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낙찰결과는 21년 상반기 낙찰 미리보기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경쟁율 9.3:1 / 낙찰 평균가격 129.2원 / 42개소였습니다.
상한가는 156.6원이었으며 국내산 모듈 사용시 8.7원가량 높은 가격이 포함되었음에도 낙찰가격은 낮았습니다.
2020년 하반기 - (500kW이상 1MW미만, 평균) : 137,843원 - (1MW이상, 평균) : 139,405원과 비교됩니다.
평균가 129.2원이었는데 수입산의 경우 124원도 유찰되었다고 합니다.
수입산이 124원 미만이었다고 보면 123.5원은 19.02점이며 그와 비슷한 점수대는 국내산 132원이 19.14점입니다.
국내산 130~132원이 70%가량, 수입산 30% 123원 전후였다면 평균가 129.2원 전후로 나타날 것입니다.
국내산 사용자 70%와 1메가 미만이 42개중 36개소였다는 점에서 가동중인 1메가 미만이 국내산이 낙찰 되었을 것입니다.
2020년 하반기는 1등급 모듈 낙찰가 영향으로 평균가가 약간 높게 형성되었을 것입니다.
난방공사가 132원 이하라는 점에서 2020년 하반기보다 7원가량 하락했으며 탄소인증을 제외하면 3원가량 하락한 셈입니다.
문제는 2021년 상반기는 129.2원보다 낙찰가가 낮게 형성될 개연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하반기 입찰 전 한수원 입찰에서 낙찰 평균가는 152.3원이었는데 하반기 낙찰가는 150.9원이었습니다.
그런 맥락으로 보면 2021년 상반기 가동중인 발전소들은 127,000원 전후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이미 나타난 가격을 무시할 수 없는 숫자에 해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법인 형태의 발전소들이 공격적으로 입찰에 참여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미리보기라는 점에서 참고하여 상반기 입찰전략에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발전사들의 입찰과 공단 입찰과의 상관관계는 예전에도 미리보기처럼 나타났었습니다.
2018년 상반기 입찰 접수를 앞두고 100kw이상에 관한 내용은 다시 올립니다.
당시 중부잘전 입찰결과가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힌트가 있었었습니다.
19년 상반기 입찰 전 여러 발전사들의 자체 입찰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었습니다.
오늘 중부발전 입찰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 초 공단입찰인 19년 상반기 입찰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해 하반기 입찰까지만 해도 168원/kwh 전후에서 년말 162원/kwh로 하락하였습니다.
그에 따른 rec가격의 하락 추세는 smp기준가격 상승과 맞물려 중부발전은 65,000원/rec이하로 나타났습니다.
다행히도 당분간 더 이상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 않은 시장 상황입니다.
19년 상반기 선정결과 발표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가 관건입니다.
어쩌면 161원/kwh이하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쉽지 않습니다.
발전사 단독입찰보다 경쟁율이 치열할 것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이번 중부발전 입찰결과와 19년 상반기 입찰결과가 현물시장 거래가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2019년 하반기 현물시장 거래가는 65,000원/kwh이하일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현물시장은 60,000원대 이하일 것으로 본다면 매월 매도하는 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현물시장 거래가는 반등을 위한 과정이기보다 하락을 위한 배려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래 열거된 자료에서 6개월간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으로 시장이 반영하는 현실을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REC회원수 증가폭을 보더라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2022년까지 급격히 증가하는 대기수요까지 더하면 다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질 것입니다.
중부발전(19년05월)
□ 공고 개요
ㅇ 공고물량 : 60,000rec(가중치 적용)
□ 선정 결과 업체 수 : 41개 사업자
ㅇ SMP+REC 평균가격 : 162원/kwh (64,330원/rec)
동서발전(19년 3월)
□ 공고 개요
ㅇ 공고물량 : 200MW
□ 선정 결과 업체 수 : 156개 사업자
ㅇ SMP+REC 평균가격 : 162.32원/kwh (66,990원/rec)
한수원(19년 1월)
□ 공고 개요
ㅇ 공고물량 : 100MW
□ 선정 결과 업체 수 : 73개 사업자
ㅇ SMP+REC 평균가격 : 161.79원/kwh (66,460원/rec)
서부발전(18년12월)
□ 공고 개요
ㅇ 공고물량 : 30,000rec(가중치 적용)
□ 선정 결과 업체 수 : 18개 사업자
ㅇ SMP+REC 평균가격 : 163.22원/kwh (67,890원/rec)
2018년 하반기 입찰 전 발전사들의 입찰 결과입니다.
2018년 하반기 공단입찰에서 167원대로 평균가가 나타났었습니다.
이렇듯 미리보기처럼 여러 상황들이 시장에 선반영된 수치들이 있었습니다.
2021년 상반기 입찰에서 다시 봐야 할 부분이 한국지역난방공사 낙찰결과입니다.
2018년 하반기(18년 11월)
□ 공고 개요 ㅇ 공고물량 : 140MW (가중치가 고려된 용량)
□ 선정 결과 업체 수 188개 사업자
ㅇ SMP+REC 평균가격 : 167.01원/kwh (71,680원/rec)
동서발전(18년10월)
□ 공고 개요
ㅇ 공고물량 : 200MW
□ 선정 결과 업체 수 : 146개 사업자
ㅇ SMP+REC 평균가격 : 168.14원/kwh (72,810원/rec)
한국지역난방공사 입찰 공고 내용은 1월 26일 올린 글을 다시 올립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입찰에서 상반기 입찰을 미리보기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상한가격과 모듈에 따른 배점입니다.
상한가격은 156.6원이며 제조국인 대한민국인 모듈을 사용할 경우 5점 가점이 부여됩니다.
SMP기준가격은 2020년 하반기 입찰 기준가격과 동일합니다.-육지 898.98원 (제주 131.59원)
올해 안에 시공하면 된다는 점에서 국산모듈 사용자에게 우선권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국산모듈 5점은 8.7원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산모듈이 140원을 제시했다면 중국산 모듈은 131.3원을 제시해야 한다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제조국이 대한민국인 경우 셀은 중국산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상한가격이 156,600원이라면 20년 하반기 172,465원보다 많이 하락한 가격입니다.
상반기 입찰을 앞두고 상한가격이 선반영되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선정결과가 상반기 입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50Mw라면 낙찰은 30여개소이며 2019년 하반기 입찰 전 한수원 입찰 공고와 낙찰결과가 참고될 것입니다.
아래에서 19년 상한가격은 180,560원이었는데 하반기 입찰 전 상한가격에 해당하는 예정가격은 174,451원이었습니다.
이 예정가격은 2020년 상반기 상한가격인 172,465원과 비슷한 가격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 흐름이라면 2021년 상반기 입찰 상한가격은 160,000원 이하일 개연성이 크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정책방향성은 시장에 미리보기처럼 선을 보이곤 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