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
억겁의 윤회
이미
옛말이 되어버린
사계절
그 질서도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따라
폭염도
폭우도
구름에 달 가듯 물러 가리라
물 맑고
산세 수려한 옥천골
자연의 맛
자연의 멋
살아 숨쉬는 민속 예술의 고장
순창
1981. 1. 7. 최초의 군립공원
국민 관광지
강천산 (용천산 ) 571.9m
서 : 산성산 603m
남 : 광덕산 578m
비록
산은 낮지만
철따라
색 다른 정취
색감의 조화가 은밀한
산수미
숲과
깊은 계곡 6 km
호남의 소금강
(순창 팔덕면 청계리 998 )
그 계곡을 찿아
산본 여행 스케치 (트레킹 교실)
제 19 차 정기 Trekking (2,004. 7. 19) 으로
43명
07 : 00 출발
스케치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제도
내일도 아닌
살아 있기에 모든것이 가능한
소중한 지금
이 순간
즐거운 트레킹이 되시기를 ...
그 순간의 의미를
일깨워주신 부 반장님의 멘트를
새기면서
Paul Anka 의 " Craze Love "를
배경 음악으로한
"작은 새" 님의 작품
6월의 트레킹
소금강 계곡 동영상을 바라 보면서
08 : 17 정안 휴게소
흐리고
안개 낀 무더운 날
저 멀리
짙은
산 안개는
가쁜 숨 몰아 쉬며
산으로 오르는 사이
그 연유는 알수 없지만
어디에 숨어 있다가 찾아 온
기습 폭우
창가에 빗물이 흐르고
그 물빛 머금은 가슴
흩 날리는
상념의 편린들에
한없이 메달린다
부딪쳐 솟구치는 물줄기
뒤 돌아 가라고
손짓하듯
차창을 두드린다
강천
어느 계류따라
남도의 구성진 가락처럼
구불 구불
비를 맞으며 쉼없이 달린다
길섶
텃밭에
옥수수 사이 사이
감자 잎은
빗 방울 입에 물고
머리 숙여
갈수록 어려워지는
삶속에서
겸손의 묵상을 가르친다
10: 33 도착
매표소 - 병풍 폭포 0.15 km - 강천사 1.5km - 현수교 0.5km -
구장군 폭포 0.5km - 비룡폭포
편도 2.65km.
금강교
신선교
극락교
마치 일상을 벗어나 피안으로 건너가는
"잡아 함경 "
지난 날
되돌릴수없는 시간들
스쳐 지나가는
못다한 말들이
안개속을 헤치며
비가 되어 내리기에
더 더욱 운치있는
축복으로
그 토록 숨 가쁘게
쏟아 진다
10 : 50 병풍 폭포
병풍을 두른듯
암벽 단애
자연보다 더 자연스런
인공 폭포 (2,002)
40m x 15m
30m x 5m
두곳의 물줄기가
전설을 품고
쏟아져 내리는
병풍폭포
한
한숨
세상의 그 숱한 소음을 안고
쏟아 내고
흩어지는
가련한 물 줄기
사연이 깊어
쌓인 상처
이끼가 고개 드는 날
세상이 역겨워도
씻고
다듬고
빚어내는 사랑
그 깊은 내면의 소리
들리는듯
사랑은
물결위에서
그 가르침은 물보라 위에서 맴돈다
어느
세련된 여인의 뒷 모습
삶의 진실이
담겨있는 듯
그 열정이
비를 맞으며
물끄러미 서있다
색이 곱고
잎이 작은
찬 서리에도 색이 변하지 않는
앙증 맞은
아기 단풍 1,000여 그루
여린 잎
귀여운 자태
곳곳에서
쏟아지는 폭우를 맞으며
엄마를 부르는
그 절규
삶의 이유
하나
둘
초록이 단풍 드는 날
생의 절정
제 각각
손 흔들며
지나가는 눈길에게
내려 놓아야
물이 든다는
삶의 이치를 내어 놓는다
30m 쭉쭉 뻗어
하늘을 치솟은 메타 스퀘이아 가로수
나뭇잎 사이
쏟아지는 빗물에
침묵의 바위 조차
눈을 비빈다
2.5km
잔 모래 깔린 산책로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포까지
정감있고
곱고 고운 금 모래길
다양성이
그 길위에 숨쉬는 듯
빗속에
우산속에
사랑을 속삭이며
오고 가는 연인들
빗속의 연가
풀잎에 맺히는 기억
언제인가
한없이 걸었던 소중했던
그 하루
그대
그대가 그리운 날
흐느끼는
세월의 그리움도
비에 젖은 잎새
가지 마다
마디 마다
내 곁에서
내 마음속에서
숨결처럼
다가 올것같은
그 그리움이
빗속에서 일렁인다
산 딸기
입에 물고
시치미 때는
산 까치
산새들은 보이지 않고
CN Blue의 Pop song
" I can't stop loving you "
빗 줄기 타고
귓전에 들려온다.
산문
산문을 들어서는 순간
갈등을
여의고
깨달음의 일념으로
들어서는 일주문
그옆
나뭇잎들은
초록을 입에 물고
비에젖어
고개를 떨구고
도토리가 그리워
어디로 갈까 망설이는
아기 다람쥐
꼬리 흔들며
떼 지어 노니는
산천어들
어디에서 숨을 고르는지
흐르는 물줄기는
아쉬운듯
돌멩이 붙잡고 소리치며
억지를 부린다
그 계류에
기원
염원
사랑과 행운을 위하여 쌓은 보람
돌탑들
힘센 물줄기가 흘러도
공든 탑이 무너지랴
11: 40 구장군 폭포
그 옛날
마한 시대
혈맹으로 맺어진 9명의 장군
전설이 흐르는
구장군 폭포
그 전설
그 비장함이
120m 쌍폭으로
합류되어
그 의미를 쏟아 내고 있다
남근석
여근석
그 신비로운 형상
8 km
비룡 계곡에 흐르는 옥류
긴긴 여정으로
강천 호수
신비속으로 잠긴다
12 : 00 쉼
잔디 밭
남근석 앞에 둘러 앉아
소박한 정
넉넉한 미소 나누며
곡주 한잔에
갈등
그 상처 씻어 버리고
빈 가슴에 침묵을
빈 마음에 겸손을
나 혼자
짊어질 카르마라면
구름이 흘러 가듯
그냥 그러려니
그렇게 가야지
산수정과 함께
분수
물레방아 등
음양의 기운이 스린
해학적인 성 테마 공원
토우 조형
남여 상징 등
곳곳에 세워놓고
금욕 수련
표현과 인식의 차이에서
착각이 머문다
사랑
그 본성은 자유롭게 하는것
이제
전설이 되어버린
사랑
홀로
서있는 NUDE
말 없이
수치심 삼키며
가까스로
지나온 세월
지친듯
몸도
마음도
새까맣게 타 버렸다
13 : 50 강천사
887년
신라시대
풍수 지리설을 체계화한
도선 국사가 창건한
24 교구 선운사의 말사
강천사
그 옛날
12암자
1,000여 승려들이
5층 석탑 (전북 유현 문화재 92호)
세워놓고
수행하던 도량
가람 배치가 횡으로
이채로운
작고 소박한 절
염불
목탁 소리 들리지 않고
빗물이
비구니 스님들의 348 계율을
나른다
은은하게 스며드는
역사의 향기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돌담 돌아
다른 시간이 흐른다
입구에서
아름다운 동행 한컷
치솟은 암봉
그 암봉 머리에 이고
빗줄기 타고 내려오는
화엄의 미소
세상을 밝히리라
강천사앞
계곡 건너 송림속에
조선시대
폐비 신 씨 복위를 상소한
3명의 충신을 기리는
작은 비각속의
삼인대 ( 27 호)
기개와 덕을 기리는
충효의 숨 소리를 내고 있다
육각의 홍화정은
대나무 숲속에 숨어 있다
줄것
다 주고
고뇌 만큼 옹이 진
모과 나무 한 그루
(천연 기념물 97 호 98. 1. 9.)
20 x 3.1m
세월을 지키며
강천사를 지키며
300 여년
성온
미산
무독으로
그 향기 순리를 따르라고
그 의미를 주고 있다
165 계단
철 계단을 올라
구름위에 떠 있는듯
비룡과 삼인대의 협곡을
가로 지르는 긴긴 하늘 다리 (현수교)
50m x 1m x 78m
설치 1980. 8. 2.
33살
시련을
견디어 온 구름 다리
선계인듯
한발 두발
숨소리 조차 가까스로
스릴이 느껴지고
전율이 온 몸을 스칠때쯤
어디에서 노닐다 찾아온
산새 한마리
짹 짹
내안에
구겨진 집착이
깨달음으로 가는
간화선 인양
해탈의 다리를 건넨다
철따라
변화를 품고
오늘도
내일도 자연이 된다
15 : 27 주차장 출발
순창에서 광주 방향 2 km
1997년 아미산 자락
백산리에 조성된
전통 고추장
민속 마을
한옥
집집 마다
처마에는 메주가 주렁 주렁
마당에는
아름드리 장독들이 가득히
장류
절임류 20여종
발효 식품과 함께
알싸하고
달콤한 고추장 익어가는
산간 마을
"가남 전통 고추장" 에서
곡주 한잔으로
16 : 00 산본으로 출발
삶에 지치고
경계에 상처 받고
이리 갈까
저리갈까
차라리 뒤돌아 갈까
마음에 맴도는 분별심
구름사이
햇살의 기억처럼
부 반장님의 말씀처럼
지금
이 소중한 순간
삶도
산길도 다 트레킹
비를 맞으며
강천산 계곡 길에서
일깨워준 작은 의미가 은혜되어
지혜로운 삶에 다가 가소서
폭염
폭우에
수고 하시고 애 쓰신 반장님, 부 반장님
그리고 한샘님
이끌어 주시고
베풀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뜻하지 않게
벌에 쏘인 5명의 동행들께 빨리 회복 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하신 동행들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제 20 차 정기 Trekking (2,004. 8.15 - 1,004. 8.16 : 1박 2일 )
금강 초롱이 수줍은듯
얼굴을 드러내는
천상 화원
곰 배령에서
다시 뵙기를 바라며
영광이
늘 여러분들 곁에
머무시기를
무더운 날씨
내내 건강 하셔요
2,004. 7. 21. 새벽에
첫댓글 후기를 읽으니 명료하게 그날의 일정과 풍광이 자연스럽게 떠 오릅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다음에 뵐때까지 여름더위에 건강하십시요.
항상 먼저 찾아 오셔서
좋으신 말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푸근하시고
넉넉하신 한 선생님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고생+수고많으셨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속에 건강하십시요
항상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Shalom !
고장난 빈수레 소리가 요란해도
금방 따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신 아림님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
더욱 완벽하신 영상미
보는 순간 감동입니다
어쩌면 흐르는 배경 음악으로 더욱 빛이 납니다
작품을 탄생 시키시느라
자신을 묻고
땀 흘려 주시는 마음
감사 드리면서 배우고 갑니다
아림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후기를 읽으며 강천산의 여운이
더욱더 가슴에 와닿으며 힐링이 됨니다
항상건강하십시요~^^
우선 감사 드리면서
지난달 이곳까지 모처럼 오셨는데
인사 못드렸습니다
타인에서 자아를 찾던 편견에서 후회가 더 많아....
계속 격려 주시기 바랍니다
"유니아 " = 언제나 웃으시는...언니 ?
발길이 순하고 아늑한 숲길을
물 흐르는 소리 들으면서
산책하듯 했고
내리는 비 피하지 않고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여유를 만끽하면서 걷는
그 모습들을
글로 멋지게 표현 하셨으니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언제나 건강 하십시요~~~
균형과 조화
그 길을 택하게 해 주신 말씀
" 책임과 의무 "
할 말을 잃었습니다
부족합니다
넉넉하신 마음으로 채워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강천산계곡을 걸으며 느끼지 못한 숨결까지 세세히 적어 주심에 감동을 느끼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시누이 님
약속 하신 데로 잘 찾아 오셨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주고
받는
댓글과 답글속에
2G와 LTE-A 사이가 스케치 가족으로 가까워 지겠지요
올케님도, 이 여사님 신 여사님도 역시..
아림님,
그러한 실황에 걸맞는 구상에
운치를 가미한 표현으로
뭇 관객 회원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안겨 주시니 ...............
그게 바로 혼을 담은 예술 !
노고에 재삼 감사드립니다 ♥
항상
찬사를 주시니 어쩔줄을 모르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불현듯 떠 오르는 비 구상 하나
예쁘다는것 보다 곱다고 할때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중년의 여인
마음에 담아 보았습니다
비오는 날의 강천산 트래킹을 사랑으로 담아 내신
아림님의 담대한 표현들 !!
"사랑은 물결 위에서"의 대목에서.
지극히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랑이
물결따라 흘러갔는지
아니면 물속에서 아련 거리는 추억의 회상 에서
"물보라 위에서 맴도는 가르침이"
순환과 환원의 법칙 에서
물결따라 가버린 사랑도
물보라의 수증기에서 다시 비가되어 내리면
그 사랑은 가슴속에 영원히 숨쉬고 있겠죠
모진 한파 속에 핀 매화가 향기가 짙듯이
사랑 또한 애절하고 가련한 시련속에서 피어오르는
가장 고귀한 정신적 고봉인가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멋진 후기가 있기에
스케치가 빛을 발하는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기를-----
이젠 형곡 박사님도
아림님께 연수받아 그러시는 건지
표현이 제법...하십니다.
아니 훌륭하십니다 ㅎㅎㅎ
@csteam2807 장로님 !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상을
보는지혜 넉넉한 인심에 후덕한 모습이
정말 어진 선비 같아요
항상 주위에 온정을 배풀고 굿은 일도
먼저하시는 참사랑의 실천가 입니다
이런 분을 친구로 둔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칭찬해주시는 한량없는 그마음
고맙고 고마워요 내내 건강하세요
@박용호 맞습니다 맞고요
말씀하신것 처럼 두분 모두 지혜로우시고 넉넉하신 마음
함께하신 월하의 유객
천추만년의 시선 이백 ( .. 최 철수 장로님.csteam2807...)
시대를 초월하신 천재 시성 두보 (... 현곡 박 용호 박사님..)
동 시대의 두분처럼
산본 여행 스케치의 동행으로 인연으로
그 우정은 그 시대의 이백과 두보보다 더 .... 어진 선비 더 깊은 우정
맞습니다 맞고요
@아림 아이구 선생님 넘 과찬의 말씀
저는 비재천학해서 항상 모자랍니다
그런데 두보에 빗대어 칭찬하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장로님이야 인품이 워낙 출중하시어
타의 모범이 되시지만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어쨌든 트래킹에서 맺은 인연이지만
산행 후기에서 맘이 서로 동화 되었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이처럼 선생님의 후기가
대화의 장이 되어서 마음을 수놓아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었으면 좋갰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백거이는 언제쯤 오실려나?
@박용호 세월과 세상사에
초월적인 "대주"
....이루지 못한 한 하소연하듯... 서정적 회한의 "비파행"
현곡님께서
장로님께서
그 시대의 두분의 보다 더 어지신 심성과 그 모습
지금의 두분이 아니신가요
현대의 백거이처럼 스케치 잘 이끌어 주셔요
고맙습니다
현곡 님
고맙습니다
어쩜 그 토록 깊은 내면의 소리까지..
상상의 여운.....
진정한 사랑의 의미
시련속에서
피어난 Humanism
그리고 그 진정한 사랑을 추구 하고자
미시적 관점에서
새로운 가치를 자연에 가깝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박사님
사랑은
애련하고 애절해야
그 맛의 표현이 멋이 있는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사랑은 끝없는 신비이다
그것을 설명 할 수 있는것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 타고르 -
그렇죠 두사람 만의 사랑은 두사람만 알죠
순수한 사람이 둘이만나 포응할 때,
지식도 언어도 필요치 않고 그저 보고 느낌 뿐이죠
그런 침묵속에 참다운 언어와 학문이 살아 꿈틀거리고
생의 환희가 솟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랑의 척도를 계산하는것은 어리석음이죠
거기에는 퍼센트도 없고
마음으로 부터 상대를 받아 들이는것이
참된 사랑이라 여겨집니다
@박용호 Agape
Platonic love
Eros. (Erotic love)
사랑이란
기다림 하나
그리움 둘
언제나 조건없이 안아주고 헤아려주는
애정 표현 에로스 사랑
현곡님
사랑이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가르침 감사 드립니다
후기글 잘 읽었습니다~^^
여전히 깊은생각의 글. . . .. .
감사드립니다ᆢ~^^
반가워요
이번 트레킹에 짝꿍과 함께
바쁘셔서
너무 더우셔서........
그려셔도 이곳 카페에 찾아 오셔서 Emoticon 까지 고마워요
수선화님도 함께
부군께서도 함께 늘 스케치와 아름다운 동행 이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묘한 섭리
세월은 스쳐가는 바람앞에
머물지 못합니다
항상
해마다 당당하고 화려하게
오셔서 향기 남기시고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들어 왔더니
벌써 불이 꺼져있군요
이번엔 젤 먼저 들어오려고
결심까지 했는데........
지난해 1월부터 이달까지
매달 겪는 창작의 고통을
봐온 팬으로서 뭐라
감사를 표해야할지
여전히 멋진 글에 댓글과
답글이 주는 의미가 아주
보기 좋습니다
특히 현곡샘과의 대화는
제가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지라
아는만큼 본다고 했는데
아는게 없어 보는것 또한
시야가 좁을수 밖에요
그러나 후기가 있기에
이런 대화가 오고간데
대해서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부럽습니다
두분의 대화가~~~~
그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8월 천상의 화원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치고
힘드셔서
행여 밤새 다녀 가셨나
불 끄진 방에 촛불로 오시려나
어길수 없는 약속처럼
그 설렘이
기다림의 그리움으로 남아
그대 있음에 내가 있는
소리없는 외침
기다림은 그리움에 피는 꽃
꽃은 다 때가 되어야 피는가 봐요
그리움이 추억으로
사연이 향기로 남을수있도록 스케치 잘 이끌어 주시고
이곳에도 위 아래 오셔서
꽃을 찾아 다니는 아름다운 나비 되소서
작은것 하나라도
감사하며 사랑하는
그리고 그 HOT PANTS 세련되고 멋진 모습
영어도 뛰어나신
부 반장님 CHEER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