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국내 정책 기대감과 KOSPI 상대적 강세 (동양 투자전략팀)
정부 경기종합대책 기대로 반등하는 국내증시
- 지난 주말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임명되면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키프로스 우려로 유럽증시가 상당히 부진했지만 국내증시는 금주 들어 상대적 강세
- 1월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정책 패키지를 통한 경기 부양을 강조해 온 만큼 추경예산 편성, 부동산 규제 완화, 통화정책 등 정책 조합을 통해 경기부양에 나설 전망
추경예산 편성은 기정사실, 규모와 발표 시기가 관건
- 올해 성장률이 내수 부진으로 정부가 당초 예상한 3.0%보다 낮은 2%대 중반 수준에 머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올해 성장률을 3%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추경 편성이 필요한 상황
- 28일 예정된 경제정책방향 발표에서 추경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정책 지원도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
- 구체적인 추경 규모는 28일 이후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10~15조 원 정도 예상
-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취임 후 정책 조합(policy mix)를 강조했었고 과거에도 대규모 추경예산 편성이 있었던 해에는 매번 한국은행과의 정책 공조가 이루어졌음. 올해 1~2차례 기준금리 인하 전망
정부 정책 기대로 심리지표는 회복 중
- 새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을 반영해 가계의 소비심리와 기업의 경기체감지수(BSI)는 최근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
- 정부의 경기종합대책으로 인해 그 동안 연기되었던 기업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서, 고용과 소비가 개선된다면 하반기 국내 경제성장률은 3~4%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
부양책 기대감으로 증시 상승 흐름 이어갈 전망
- 10~15조원 규모의 추경, 올해 1~2차례 금리인하, 부동산 규제완화 등을 통한 경기부양 예상
- 유로존 불확실성 있지만, 연초 이후 국내증시 상대적 부진과 정책 기대감 반영해 상승 흐름 이어갈 전망
[해외 증시 동향]
미국 : 유럽발 악재로 약보합 : 다우 -0.23%, 나스닥 +0.12%, S&P -0.06%
- 이탈리아 정국 불안과 유럽 경제 지표 부진으로 혼조 마감
- 키프로스 구제금융 조건에 따른 은행주 하강 압력 속에 이탈리아 정부 구성이 차질을 빚으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됨
- 2월 미결주택 지수는 전월비 -0.4%로 예상치 -0.3% 하회
- 지역 연준 총재 양적완화 지속 시기 이견.. 로젠그린 보스턴 연은 총재 올해말까지 양적완화 지속 발언. 반면 피아날토 클리브랜드 총재는 머지않아 양적완화 규모 축소 언급
유럽 :이탈리아, 키프로스 이슈 등 악재, 하락 : 영국 -0.18%, 독일 -1.15%, 프랑스 -0.99%
- 이탈리아 정치 혼란 가중과 키프로스 정부가 은행 영업 재개를 앞두고 자본통제 방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하락 마감
- 영국 지난 4분기 GDP 전분기대비 -0.3%로 영국경제가 5년만에 세번째 리세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 고조되는 모습
- 유로존 경기 신뢰지수도 넉달만에 하락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중국 : 기술적 반등: 상해 +0.16%, 심천 +0.20%
- 은행권 순익 증가와 부실대출 감소 소식으로 은행주와 자동차 등 일부 업종 상승에 기인한 소폭 반등
-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여전히 부동산 규제 강화 우려와 기업 실적 부진 우려 등은 지속되고 있는 모습
[수급 동향]
- 코스피 외국인 / 기관 동반순매수 종목
SK하이닉스, 중국원양자원, LG디스플레이, 후성, 기아차, 두산중공업, 동양기전, 삼성생명, 대현, 외환은행, 대영포장, 락앤락, 더존비즈온, 영흥철강, 대우건설, 이수페타시스, 제일모직, 웅진씽크빅, 코웨이, 동부화재
- 코스피 외국인 연속 순매수 종목
태경산업, 지역난방공사, LG패션, 부산가스, 디씨엠, SK하이닉스, 대창단조, 경남에너지, 코오롱글로벌, GS, 스카이라이프, 경인양행, 대현, 광명전기, 더존비즈온, 로엔케이, 우신시스템, 키움증권, 명문제약, 종근당, 세종공업, 이건산업, GS글로벌, 대경기계, LG하우시스, 무림P&P, 하나투어, 후성, SK증권, 동양기전, 한국항공우주, 현대백화점, 현대해상, 한샘, 모나리자
- 코스피 기관 연속 순매수 종목
한국콜마홀딩스, 삼성전기, 태림포장, 녹십자홀딩스, 대우인터내셔널, 국도화학, 무림P&P, 신대양제지, SK C&C, 유나이티드제약, 한국금융지주, 현대건설, 한솔CSN, 금호석유, S&T모티브, 화신,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항공우주, LG이노텍, 삼성전자, STX조선해양, 아비스타,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건설, 삼성전기, 태림포장, SBS, 코라오홀딩스, 한섬, 휠라코리아, 화신,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아이마켓코리아, LG상사, 한솔제지, 대상, GS건설, 휴켐스, 영원무역, 태영건설, 동국제강
- 코스닥 외국인 /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대성창투, 파라다이스, 이노칩, 인터파크, 에스엠, 잉크테크, 에스에프씨, 아모텍, AP시스템, 인터플렉스
- 코스닥 외국인 연속 순매수 종목
경동제약, 3노드디지탈, GS홈쇼핑, 다산네트웍스, 에스맥, 우리이티아이, 에어파크, 차이나그레이트, CJ E&M, 삼영엠텍, 서원인텍, 아가방컴퍼니, 인지디스플레, 파인테크닉스, 화진, 태양기전, 바텍, 피에스케이, 제이씨현, 탑엔지니어링, 이씨에스
- 코스닥 기관 연속 순매수 종목
대한약품, 제이콘텐트리, 메디톡스, 포스코 ICT, KTH, 포스코엠텍, 휴온스, 유아이디, 리드코프, 솔브레인, 하림홀딩스, 제닉, 네패스, 메가스터디, 서부T&D, 태웅, 동아팜텍, 청담러닝, 평화정공, 휴맥스, 조이맥스, 동서, 에스에프에이, 삼영엠텍, 크루셜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