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청래 초선시절 영상 살짝 등장>
https://youtu.be/JE6zCOquVxI
<E sports 발전을 위한 전략>
211001 문체부 국정감사 보충질의
정청래 의원(이하 정): 예. 제가 원래 카카오·네이버 질의를 하려고 증인 신청을 했었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하셔서 관련된 것을 오히려 지금 다른 것까지 포함해서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관님, e-스포츠 관련해서 아까 게임 관련 법들 나오고 있는데. 제가 15년 전에 했던 국감 질의 한번 먼저 영상을 보시고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2005년 국감장에서 제가 했던 Ee-스포츠 관련 질의입니다. 소리 좀 키워주세요.
(영상)----------
정: 제가 계속 얘기하지만, 콘텐츠 산업으로 세계시장은 넘어갔습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으로 할 것이냐? 온라인 게임이 세계 1위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인프라가 다 구축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가 제가 계속 이야기기하지만 우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서 손색이 없다. 산업적 가치라든가 문화적 가치 그리고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봤을 때 정부에서 e-스포츠를 정식종목으로 대한체육회에 채택하는데 문화관광부가 앞장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정동채 당시 장관: 게임은 게임 산업 차원에서 육성할 필요가 있고, 체육 활동으로 간주 되기가 어려운 것이...-------------------
정: 자, 보셨죠? 만약에 저 때 ‘e-스포츠를 체육 정식종목으로 채택하는 데 적극 노력을 하겠다’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5년 전의 제 질의나, 15년이 지난 후의 제 질의나 똑같습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2017년 IOC에서 ‘e스포츠는 정식 체육종목이다’라고 선언한 바 있어요.
내년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6개 종목이 e스포츠가 메달 종목이 됐어요. 그러면 우리는 국가대표를 선발해야 됩니다. 그런데 e스포츠는 (정식)체육종목이 아니예요, 현재.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장관이 잘 알고 계시죠?
황희 장관(이하 장관): 네, 지금 그 저 과정이 있습니다. 준회원, 대한체육회에 가입하는 준회원, 올 12월에 승격심사가 있고요. (네) 준회원으로 되면 3년 뒤에 본회원이 될 자격이 갖춰지게 됩니다.
정: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 나와계시죠? 이걸 제가 물으려고 하지는 않았는데, e스포츠가 대한체육회 정식체육종목이 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혹시 상황 알고 계세요?
강신철 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이하 게임협회장): 네, e스포츠협회와 긴밀한 논의를 많이 하긴 하지만, 이쪽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다 알지는 못합니다.
정: 잘 모르세요? 네, 앉으시고요.
「게임산업진흥법」 자체를 제가 제정법으로 만들었어요, 2006년도에. 그런데 이러다 보니까 실제로 프로게이머들이 지금 많이 있고요. 그리고 게임사들도 많이 있는데, 이 선수들이 대부분 군대 갈 연령들이에요. 그러니까 체육종목이 아니다 보니까 상무팀을 못 만들어요. 국가대표 선발하는데도 어렵고. 그래서 제가 더이상 말씀드리지 않아도 장관님이 너무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이것은 꼭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아까 세종학당 학생들도 나와계시는데, 제가요 아까 세종학당 학생들도 나와계시는데, 우리나라에 와있는 외국인, 66개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의식조사를 한 번 해봤습니다. 한국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그랬더니 ‘한국 하면 생각 나는 것이 뭐냐?’ 한국 문화에요. ‘드라마 영화를 통해서 가장 많이 한국을 알게 되었다’ 그런거구요. 그리고 한국의 문화중에서 ‘문화’ 하면 제일 생각 나는 것이 뭐냐고 물었더니 이건 제가 17대 국회 때도 똑같이 한번 인식조사 했었거든요. 여전히 ‘김치’입니다. 김치라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한국 음식 중에 최고가 뭐냐 그러면, 생각 나는 것이 뭐냐 하면 김치, 불고기 뭐 이런거에요.
요즘은 떡볶이, 된장찌개 이런 것도 있구요. 그런데 아쉬운 것은 독도에 대해서는 전혀 거의 몰라요. 그러니까 외국인들이 와서 가장 하고 싶은것이 뭐냐면 한복 입고 한번 걸어보고 이런 거거든요. 한복에 대한 브랜드 가치는 굉장히 높아졌는데 독도 이런건 거의 인식에 없더라.
(1분만 좀 더더 주시겠습니까?)
우리 아까 바레인에서 오신 분, 어디?
아까 서울대에서 공부하신다는 분 잠깐만 일어나 보시겠어요? 한복 입어보셨습니까?
참고인(바레인 외국인): 네 입어봤습니다.
정: 어디서 입어보셨죠?
참고인: 경복궁에서요
정: 경복궁에서요. 그렇죠? 경복궁, 한옥마을 뭐 이런데 가서 외국인들이 제일 입고 싶은 것이 이제 한복이더라구요. 입고 보니까 어떤 것이 좀 좋던가요?
참고인: 색깔이 예뻐서 좋았어요.
정: 색깔이 예뻐서? 다른 친구들도 많이 입어보길 원해요?
외: 네, 많이 입고 사진도 찍고 싶고, 그러더라구요.
정: 네. 그렇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세요. 그런데 사실은 외국인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한복에 대해서 정작 우리는 좀 홀대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지금 시간이 없기때문에 그러는데, 한복 진흥에 대해서도 장관님께서 좀 고민하실 때가 되지 않았나.
그리고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하는 일이지만, 문체부 장관도 위원이니까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이것도 고민하셔서 앞으로 좀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장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석열의 손바닥 왕 전략은...>
윤석열의 최순실은 누구?
국민들도 실망과 조롱이 크고
목사님들도 반발이 거세질 듯하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실패!
첫댓글 시원허게 말씀 국감질의 👍
더불어민주당 보물 정치인^^
정청래의원님!!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