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옮겨심어서 봄에는 영~~잎이 힘이없었는데 장맛비에 힘좀 받았나봅니다.
블랙펄인데 제발 내년엔 열매를 보여주기를^^
아래 녀석은 열흘전에 분양받은 블루베리(듀크) 인데 여름에 정식한데다 한나무를 분양받아 두나무로 나누면서
당근처럼 생긴 뿌리를 톱으로 수직으로 잘라 심은지라 과연 뿌리활착을 할지 걱정입니다.
달려있던 열매는 다따주고 가지랑 잎도 90% 강전정했는데 제발 살아주기를....
나무값 6만원에 블루베리전용 상토15000원,, 저세상 가버리면 마눌님손에 목덜미 짤짤짤~~흔들릴판입니다 ㅠㅠ
아래는 강구1호인데 화분에 있던걸 봄에 심었더니 이제 뿌리가 제대로 일을 하나봅니다.
내년 접목용으로 쓸 크림스크5 대목인데 이제 조금 굵어진거 같아요
한주남은 에보니펄인데 비실비실 하더니 이제 살거란 확신이 듭니다.
요즘 블루베리에 꽂쳐서 인터넷으로 구입한 스파르탄 이란 묘목인데 사람이든 짐승이든 식물이든 어릴때가 이쁜것같아요
첫댓글 수형이 예쁩니다.
성실하고 정성을 다해 체리원을 가꾸시는게 산신령님의 초기농장 보는듯 합니다.
블루베리는 작은 화분이라도 피트모스 단용으로만 심어 물만 잘주면 보답은 하는것 같습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결과지 마다 꽃이 활짝 피어 수정이 되고 500원짜리 동전만한 체리가 주렁주렁 달려서 가지가 축 쳐져서 고민되시길 기원합니다. 나무가 크지는 않지만 수형이 참 좋아 보이네요.
내년에 체리 맛보러 오라고 온동네 소문내 놨는데 많이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오정 ㅎㅎㅎ 저도 초보 인데요~~
체리 나무 가지에 신초가 1년 자라고, 내년 2년차에 꽃눈이 생긴데요. 그리고 3년차에 꽃눈이 생긴 자리에서 4월경 꽃이 피고요. 자가 수분 또는 유전자 분류표에서 자세히 보시면 다른 유전자형의 체리 나무와 수정이 되면 이게 체리 열매가 된다고 합니다. ㅎㅎ 참 신기해요. 아마 지금 자세히 나무 잎 나온 부분을 관찰해 보면 꽃눈이 보일겁니다. 그 꽃눈이 많아야 열매가 많이 열린다고 합니다. 내년에 꼭 열매 보시길 바랍니다.
@오정 초짜가 보기에...음...
꽃눈처럼 보이는거이..모두 홑눈일듯 하네요...
일단 저넘들은 작년 가지에 생긴넘들 이기에 내년에 꽃이되기도 하고 가쟁이가 되기도 하지요...
꽃이 된넘들을 열매가 될수도 있고
낙과 될수도 있고..여튼 화속이 되네요..
글고 가쟁이가 된넘은 도장지 개념은순집어 단과지? 맨들고...나머지는 결과지로 맹글믄 될듯 하네요....
초짜 키우는 방식인디...요는
정답이 아니라고...
일단...소문낸거이 회수 하셔요...
사모님 맛볼것도 엄겠구만...
ㅍㅎㅎ...
옆에 수박이 휘~~월 좋아 보입니다...^^
@호박 아이구야....양치기 아져씨되겠네요ㅠㅠ
블루베리 저두 분리해 키워 봤는데 잘 커요..듀크 크고 맛있어요
에구~~ 감사합니다 죽을까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위안이됩니다!
매년 실망 안주는 것은 블루베리 같습니다
저도 한두그루 심다 지금 20여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