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도경
한라산등반을 가기위해 서울역서
우정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한장
그당시에는 남대문 천막사에서
기스링이란 큰베낭을 맞춤
제작후 미군 닭털침랑에
미군용텐트 자고나면
온통 온몸에는 닭털들이
목포에 도라지호 아랑호 두개에
작은배를 타고 감니다
식수 대용으로 큰수박 몇개
뱃전에 굴러다니다가
수박이 깨지기도하고
세숫대야만한 그릇에 국수 한그릇이 15원
제주도 화장실은 개방형
밑에는 제주도 흑되지가 꿀 꿀 거리고
다녓고
사진속에 산악 동료중 벌써
3명이나 하늘로갔슴니다
최고에 멋을 부린게 남대문 시장서 미군 공수부대
베레모 바지는 헌 양복바지잘라서 입은 니카바지
구두는 군용워카를 자른 구두
그리고 양복조끼
1970년대
중반부터 코오롱 회사가 태여나면서
나는 최신 장비어드바이서로
그당시 국가대표로 일본을 드나들면서 도쿄 신오쿠보역앞
ICBM전문 등반장비점으로부터
수많은 장비를 도입하면서
고어텍스 쟈켓 던롭 드랄늄
폴대등을 코오롱 장비담당
부장에게 소개힌면서
한국 최초 태백산맥 단독등반
지원대장으로
모든 코오롱 장비내구력 테스트를 했슴니다
그후 그길들이 백두대간에
시작이였슴니다
일간스포츠 태백종주 연속계제
되기도했슴니다
만화가 고우영씨도 지원에 적극
나서기도 했슴니나
1980년경 설악산 수렴동 에서
각총 수입버너와 한국산 버너에
화력실험을 해서 산지 계제했던시절
실험 을 했던 후배가 나중
독일유학후 건국대학 학장까지 했었슴니다
맨뒷쪽 텐트가 드라늄 던롭 최신텐트
첫댓글 좋은 젊은날이었군요, 돈이있어야 산행도 할수 있는 그시절이 생각납니다 ,저도 소띠.
산에
열정이 대단했었죠
버스 안에서 산노랠 불러도 민폐아닌 공감하던 시절,
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군요
지금도 활발히 활동 하시나 봅니다
좋은날 되세요
감사함니다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