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 발전기금 일천만원 기부
강남구 논현동에서 일식집 어도를 운영하는 배정철 대표가 지난 5. 27(월) 서울고 야구부 발전기금으로 일천만원을 기부하였다.
배정철 대표는 서울고 동문은 아니지만 평상시 서울고등학교에 대한 동경심과 서울고 동창회의 끈끈한 공경, 우정, 사랑에 감명받아 이번에 현정원(17회) 총동창회장을 통해 서울고 야구후원금을 기부하게 된 것이다.
배정철 대표는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15년간 서울대학병원에 12억원을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과 불우환자들을 위해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5월부터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활동하고 있다.
배대표가 기부를 하게 된 것은 일식집 손님으로부터 돈이 없어 평생을 얼굴 기형으로 살아야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의 불우환자지원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에서도 초밥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또 100명의 고등학생과 1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고, 한 달에 한 번 평균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4~5억원을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