朝鮮) 시대(時代) 7대 세조(世祖) 10(1464)년에 주조한 철전(鐵錢)의 하나. 유엽전(柳葉箭) 모양으로 되어, 평시에는 화폐(貨幣)로 사용(使用)하고 전시에는 활촉으로 쓰도록 고안(考案)됨


無鏃箭(무촉전): 사구(射毬)에 쓰는 화살의 한 가지. 살촉이 없고, 그 대신(代身)으로 살대의 끝을 솜과 무명 헝겊으로 둥글게 싸서 잡아맴


柳葉箭(유엽전): 살촉을 버들잎처럼 만든 화살. 버들잎살


火砲箭(화포전): 옛날에 쓰던 병기(兵器)의 한 가지


連珠箭(연주전): 계속(繼續)해서 쏘는 화살


落箭(낙전): 쏜 화살이 시위를 떠난 뒤 잘못되어 중간(中間)에서 떨어짐, 또는 그 떨어진 화살


弩箭(노전): 쇠뇌와 화살


令箭(영전): 조선(朝鮮) 시대(時代) 때 쓰이던 화살의 한 가지. 군령(軍令)을 전(傳)하던 화살로, 장신(將臣)은 이것으로 지휘(指揮)할 수 없었음


禮箭(예전): 화살의 한 가지. 길이가 석 자이며 깃이 큰 데, 반궁 대사례(泮宮大射禮)ㆍ궁중(宮中) 연사(燕射)ㆍ향음 주례(鄕飮酒禮) 등(等)에 씀


矮箭(왜전): 짧은 화살


離箭(이전): 화살을 시위에 먹이어 힘껏 잡아당겼다가 손을 시위에서 뗌


箭瘡(전창): 화살에 맞아 생긴 종기(腫氣)


箭筒(전통): 전동(箭筒)의 원말


箭靫(전채): 전동(箭筒)


箭桐(전동): 오동나무로 만든 화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