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이 일어난 것은 내가 대학 3학년 다닐 때였다. 초등교사를 하다 다시 사범대학에 들어온 열살 많은 형님이 당시 광주 현장에 있었다. 고등학생들의 빈자리가 늘어났고, 사망한 시민들을 헬기로 날라 산에 묻었다는 증언이 있었다. 실종 74명의 행방이 여기에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현 정권의 총선 참패후 KBS 남북의 창 논조가 무척 바뀌었다. 오늘 방송을 보면 더욱 실감한다. 국민 그리고 시민들의 온전한 민주주의 의식과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실감한다.
아래 프로그램 중 북한의 '1호'사진 방송을 보면, 북한 정치체제의 문제점은 3대 부자세습이란 문제점도 크지만, 우상화란 말이 결코 지나치지 않을정도로 비민주적이라는 것이다. 광주시민들의 통일열차 기행을 보며 광주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방송 제작팀이 인터뷰 촬영과 진행을 참 잘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KBS 남북의 창 방송 논조 뿐만 아니라 총선 참패후 현 정부의 과거 지나친 미국 의존에서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역시 총선 참패 영향이라 본다.
이병호 남북교육연구소장· 교육학 박사
방송 바로보기 : 남북의 창 |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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