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월 월례회&성지순례
정기적으로 약속된 날.
24.9.28(토) 오전9:00~오후2:30
단내성지에서 월례회.
장소만 달라졌을뿐 우리들의
프로그램은 비슷한모양으로
진행되었다.
조금 다른환경을 만나니
설레기도 하고 기분도 상큼.
갑자기 아파서 못오신 분들.
어여 쾌유하시길 빕니다.
오늘은 선교담당께서
9.28-29 1박2일 산청성심원에서
연수교육 중입니다.잘다녀오세요.
사진:박근선아오스딩.김영숙글라라
어인례아네스.한명순세실리아
감사합니다.
9월의 축일자님들 축하합니다.
김명자로사,한순자로사,정명옥골롬바
김계남미카엘라,신성기라파엘,최창규미카엘
김기풍가브리엘,김정희미카엘라님
십자가의 길 기도는 조별로..
서로 나누어 묵상글을 읽는다.
다른 형제의 목소리로 듣는 묵상은
가을나무 사이로 부는 솔바람과 합하여
더욱 마음을 편하게 한다.
초기양성은 양성대로,
종신반 회원들은 그 나름대로
모두들 열심히 성인의 삶과
동행하는 모습이 평화롭다.
아무 불평도 없이 그 자리에서
우리를 맞이하는 도토리나무,
밤나무가 어서오라
양평콜베형제회원들을 맞이한다.
가을 바람에 살랑대는 나뭇잎들이
참으로 정겹고 편안하다.
우리가 온 날이 장날인가부다.
다른성당에서도 많이 방문하여
여기저기 기도소리가 성지안에 가득.
좀 시끄럽긴 하지만
사랑과 인내로 시끄러움을 충분히
받아들였다.
(나눔시간에 쬐금 귀 따가움.
다른성당 사람들 확성기 소리..)
조별나눔에서는
성가정에 대하여
자신을 돌아보며 소망하는 것들을
이야기 나누며 서로 정을 나눈 시간.
모두 다 피정 강사해도 될만큼
깊은 내용들을 나누는 모습에
감동두배.
성지에서 미사주례는
임동욱안셀모 Ofm.conv.신부님이.
해설과 진행은 성지담당 봉사자들이.
독서는 양평콜베에서 담당했다.
미사후 성지에서 먹는 소박한
상차림은 우리들의 허기진 배를
행복하게 채워주었다.
바로 지금, 서로사랑하고 사는
그런 길에 성가정의 모습이 보이고.
형제들과 함께 나누는 소통안에서도
아름다운 형제애가 성가정 의 형태로
보이기도한다.
나와 하느님, 나와 성모님, 성인의 삶과
형제들의 삶에서 "나" 라는 성가정의
구성요소가 건강한 세포로 움직이며
나.너. 우리로 확장되어 가는 길.
이 길에서 만난 우리들의 미소가
오늘 성지순례중에 또 한번 큰 기쁨으로
양평콜베형제회의 일기에 오른다.
오상800주년 기념 필사노트에
우리들의 기도와 정성이 쓰여졌다.
언어하나 추가하며 써가던 그순간의
감동은 24.10.4(금) 경기지구
성 프란치스코 대축일 미사에서
봉헌될 예정이다.
참여하지못한 분들도 시간될 때
한번쯤 책을 읽으며 연필잡아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우리들의 이모저모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애써주신
평의원 모두에게..
그리고 함께 기도해주신
양평콜베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0월 월례회는
24.10.26(토)9:00
수도원에서 만나요..
첫댓글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