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일 누가복음 7- 8장 놀라운 믿음 백부장 24.7.11
7~ 8장 백부장 ~ 호수 씨 비유 여자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서 각각 로마 제국의 백인대장인 배부장 한 명씩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서 예수님을 월등하게 믿은 로마 백부장 두명을 소개합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모두 누가가 기록했으며 두 편지의 수신자는 모두 로마 제국에서 각하라 불리는 총독급의 고위 공직자인 데오빌로입니다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서 각각 로마 제국의 군인들 가운데 백 명의 군인을 통솔하는 백인대장인 백부장 한 명씩을 소개합니다
누가복음에서 소개한 백부장은 로마 제국의 군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에게 매우 호의적이었고 심지어 유대인들을 위해 회당까지 지어준 유대인들이 정말 고마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 장로들이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된 사실을 알고 직접 나서서 예수님께 간청을 드렸던 것입니다 이 백부장은 예수님께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라는 평가를 받습니다(눅 7:2-9)
사도행전에 나오는 백부장은 베드로를 자기 집에 청했던 고넬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들을 구제한 고넬료를 통해 이방인에게도 성령을 부어주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행 10장)
누가의 의도는 데오빌로가 두 명의 뱅부장들처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월등한 이방인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예수님께서는 아들을 잃은 과부를 불쌍히 여기셔서 그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려 주십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시는 예수님 이야기는 사복음서 가운데 유일하게 누가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눅 7장11-15절
7: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7:12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7: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7:14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7:15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예수님께서 나인성에서 죽은 청년을 살리신 것은 아들을 잃은 과부를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복음서에서는 메시아이신 옉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쳐주신 기록도 많지만 죽은 자를 살리신 이야기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게서는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고 또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습니다(눅 8:41-56)
그리고 베다니의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요 11장43-44절
1: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11: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세 번째 포인트
예수님께서는 한 비유를 통해 바리새인 시몬의 생각을 바로잡아 주십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시몬이라 하는 바리새인의 집에 식사 초대를 받으셨습니다
그 집에서 죄 지은 한 여인이 예수님께 향유를 붓는 일이 일어납니다
눅 7장36-38절
7: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7: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7: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마태 마가 요한은 베다니 시몬의 집에서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었던 일을 기록한 반면 누가는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서 어느 죄를 지은 한 여인이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린 일을 기록했습니다
바리새인 시몬은 예수님을 선지자 정도로 생각했지만 죄 지은 여인이 예수님께 가까이함을 보고 예수님을 죄인과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눅 7장39절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그러자 예수님께서 바리새인 시몬의 마음을 아시고 오백 데나리온 빚진 자와 오십 데나리온 빚진 자의 비유를 통해 그의 생각을 바로잡아주십니다(눅 7:40-48)
이에 더하여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 시몬과 누구나 죄인이라고 판단하는 그 여인의 행동을 비교하시며 가르침을 주십니다
네 번째 포인트
누가는 예수님과 함께한 사람들이 자기들의 소유를 팔아 섬겼다고 기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3년 동안 말 그대로 식사할 겨를도 없이 너무나 바쁘시게 다섯가지 사역에 충실하셨습니다
먹이시고 고치시고 가르치시고 용서하시고 기도하시고는 일을 집중적으로 하셨슺니다
열두 명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사역에 동역했고 또한 예수니을 따르는 여인들도 도왔습니다
눅 8장1-3절
8:1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8: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8: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특히 예수님을 따른 여인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위해 자신들의 소유로 돕기도 했습니다 여인들은 예수님께 큰 은혜를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주시고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래서 여인들이 예수님을 만난 후 자신의 소유를 드리며 헌신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여인들은 예수님게서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실 때 끝까지 지켜보고 결국 부활의 증인이 됩니다
눅 24장9-10절
24: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24: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다섯 번째 포인트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가족이라고 가르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비유 등불 비유등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가르쳐주십니다(눅 8:4-18)
유대인들에게 메시아이신 예수님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분입니다 그러나 많은 정작 그토록 기다렸던 예수님을 직접 보고도 예수님을 환영하지도 가까이 하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예수님 곁에는 당시에 천대받고 소외당하던 가난한 사람들 여인들 그리고 세리와 죄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마음은 좋은 땅과 같아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결실을 맺어갔습니다
눅 8장15절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이후에 보면 그들과 같은 사람들에 의해 초기 교회가 세워집니다
계속해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가족이 누구인지에 대해 말씀하십ㄴ니다
눅 8장21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니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 곧 가적이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