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6 - 12. 10 임패리얼팰리스서울호텔(T.02-769-0309, 강남)
관람객과 직접적 소통의 장
제3회 히즈아트페어(HESART FAIR)
이번에 3회째를 맞는 '히즈아트페어'는 서양화가인 후후(이효준) 위원장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것으로 그의 철학이 녹아있는 아트페어라고 할 수 있으며 작가를 위한 작가들의 아트페어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하고 있다.
글 : 히즈아트페어 운영위원회
2017년 제 1회 히즈아트페어(HESART FAIR)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 3회째가 진행된다. 후후(HooHoo) 히즈아트페어(HESART FAIR) 운영위원장은 '히즈아트페어(HESART FAIR)'가 더 나은, 더 좋은 호텔아트페어로서의 참신한 신진 및 중진작가와 더불어 관람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목적으로 문화예술의 지형을 확장할 신진 및 중진작가의 작품을 모집하였으며 기존 호텔아트페어의 차별성을 둔 전시로, 특별한 기획을 통해 좋은 작품으로 순수한 전시를 통해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내보일 수 있고 지인들 초대에 국한되어 있던 형식을 벗어나 관람객의 직접적 소통의 장을 유지 할 계획으로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HESART FAIR’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작품이 판매될 경우수익금의 80%를 작가들에게 돌아가도록 한 점이 특별하다.
이번에 3회째를 맞는 '히즈아트페어'인 만큼 서양화가인 후후(이효준) 위원장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것으로 그의 철학이 녹아있는 아트페어라고 할 수 있다. 후후 위원장은 "좋은 작가들이 참가비용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하고 그림에 대한 수익도 대부분 가져갈 수 있는 구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작가들을 위한 작가들의 아트페어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히즈아트페어는 유일하게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홍보하면서 참여 작가들을 모집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현재 많은 작가들이 참가를 신청한 상태다.
후후 작가는 미친 듯 멈춤없이 그림 그리는 남자로, “세상의 각 방마다 내 그림이 걸려 있는 그날까지...”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테마별 100작품으로서의 이야기에 빠지면서 말과 행동이 같음을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 듯 작업에 임하고 있다. 그의 작업기법은 물감과 함께 어우러진 모래라는 특수한 재질을 하얀 캔퍼스위에 뿌려대면서 어떤 목적 의식을 갖고 작업을 하는 것 보다는 무의식속에 잠재되어 있던 원색의 향에 취한 듯 하나의 결과물이 되어가는 작업의 연속성의 이야기를 나타내려 하며, 많은 작업속에서도 불구하고 또 다른 열정의 이야기들 중 해금과 어우러진 6인조 “페르시안 블루“라는 국악퓨전그룹이란 이름의 음악활동을 기획 운영함과 동시에 자신의 작품과 컬레버레이션을 병행하는 그림과 음악의 공존 속에서 또 하나의 예술을 이야기하고 있다. 내년 3월말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홍콩아트페어’와 상반기에 대구 서구문화원에서 9번째 초대전형식의 2인전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