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알프스 125차 : 코로나 언택트 산행 - 달음산 한바퀴

♣ 산행일 : 2020년 8월 29일(토요일)
♣ 출발장소 및 시간 :
10시 30분 : 기장 좌천역 앞(무궁화호 1944열차)
* 각자 집 근처 역에서 기차를 타시고 좌천역 앞에서 만납니다

♣ 도착장소 및 도착예정시간 :
일광역 오후 5시 이전
* 일광역에서 동해선 전철 이용해서 귀가
♣ 산행 리딩 : 영지대장(선두), 담원대장(중간), 기수대장(후미)
♣ 산행코스
좌천역-옥정사-달음산정상-월음산-산수곡-일광역(약 11.9, 난이도 C+)
* 들날머리에 약 2km 정도 평지 도보길입니다. 날씨에 따라 양산 준비
♣ 산행 회비 : 없음(코로나 관계로 저녁식사 생략, 5시 이전 일광역 도착 예정)
♣ 숨은 지역 명산 : 달음산
팔기산과 더불어 기장군의 2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비교적 야트막한 산으로 지난 70년대와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원동 천태산, 서창 대운산 등 부산 근교의 명산들과 함께 산꾼들이 가장 부담없이 즐겨 찾았던 고전적인 코스이다. 산꼭대기에 있는 닭볏과 같은 모양의 기암괴석이 수려한 자태로 동해에서 솟아오르는 새벽 햇빛을 제일 먼저 맞는 기장군 제1경의 명산으로 꼽힌다.
남쪽으로는 완만한 줄기를 내리고 있는 반면 북쪽으로는 병풍을 두른 듯 깎아지른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정상에는 거대한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있는 등 출발부터 줄곧 오르막으로 되어 있어 상당히 힘이 드는 산인데 이 때문에 설악산이나 지리산 등 험준한 준령이나 해외 고산들을 본격적으로 오르려는 산악인들이 훈련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산이기도 하다.
정상에는 주봉인 취봉을 비롯해 좌우의 문래봉과 옥녀봉 등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50여 평의 반석이 있어 발 아래 펼쳐진 일광면을 비롯, 기장군 5개 읍·면과 해안선, 일망무제의 동해바다와 천성산·금정산 등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와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산을 오르는 기점은 기장군 장안읍 좌천역이다. 부산광역시에서 좌천까지는 해운대역과 좌천 정류소 사이에 버스가 수시로 다닌다. 장안초등학교 옆으로 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산 정상 쪽으로 2㎞가량 걸어 일광면 원리 광산마을 입구에 도착하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옥정사 코스는 단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가족동반이나 초심자에게는 권할 만하다. 다만 물을 구하기가 어려우므로 미리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산은 올라왔던 바위를 다시 내려와 정상을 이룬 바위를 왼쪽으로 두고 크게 한 바퀴 돈다는 기분으로 내려온다. 정상을 내려서서 5분 정도면 뚜렷한 산행로가 이어지는데 이곳까지 오는 길은 다소 희미하므로 선행자들이 남긴 리본을 잘 관찰하면서 내려와야 한다.
♣ 준비물 : 도시락, 식수, 행동식, 우의, 여벌옷, 랜턴, 개인상비약, 등
♣ 유의사항
- 차량이동 중에는 반드시 안전밸트를 하셔야 합니다
- 산행 중에는 산행대장의 통제에 따라 주셔야 하며 개인행동을 금지합니다.
- 산행 중의 사고는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이며,
- 상해보험을 개인적으로 가입하기를 권합니다.
- 산행 중에는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며 음악은 혼자 듣습니다.
♣ 산행문의
산행대장 : 담원(010-4553-7011), 영지(010-3592-6288), 기수(010-3881-1218)
대암산 사무국장(010-9663-1701), 소심 카페지기(010-3399-5000)

▣ 산행지도



▣ 산행사진






공식적인 저녁은 없지만..... 맛집이라 알려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나중에 드시길....

▣ 산행루트
좌천역-달음산-일광역.gpx
첫댓글 1번 / 소심 / 숲속 산행 참여합니다
2번 영지 참석합니다
3번 참석
4번 참석 합니다
5번 참석합니다
6번온종일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