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뭐로 할까 하다가 수원에서는 이곳 JB 밖에 안 와 봤지만
지금까지 다녀봤던 수 많은 모텔들중에서 가히 최강이라고 할수 있는 느낌을 받았기에
새벽에 글 쓰기 귀찮아서 후기 안쓰려고 하다가 직원분이 넘넘넘넘넘넘넘
왕왕왕 Very very kind 한 직원분 정말 감사 합니다.
후기 지금까지 한번도 안 쓰고 그냥 후기가 좋은 곳들만 다니는데
JB 이용 하고 후기 안쓰면 진짜 후회할것 같아서 후기를 씁니다.
지금은 현재 JB 에서 숙박중이구요. 903 호랍니다. ^.^
서울 올라가서 나중에 수정 작업 한번 해야겠내요.
후기 시작해 봅시다 ~ ~ ~ ~
우선 8 월 2 일 새벽에 전화해서 방 예약과 기타 등등에 대해서 여자 직원분에게
문의했습니다. 진짜 친절하시더라구요. 새벽인데도 무진장 친절히 전화를 받으셔서
궁금한게 많아서 넘 죄송했었습니다용 ~ ~ ~
8 월 4 일날부터 연박해서 6 일날 퇴실 하기로 예약 부탁 드렸더니
원래는 숙박 하면 다음날 12 시에 퇴실인데 6 일 오후 6 시까지 퇴실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4 일날 오후 2 시쯤에 도착할것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2 시부터
방을 비워 놓아 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너무 너무 감사 했답니다.
지하철을 타고 슝슝 날라와서 수원역 ( 허걱 몇년만에 오는데 아주 너무 변해서 )
아주 수원역이 너무 아트더군요. 입이 쫙 ~ ~ ~
CGV 매니아인데 CGV 도 생기다니...
수원역에 도착해서 전화 드려서 건너서 택시타야 하는지 여쭤 봤더니
여자분께서 택시 승강장에서 바로 타고 구운 사거리 모텔촌으로 오라고 해 주시더라구요.
택시 승강상에 사람들이 왜케 많던지... 수원사시는 분들은 다들 돈이 많으신건지...
아주 줄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한 15 분 정도 기다려서 택시 잡고
구운 사거리라고 말했더니 기사분 콜 받으시면서 슝슝 ~ ~ ~
구운 사거리에 와서 기사분 구운 사거리인데요. 어디에 내려 드릴까여?
JB 모텔이라고 말하기 뭐해서 JB 호텔이요. 라고 했더니
기사분 모텔촌이요? JB 저기 보이내요. 하시더니 골목으로 들어 오셔서
JB 주차장에 택시를 세워주셨답니다. 뭐 편하긴 했지만
앤님 X 팔려서 아주 말로 형용할수 없는 표정과 저를 죽일려고 눈에는 레이저 광선이...
택시비가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총알 택시라서 2900 원 나왔내요.
백원 안주실줄 알았더니 백원도 주시고...
수원은 기본 요금이 1500 원이더라구요.
JB 를 이용 하신 회원님들이 모두 만족해 하시는
주차장에 있는 생수와 그리고 녹차를 우려낸 생수 그리고 아이스크림
호두마루 하나씩 챙기고 녹차 생수 한통 챙기고
프론트에 가서 닉네임 말했답니다. 워낙 길어서리...
카드로 7 만원 결제... 그리고 비품 2 일치 2000 원 현금 결제
추첨권 주시고 회원 카드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회원카드가 꼭 맥도날드 카드랑
비슷하다는 ^.^ 207 호 방 받았는데 예약은 높은층으로 했는데 ㅠ.ㅠ
높은층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조식 여쭤 보니 12 시까지 전화 주시면 된다고 해서
일단 엘레베이터 타고 207 호 올라갔습니다.
벽걸이 삼성 파브 그리고 컴퓨터 엘쥐 15 인치 LCD 모니터 ( 아닌가? )
옆에서 여자 친구가 더 크다고 하내요. 17 인치 인가? 잘 모르겠내요. 넘어가고...
본체 역시 엘쥐... 컵 소독기와 정수기 그리고 냉장고에는
레스삐 델몬트 오렌지 하나와 포도 하나 이렇게 있더라구요.
쓰다보니 빠뜨린게 있는데 마스크팩도 첨에 계산 하고 할때 주시더군요.
녹차 하나와 레몬... 안해봐서 효과는 잘 모르겠음
화장실이 따로 있어요. 신기 신기 ^.^ 비데인데 갠적으로 비데 별로 안 조아라 하고
앤님도 비데를 시러라 해서리 안써봐서 모르겠구요.
그리고 월풀 욕조와 스팀 사우나 도브 샴푸와 린스 바디 클렌져까지 있더라구요.
옆에서 앤님이 글 길어진다고 잔소리 해서 슝슝 다 넘기고...
DVD 는 목록 보고 전화하면 직원분이 친절히 가져다 주시구요.
한번에 하나 빌리고 나서 다 본 후에 또 빌려야 하더군요.
보증금 만원 있습니다. 영화는 지금 이 순간까지 한편도 못 봤내요.
오션스 트웰브 보다가 불 완전히 끄니 영화관이 따로 없내요.
오션스 일레븐을 넘넘넘넘 잼나게 봤는데 트웰브 30 분 보다가 졸다가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페라의 유령 빌렸는데 아직까지 못 보고 있다는...
글이 길어지니 슝슝 넘기고... 식당에 대해서 좀 적어보죠. 책자에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정원 식당과 둘리 야식 정원 식당에서 밥 시켜 먹었는데요.
솔직히 제가 식당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서 식당들 가서 밥 먹고 반찬 보고 하면
얼마짜리 밥인데 얼마에 파는지 눈에 다 보입니다.
제육볶음을 먹었습니다. 안주및 별식이 아니라 식사류로 먹었는데요.
제육 볶음에 공기밥 하나 앤님이 한약 먹는 중이라서 밥도 적게 먹고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도 많고 입맛도 없어서 하나 시켜서 나눠 먹기로 했습니다.
식사는 금방 오더군요. 피크닉 통같은곳에다가 담아서 가지고 왔는데
8000 원에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제육 볶음 양파랑 버섯 고기가 아주 잘게 썰어
볶아서 고기가 잘 보이지도 않더군요. 순수 고기만 따진다면 200g 도 안될듯 싶더라구요.
둘이 먹는거니깐 반찬좀 많이 달라고 몇번이나 말하고 김치좀 많이 달라고 말했는데
반찬도 접시 하나에 여러 반찬 담을수 있는 접시인데 오뎅과 콩나물 콩 그리고
멸치... 둘이서 먹는다고 말했는데 제육 볶음이 양이 적으면 반찬이라도 많이 주던가
진짜 여자 친구도 어의 없어 하더라구요. 예전에 강남에서 일했을때 자주 시켜 먹던
식당이 있었는데 가격도 훨 비싸고 영... 찌게류는 6000 원이라 찌게 6000 원에
먹을바에는 돈 천원 더 보태서 제육 볶음 먹을려고 했는데 진짜 양파+버섯 볶음입니다.
양파와 버섯이 메인이고 고기는 맛보기로 완전 시식 코너서 이쑤시게로 몇번 찔러
먹은듯한 느낌이에요. 식당에 대해서는 안적으려고 하다가 가격 대비 너무 아니길래
글 올립니다. JB 오시는 분들은 필히 참고하세요. 정원 식당과 둘리 야식 두곳 밖에
식당은 없지만 근처에 식당이 있긴 있는데 가까운곳은 거의 없는듯 싶내요.
정원 식당에서 제육 볶음은 드시지 마시길 진짜 후회 막심 합니다.
식당에서 밥 먹고 욕 안하는데... 진짜 밥 다 먹고 후회와 분노 (?)
반찬 없이 밥 한공기를 그냥 먹었내요. 분노를 접고 다른 이야기로 슝슝
밥 먹고 놀다가 잠들었구요.
아침에 전화 주시더라구요. 9 시에 식사 예약 순두부로 했는데
순두부가 왔습니다. 눈 비비면서 피크닉 통 같은곳에 담겨 있던데
열어 보니깐 순두부와 반찬들 있는데 정원식당 보다 열배 백배 훨 좋더라구요.
반찬 양은 작은데 순두부가 큰 뚝배기에 나와서 둘이 밥을 다 먹고도 반찬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너무 잘 먹어서 메모까지 남겼습니다.
나름데로 많은 모텔 다녀 봤지만 모텔에서 밥 얻어 먹기는 JB 가 처음이내요.
몇시간이나 들여서 온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
밥 먹고 한숨 자다가 일어 나서 씻고 스팀 사우나 하고 월풀 하고...
바블이 제가 조아라 하는 녹차로 된 것이라서 아주 조았다는 거품도 무쟈게 나구요.
비품에 대해서 설명 하자면 드봉 비누 작은거 하나와 칫솔 두개 치약 작은거 두개
그리고 사랑할때 필요한 피임기구 면도기 머리끈과 면봉 세안제 이케 있습니다.
씻다가 전화 와서 방 바꿔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조아라 했습니다.
직원분 올라 오셔서 키 주시고 방 주셨는데 10 층이었는데 방이 기억 안나내요.
들어갔는데 컴퓨터가 없어서리 이것저것 할것도 있어서 프론트에 전화했더니
5 천원 더 추가해야 한다고 하셔서 처음에 예약했을때 했던 말씀이랑 틀리다고 했더니
903 호 방을 주시더라구요. 5 천원 더 드리는것은 문제는 아닌데... 처음에 했던
말씀이랑 다르니 약간 기분이 좀 뭐하드라구요. 근데 뭐 실수였겠죠.
직원분들이 넘넘 다들 친절 하신데... 일부러 그러시진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농협 하나로 클럽이 창문으로 보여서 4 일날 가려고 했는데 소나기가 오는 바람에 ㅠ.ㅠ
농협 마트 가서 이것저것 사고 푸드코트도 있고 해서 밥 먹고 와서 TV 보고 놀다가
배고파서 뭐 시켜 먹으려고 족발집 치킨집 피자집 다 전화해 봤는데 가격대가 좀
많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농협 하나로 클럽 가서 피자 작은거 레귤러로 하나 사고
콜라 작은거 사고 후다닥 와서 맛나게 다 먹었습니다. 진짜 맛나더군요. ^.^
무진장 간만에 먹은 피자라 그런지... 휴지랑 타올이 부족 해서 전화 드릴까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직접 내려 갔습니다. 여자 직원분한테 말씀 드렸더니 남자
직원분이 올려다 주신다고 했는데 그냥 제가 가져간다고 말씀 드렸죠.
같이 엘레베이터 타고 타월 먼저 주시고 휴지도 챙겨 주시고 제가 감사하다고
인사 드렸더니 90 도로 꺾으셔서 인사를... 게다가 편히 쉬라고 깍듯이 인사를
또 하시더라구요. 와우!!! 일층에서 뵈었을때는 차 빼고 들어 오시고 많이 바쁘시고
힘드셔서 피곤한 표정이 역력 하셨는데 죄송해서 그냥 다시 올라갈까 하다가 부탁 드린건데
힘들고 피곤하시면서도 친절히 인사까지 하고 편히 쉬라고 또 인사 해주시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다시 방으로 와서 앤님한테 막막 넘넘 친절 하다고 말했더니
앤님도 제 이야기 듣고 감동 하더군요. 90 도로 꺾으셔서 인사 한거 정말 감동이에요.
나름데로 꽤 많은 모텔 가 보았지만 친절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모텔들도
90 도 꺾는 인사는 없었는데... 왕 감동에 왕 감사함...
앤님이 각 티슈도 없다고 해서 죄송해서 그냥 휴지 남은거로 버티자고 했는데
진짜 없드라구요. ㅠ.ㅠ 그래서 다시 내려 갔죠. JB 인기 대단하더군요.
커플이 두 팀 (?) 이나 계산 하고 있었습니다. 새벽 1 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지금 제가 있는 9 층은 완전 방 매진 (?) 이내요. 영화관도 아니고 표현이 좀 그러치만...
다시 내려 가서 남자 직원분에게 죄송한데 각 티슈도 없다고 말씀 드리고
미리 말씀 드리지 못해서 귀찮게 해 드리는것 같아서 죄송 하다고 했더니
죄송 하다고 미리 챙겨 드렸어야 하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못챙겨 놓아서 오히려
죄송 하다고 이해 부탁 한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부탁하면서도 너무 친절 하셔서
부담도 되고 좋기도 하고 좀 많이 죄송했습니다. 엘레베이터 직원분과 같이 타고
직원분이 각티슈 가져다 주시고 역시나 90 도 인사와 함께 편히 쉬라는 말씀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엘레베이터 문 닫고 다시 방으로 슈웅 ~ ~ ~
앤님한테 넘넘 친절 하다고 했더니... 웃으면서 좋다고 우리 집 하자고 하더라구요.
직원분들 다 친절 하신데 특히 오늘 머리 짧으신 (?) 남자 직원분 너무 친절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후기 한번도 안 쓰고 계속 모텔 투어만 다니는 저이지만...
남자 직원분에 대한 고마움과 JB 에서 아주 즐겁게 지금까지 잘 놀고 있어서
감사의 뜻으로 글을 적습니다. JB 소문이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몇시간동안이나 지하철을 타고 택시를 타고 택시 승강장에서 땀 뻘뻘 흘리고
고생한 보람이 있고 아주 만족 대 만족입니다. 오늘 아침도 조식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떤 회원분이 정말 맛있다고 하셔서 된장찌게로 부탁 드렸는데 너무 기대 되내요.
앤님이 오피스텔 같다고 집 같다고 하내요. 서울 올라 가기 싫다고 살자고 하는데...
일하지 말고 계속 휴가로 계속 JB 서 방 바꿔 가면서 계속 쭈욱 지내고 싶다는 ~ ~ ~
JB 매니저님과 모든 직원분들 너무 너무 감사 드리구요. 거리가 멀긴 멀지만
이번에 받은 감동과 감사함 마음속에 간직 하고 가끔씩 시간날때 마다 종종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미소와 친절함으로 고객을 대해주시는 JB 가 되길 바라며...
아침에 일어 나서 된장찌게 먹었답니다. 원래 약간 짠듯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 계란은 항상 반찬으로 나오내요. 조아라 하는데
반찬들도 넘넘 맛나요. 다음에 또 와서 조식 또 먹고 싶내요. 조식 먹는 재미가 넘넘
조타는... 원래 아침 밥 안 먹는데 직접 밥도 가져다 주시고 전화도 해 주시고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이젠 좀 한숨 더 자다가 나가야겠내요.
6 시 이전까지 방 빼달라고 하셨는데 그 이전에는 꼭 가도록 할께요. 너무 좋아서
가기는 싫은데요. 그래도 가야하니깐요. ^.^ 최대한 빨리 준비하고 나가도록 할께요.
P.S 모든 서비스와 시설 다 만족했습니다.
적을까 말까 생각 하다가 적습니다. 207 호 컴퓨터와 903 호방 컴퓨터
불안정 하더라고요. 노턴 안티 바이러스만 계속 뜨고 자동 실행 안함으로 해도 계속 뜨고
창을 두개 정도 띄우면 계속 컴이 다운 되더군요. 노래 들을려고 해도 자꾸만 다운되서
조금 힘들다는... 903 호는 그래도 나은 편인데 207 호는 첫날은 다운이 너무 심하고
새벽에는 인터넷 접속이 아예 되지를 않더군요. 좀 점검 하셔야 할듯 싶내요.
그리고 207 호 스팀 사우나에 샤워기 걸이대 (?) 그게 좀 흔들려요.
이것 빼고는 뭐 흠을 잡으려고 해도 흠 잡을곳 하나 없는 완벽한 JB 입니다.
솔직히 첨에 후기가 너무 좋아서 넘넘 기대 많이 하고 상상속에 나래를 피고 하다가
몇달전 후기까지 새벽에 잠이 안와서 다 읽었는데 약간은 안 좋았던 후기도 있어서
약간 내심 걱정했는데요. 전 너무 즐겁고 재미 있게 잘 놀아서...
제 걱정이 괜한 걱정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직원분들 항상 건강 하시고 항상 행복 하세요. ^.^
그리고 추첨권 여직원분에게 드렸는데 추첨함에 넣으셨겠져? 당첨 되면 참 조으련만...
글이 너무 길었져? 이제 후기 끝마치겠습니다. 안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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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 연필후기
수원
수 원 초 초 초 최 강 모 텔 ( 구 운 동 J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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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As Long As You Love Me회원님 좋은말씀 좋은지적 감사합니다 저희제이비는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합니다 모든 직원들이 맡은바의 임무에 최선을다하고있으며 작은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좀 부탁드릴께요 아~글 잘읽었습니다*^^*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