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토요일, 구름 한점없이 맑고 쾌청한 가을하늘 아래서 장애우가족들과 그들을 돌보아 주시는 원장님과 직원들, 그리고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 약 150여명이 풋살경기장 잔디구장에서 해맑은 어린아이들처럼 이리 뛰고 저리 뒹굴며 하루를 즐기는 체육대회장에서 축하공연을 해 드리고 왔습니다.
연주를 할 때는 장애우들과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운동장으로 나와 한데 어울려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30년이 넘도록 장애우들을 돌보시느라 자신의 인생을 갈아넣어 희생을 하시는 안성준 원장님과 사모님을 뵐 때면 늘 왠지 부끄럽고 작아지는 자신을 느끼게 됩니다.
20여년 가까이 한울공동체에 봉사를 해오고 있지만 그분들의 헌신을 볼 때마다 부족한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첫댓글 화합의 한마당이었네요
어우러짐이 보기좋와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젠가 님들 팀이랑 콜라보공연을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