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벌어지고 있는 호텔농심의 전경. 1985년 동래관광호텔을 인수한 (주)농심은 2002년 객실 242실의 특급호텔로 신축 오픈하였다.

▲크리스마스가 한달 남았지만 로비에는 대형 트리가 벌써 설치되어 있다. 반짝이는 전구 너머에 농심배 개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보인다.

▲호텔과 허심청을 연결하는 통로에서 농심배 1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벌어지고 있어 오고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허심청 전면에 걸려있는 농심배 대형현수막. 허심청은 온천욕과 휴식 및 체력단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도시형 온천건강랜드이다.

▲검토실에는 부산의 애기가들이 자리를 잡고 강동윤 8단을 응원하고 있다.

▲바둑황제의 귀여운(?) 퍼포먼스. 사진 누출시 죽음을 각오하라는 엄포를 뒤로하고 죽을 각오로 올리는 사진입니다. 혹 다음부터 사진기자 이주배의 이름이 사라진다면 장렬히 전사(?) 했다고 여기시면 됩니다. 조국수님!!! 사랑합니다.

▲열심히 검토중인 퉈지아시 3단과 박문요 5단. 멀리 하네 나오키 9단의 모습도 보인다.

▲호텔 지하에 마련된 검토실은 아시아드 나이트클럽과 출입구가 연결되어 있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드라마「타짜」가 촬영된 곳이다.

▲5시 15분 야마다 기미오 9단이 돌을 던졌다. 강동윤 8단의 연승이 시작되었다.

▲인터뷰 중인 강동윤 8단. ‘신라면배의 사나이’란 닉네임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대국이 끝난 후 검토진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썰렁한 검토실에서 복기중인 일본 선수단.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해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