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농촌문제는 문화소멸, 문화예술을 통해 시대를 통찰!
- 청하사랑 문학치유사와 첫 면 단위 공동문집 발간 의미 커~
김제청하사랑발전연합회와 청하도서관이 ‘가장 살기 좋은 건강한 문화도시’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을 시작으로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설된 '청하사랑 시인등단 및 문학치유대학(학장 양해완 – 한국그린문학 김제지부 회장 이은아)을 12월을 기점으로 마쳤다.
이에 지난 17일 수료식 및 청하사랑 제1집 공동문집을 발간, 제1회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은아 김제지부회장의 발간사, 양해완학장의 환영사(서면) 및 정수년 면장의 축사(서면)와 이삭빛TV 독서대학 김영붕이사장(매천 황현 한시 2,027수를 최초 우리말로 완역한 학자, 박사)과 독서대학 노상근학장(시활동가, 교육학박사)의 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축사를 한 김영붕박사(안중근장군전주기념관 아카데미 원장)의 저서 ‘매천 황현과 매미의 철학’을 문학치유사 전 수료생과 관계자들께 헌정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박재규, 김복례, 장경기, 이은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및 사회공헌봉사대상(노지환, 김영붕, 이은아, 양해완 – 한국그린문학 미디어리터러시 작가인권위원회)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청하사랑 문집에는 이번에 등단한 문학치유사들과 청하를 사랑하는 명사들이 참여했다.
여는 시에 이삭빛 시인과 문학치유사에는 김혜숙, 이혜지, 배은경, 박재규, 김복례, 이은아, 양해완, 이보라, (신인 두하은)과 ▲명사에는 △시부문에 정성수, 이준관, 김관식, 하송, 강동춘, 유정미, 정진석, 이순희, 이오장, 김혜빈, 박재근, 김선옥, 변삼학, 하기수, 황인숙, 이상준, 유양업, 장용희, 유한아, 배종숙, 장석주, 이양우, 송하진, 이기철, 신방윤, 노상근, 김경수, 김동수 시인들이 참여했다.
△수필부문에 김덕남, 정유순, 백금종, 김영붕, 김동수, 서거석, 가재산, 도창회 수필가들이 참여해 뜨거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1회 문학치유대학 초청 강사(안중근장군전주기념관 명예관장)에는 국민 천사 시인으로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라는 타이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삭빛 서정시인이 초청돼 뜨거운 호평이 뒤따랐다.
또, 한국그린문학 발행인로서 시와 숲길 공원 내에 일제에 항거한 한용운, 윤동주, 이상화, 김영랑 시인을 모신 항일 민족시인 추모분향단을 설치한 곳(대한민국의 평화정신을 세계에 알린 시의 성지)에 이삭빛의 ‘아들을 위한 서시’가 선정 시비로 설립돼, 시인으로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관계자는 ‘이시인이 현석(노상근 안중근장군 전주기념관 관장과)시활동가와 함께 ‘시로 역사를 꽃피우다’라는 인문학교육강사로 시의 정신을 역사와 접목, 문화활동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이유가 역사를 재조명하는 현대적 시인이기에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장경기 문학치유사는 “청하사랑 문집의 탄생과 문학치유사의 탄생이 청하면 단위에서 처음으로 탄생 되었다는 점이 깊은 의미를 가진다.” 며 “지역 소멸과 인구소멸로 접어들면서 더욱 심각한 농촌문제는 문화소멸이고.”, “마을 단위의 공동체가 무너져 가는데 이제는 경제를 뛰어넘어 문화예술을 통해 시대를 통찰하고, 시인학교를 시발점으로 청하의 주역들에게 강렬한 빛이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하사랑발전연합회 사무실(구. 청하보건소 건물)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063)546-555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