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차 특별산행(2024.5.8-9)-광명동굴,팔미도,무의도<경기 인천>
[팔미도]
1903년 6월 1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등대 불빛을 밝힌 팔미도 등대는 지난 100년간의 임무를 수행하고 인천시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자리를 지키며 보존되고 있고 현재는 새로 지은 등대가 불빛을 비추고 있다. 이곳 팔미도는 원래 사람들의 발길이 통제되어 있었지만 2009년 1월 1일부터 입도가 허락되었다
[무의도]
1. 개요[편집]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속한 면적 10.21㎢의 섬으로, 영종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1.4km 떨어져 있다. 본섬은 대무의도(大舞衣島)라는 이칭으로도 불리며, 부속 섬으로는 소무의도·실미도 등이 있다.
1999년 12월 기준 187세대·441명이 거주하였으나 ,추후 인구가 늘어나 2016년 8월 기준 883명[2]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대체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한다. 해안선 길이는 31.6km이며, 최고봉은 남쪽에 위치한 호룡국산(246m)이다.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섬 전반적으로 소나무가 많이 자란다.
2. 역사[편집]
무의도라는 이름은 섬의 모양이 장수가 관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과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춤을 추었다 하여 거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존재한다. 주민들은 이 섬 부근에 실미도, 소무의도 등 작은 섬들이 같이 있다는 데에서 '큰 무리섬'이라 불렀으며, 무리를 한자로 옮겨 쓸 적에 잘못 적어서 무의가 되었다는 추측도 있다고 한다.
15세기 초부터 19세기 말까지는 국영 말 농장이 있었다. 사람이 거주한 것은 조선 후기 부터였다고 알려져있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인천부에 포함되어 있다가 1914년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그 이후 1973년, 부천군이 폐지되면서 인천시 옹진군에 편입되었으며 1989년 인천광역시 중구에 편입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3. 교통[편집]
옛날에는 연안부두에서 출발하는 무의도행 배를 타고 소무의도 앞에 있는 지금의 광명항쪽으로 들어가는 방법과 월미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영종도행 배를 타고 구읍뱃터로 이동 후 버스를 타고 잠진도로 가서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었다.[3]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가 매립되어 공항이 만들어지고 영종도가 영종대교로 육지와 연결되며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그 이후로는 인천국제공항까지 육로로 이동한 다음 222번이나 2-1번 버스[4]로 잠진도 선착장까지 가서 30분마다 오고가는 연락선을 타고 10분이면 갈 수 있었다. 2009년 10월 인천대교가 개통된 이후에는 인천 남부에서도 전에 비해 빠르고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580억원을 들여 잠진도와 무의도를 잇는 무의대교가 2014년 후반 착공되었고, 2019년 초에 준공해 4월 개통했다.[5] 무의대교 개통으로 배를 타지 않고도 영종도, 잠진도를 거쳐 무의도에 갈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은 서울에서도 자가용을 이용해 무의도를 오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그 이후로 기존의 연락선은 운행을 종료하게 되었다. 이 영향인지 중구2-1번도 2019년 4월 30일 부로 잠진도로 들어가지 않고 거잠포선착장까지만 운행하게 되었다.
용유역에서 출발해 대무의도 안을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무의1번이 존재한다. 2019년 8월에 신설된 공영버스 중구6-1번도 1일 5회 대무의도 안을 운행하고 있다. 중구6-1번은 하나개유원지까지만 가는 반면에 무의1번은 실미도 해수욕장, 광명항 등 더 섬 구석구석 들어가고, 배차간격도 짧다. 2020년 6월 현재, 무의1번은 주말/휴일에만 운행하고 있고 7월 이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평일에 실미는 공영버스로 실미삼거리에 내려 그럭저럭 도보로 갈 수는 있고, 하나개 방문/등산은 공영버스를 통해 갈수는 있지만 광명항/소무의도는 공영버스로 하나개삼거리에서 2km를 걸어 들어가거나 용유도에서 아예 택시를 불러 가는 것 외에는 없다. 평일엔 정체가 그닥 없으니 택시도 무의도로 들어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