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갑주 “의의 호심경” / 엡 6:10-14절
“공의와 정의는 당신이 지키는 의로부터 시작입니다.”
(말씀)
1. 진정한 적인, 마귀와 대적하기 위한 두 번째 무기는?
(14절“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 “호심경(흉배)”
흉배는 목에서부터 허벅지까지 가리는 것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전장에서 가장 중요한 쓰임새를 보이는 방어 수단이라 하겠습니다.
결국 이 방어 수단은 마귀를 대적하기 위한 것으로
지목된 비유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2. 흉패(가슴막이)는 무엇을 보존하려는 목적인가?
(14절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 “심장”
가슴 막이는 우리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가슴 속에 있는 폐와 심장을 보호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을 잃게 된다는 것은 곧 죽음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적 전쟁에서의 사망은 곧,
사탄과 함께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꼭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끝까지 서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결국, 성도의 영적 심장은 무엇으로 보호될 수 있는가?
(14절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 “그리스도인의 정의로운 삶, 공의로운 삶”
여기서 표기되는 의는
롬3:22절(“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에 나타난 칭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르고 선한 도덕적 완전함을 나타내는 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시11:7절(“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이다”) 에 나타난 공명, 의로움, 정의, 사랑과 같은
행실에서 나타나는 열매들을 말합니다.
(참고, 암5:24절“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영적 싸움에서 사탄의 공격은 교묘한 방법으로
우리의 삶으로 파고들어 옵니다.
그러한 공격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는 것은,
어떻게 우리가 살아가는 가에 방법이 있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정의가 있고,
공의가 있고, 정직함이 있는 가입니다.
사회에 정의가 물 같이, 공의가 강물 같이 흐르게 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한 사람이라도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참 성도를 찾기 어렵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지만,
정의와 공의가 강 같이 흐르도록 살고,
만들어 가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마귀와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고,
살아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적용) 묵상해봅시다.
1. 당신은 이 세상이 정의롭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12절“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 12절로 미루어 볼 때 세상은 정의로운 세상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정의로운 세상이라면 굳이 이 말씀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싸움의 대상으로 통치자, 권세자, 주관자로
지목하신 것을 보면,
더욱 정의가 서지 못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이 옳지 못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그 방법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요일2:15~16절“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그렇기에 성도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을 밝히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2. 마귀를 대적하기 위한 두 번째 무기는 “의의 흉배”이다.
본문에서 ‘의’는 곧 정의로움, 공명함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누구보다 공의로운 분이시다.
(참고. 욥8:3절“하나님이 어찌 정의를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하나님이 당신을 볼 때, 대체적으로 (죄인이지만), 의로운 자라고 말할 수 있는가?
(참고, 창6:9절“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자신이 없다면, 노아를 보면서 무엇이 부족한지 나누어보자.
- 노아를 두고 의인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창6:5~8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의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는 삶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의인이라는 말을 듣게 된 것입니다.
당시, 세상의 죄악이 만연하여,
하나님께서도 한탄하실 정도였던 것을 보면,
얼마나 악한 세상이었나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노아는 공의와 정의를 지키며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노아는 의인이요,
완전한 자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라 봅니다.
여기에서 우리와의 차이를 짚어 봐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죄인으로 있지만,
의롭다는 칭함을 입은 칭의자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입어 죄를 씻어 주셨지만,
여전히 죄의 굴레에서 떠나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노아와의 차이는 우리가 따르지 못하는 말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공의와 정의를 알고 있으면서도
실행하지 않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주변에 성도가 있어 함께 동역하며 지키는 것과
주변에 죄악이 넘치는 세상에서 홀로
공의와 정의를 세워 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주변과 우리의 사고 속에는 여전히 죄는 있습니다.
노아는 삶으로 특별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에게도 요구되는 삶이 있습니다.
믿음의 결실을 이루는 삶으로 주님의 은혜를 받아,
구원의 소망을 이루어야겠습니다.
3.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라 하셨다.
(참고.마5:13~14절“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치루어야 할 대가는 무엇인가?
(참고, 마5:10~12절“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 우리 스스로 빛이고 소금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막연하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행동하고 바른 행실이라고
의식적이었던 적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살면 따르는 대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상처럼 주어지는 박해와 욕이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겨내는 것이 믿음의 결과입니다.
진정한 순교가 어려운 것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라 합니다.
많은 순교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순교에는 자신을 자랑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후일에 그들의 모습을 대신하여 간증하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그들의 믿음이 천국으로 인도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 이상의 값진 상은 없을 것입니다.
끝까지 서 있어 승리한 자로 받는 의의 면류관을 받읍시다.
4. 당신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든지 간에 이제는 주님의 으의 흉배로 무장해야 한다. 당신이 의롭지 못한 세상에 나서서 실천해야 할 의의 행동을 나누고,
결단하여 기도하자!
(예: 세상의 도덕적 타락, 반성경적 법안들의 제정에 맞서 싸움 등)
- 잠언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행위가 우리의 뜻이 기준이 될 수 없음을 알고 있다면,
자신의 행실에 더욱 조심하여,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사는 삶을 삽시다.
(잠21:3절“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기도
1. 주님, 의의 흉배로 우리를 무장시켜 주옵소서.
2. 불의한 세상에 우리 모두가 주님의 빛이요,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3. 셀가족들의 기도 제목을 서로 나누고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을 말씀해 주시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