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1코스는 우이우이령길입구에서 솔밭근린공원까지 3.1km구간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편안한 길이다.
북한산우이역 2번출구에서 내려서 50m쯤 올라오면 하천을 따라 북한산둘레길 수유동 구간이 시작된다.
이 마을 이름은 산뫼마을로 북한산의 관문마을이라고 한다. 북한산의 옛이름인 삼각산의 유래가 된 백운대, 인수봉, 만경봉, 세봉우리의 위용이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곳이며 국립공원 북한산에서 발우너한 청정수 백운천이 마을을 감아도는 깨끗한 천연마을이 바로 산뫼마을이라고.
1구간의 대표 주자, 솔밭 공원. 웅장하게 느껴지는 소나무가 빼곡한 이 길은 넓고 큰 공원이라 할 수 있다. 길을 걷다가 이곳에 들어서면 솔향이 온몸을 감싸며 좋은 기운을 가져다 주는 느낌을 받는다.
솔밭공원을 빠져나오면 잠시 마을길을 지나게 된다.
다시 산으로~
이 구간은 솔밭그린공원 상단~이준열사묘역입구까지 2.3km 구간으로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는 편한 길이다.
북한산둘레길 2구간 순례길은 독립유공자 묘역이 조선되어 있는 구간으로 헤이그밀사인 이준열사와 초대부통령인 이시영선생의 묘소 등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이들이 잠들어 있는 4,19 민주묘지가 있는 곳이기도 한다.
북한산 둘레길 전망대에서 바라 본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잠들어 있는 4.19 민주묘지다.
북한산 보광사는
우리는 스탬프북 구입을 위해 둘레길 탐방센터를 방문하기로 하고 오늘 일정은 여기서 마치기로 한다.
수유동 북한산둘레길 탐방센터
이곳에서 수유역으로 가는 강북 1번 마을버스를 타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