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은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디퓨저 병을 고를 때에는, 주입구가 좁은 병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왜냐면
향이 빨리 날아갈 수 있거든요☆
향수와 에탄올의 비율은 기본적으로 3:7 비율로 넣어 주세요. 취향에 따라 향수의 비율은 조절할 수 있어요.
향수가 많을수록 진한 향이 나겠죠?
그리고 향수 뚜껑을 열어 주어야 하는데요, 보통 이런 식으로 꽉 막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이걸 어떻게 연담?
니퍼를 이용하면 되지롱☆
굉장히 쉽고 간단한 작업이죠...오?옹?
(생각보다 쉽게 뜯기지 않음에 당황)
10분 동안 갈기갈기 쥐어뜯다가 간신히 성공...
니퍼로 뚜껑을 제거하기 어려우신 분은, 칙칙 뿌려서 담는 방법도 있습니다. (코가 마비될 수도 있음)
향수 뚜껑을 연 뒤에는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빈 병에 부어 줍니다.
향수와 에탄올의 대략적인 비율을 체크!
에탄올도 콸콸콸 부어 준 뒤에, 잘 섞어 줍니다.
이제 리드 스틱을 꽂아줄 차례인데요. 스틱이 용액을 흡수하고 향을 발산하려면
겉면에 코팅이 되어 있으면 안 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뾰족한 끝을 잘 다듬은 꼬치를
병에 넣어 주기면 하면 완성!
뭔가 매우 심심하다...
디퓨저 병을 요리조리 꾸며 볼까요?
굴러다니던 끈을 주워 병 입구 부분에 매 줍니다.
길이를 맞춰 자르고, 모양을 예쁘게 잡아 줍니다.
왜 꾸며도 꾸며도 모자란 듯한 느낌인가...!!!
이번엔 리드 스틱을 꾸며 볼까요?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이 호일이 없으면 커피 필터지나 한지 등 흡수가 되는 종이라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점!
저는 종이 호일을 가로 10cm, 세로 15cm로 4장을 잘라 준비했어요. 더 풍성한 꽃을 원한다면 종이를 더 겹쳐 주세요.
종이 4장을 겹친 뒤, 적당한 두께로 앞으로 한번, 뒤로 한번 번갈아가면서 접어줍니다. (아코디언처럼요)
다 접은 뒤에, 중앙 부분을 고정해 줍니다. 저는 스테이플러를 이용했는데요. 실이나 테이프, 빵 끈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양 끝부분을 둥글게 잘라 줍니다.
뾰족하게 잘라 줘도 좋아요.
그리고 중요한 부분!!!!!! 위와 같이 종이 사이를 펼친 뒤에, 한 장씩 위로 펼쳐올려 줍니다. 종이가 얇으니 찢어지지 않게 주의!
그리고 꽃잎이 풍성해지도록
다소곳하게 모양을 잡아 줍니다.
그리고 꽃 뒷부분에 꼬치를 끼워주면...!
★향수병에 걸린 나의 맘을 다독여 줄 디퓨져 완성★
나에게 선물을 주러 가볼까알?
(누구한테 선물 받은 척)
(분위기 있는 척)
박수 짝짝★
꽃향기를 맡으니 향수병이 완쾌된 것 같네요.
다음엔 누구에게 뭘 만들어 줄까요?
(재활용품만 가능하다는 점!)
첫댓글 호롤 존예쓰
넘나 예쁘댜
와 쩐다
ㅋㅋㅋ아나 근데 에디텈ㅋㅋㅋ왜이리 웃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