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행복한 금요일의 아침 💜
어째서 특별히 뭘 먹고, 마시고,
아내(남편)과 함께 좋은 호텔이라도 가야지만
행복하다고 착각하며 살아왔을까요.
- 수많은 티비 광고와, 피라미드 꼭대기층을 배부르게 하기 위한 사회 시스템 속 노예로 사는 것이
마치 정답처럼 여겨지는..
그 모든 것들에 속아 어쩌면 진짜 저를 잊어버렸던 것은 아닌지..?
- 자자손손 대대로 이어오는 ' 집단 무의식 ' 에 속아 어쩌면 진짜 저를 잊어버렸던 것은 아닌지..?
- 대학교 시험에, 취업 고민에, 부질없는 만남과 이별에 휘말리는 동안 어쩌면 진짜 저를 잊어버렸던 것은 아닌지..?
그래서
때론 물건의 노예로,
때론 감정의 노예로,
때론 사장님들의 노예로,
때론 사람들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의 노예로,
이 소중한 젊음을 헛되이 보내지는 않았을까를 생각하니
이젠 진짜로.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저 사람들이 하는 데로, 하라는 데로
내 인생도 흘러가는 데로 두었더니
어느 순간 진짜 중요한 나를 찾는 방법,
자신을 진정 기쁘게 하는 것들에 대한 감사는 잊고 살았던 것은 아닐는지..
그렇게 감사를 잊고 사는 순간들이 습관처럼 굳어지면..
하늘은 제가 감사하지 않는 것들은
차례로 다시 가져가신다는 것을
나이 예순이 넘어서야 깨달았습니다 ㅜㅜ
인생 100세 시대!
남은 생은
더 이상 잃지 않거나,
잃더라도
그 속도를 더 늦추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내게도 빛나는 보석이 있다면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오래 전 인도에서 전해지는 이야깁니다.
비쉬누라는 유명한 도둑이 있었다.
어느날 비쉬누는 내노라하는 부자집에 들어가 작지만 값나가는 진귀한 보석을 훔친다.
하지만 운이 좋지 않았다.
빠져나오는 길에 그만 문지기들에게 들켜버렸고, 밤새 추격전이 벌어졌다.
급박하게 쫓기던 비쉬누는 골목길을 지나다 곤히 잠든 거지를 발견하고
그의 주머니 속에 보석을 숨겼다.
나중에 다시 와서 찾을 속셈이었다.
하지만 비쉬누는 문지기와 몸싸움을 하던 중 죽게 되었고,
보석은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졸지에 큰 부자가 된 건 거지였다.
다음 날 잠에서 깬 거지는 보석이 자기에게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여느 때와 다름없이 구걸로 연명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구걸하며 살아간다.
평생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없다고 믿었기 때문에 보석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거지는 보석을 품은 채, 결국 거지로 죽고 만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히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과연 우리는 거지와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물론 누가 내게 보석을 넣어준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탤런트Talent’ 라는 신이 준 보물이 있죠.
(신약성서에 따르면, 탤런트는 '달란트'로 하느님이 인간에게 준 재능을 의미합니다.)
내 안에 얼마나 빛나는 보석이 숨겨져 있는지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강점코치로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겉보기엔 멀쩡히 일하고 아주 잘 살아가는 듯 보이는데, 내면으로는 스스로를 의심하고 싫어하고 깎아내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나의 가치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건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렸을 때 저는 열등감이 심했습니다.
도대체 뭘 잘하는지, 잘 하는 게 있기나 한 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남보다 유달리 뛰어나 보이는 구석이 없었거든요.
참다못해, 많은 시간을 들여 스스로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신이 까먹지 않았다면,
내게도 재능 하나쯤은 주지 않았을까?'
재능과 관련된 책과 자료를 계속해서 찾아 읽는 한편,
스스로를 관찰하는 데도 공을 들였죠.
뭐 하나 괜찮은 구석이 보이면 '장점노트'에 다 적어두었고,
누가 칭찬이라도 해주면 '칭찬노트'에 또 적었습니다.
그렇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스스로를 다시 보려고 노력하면서,
의외로 얻은 게 많았습니다.
열등감에서 시작된 이런 활동으로 재능에 대해
한층 깊이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었고,
이는 ‘내 안의 강점발견법’ 을 다룬 책(≪무엇을 잘 할 수 있는가≫(2010))을 공저로 내는 걸로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남들의 재능을 찾아주는 ‘강점코치(Strengths coach)’로도 활동하고 있으니, 재밌죠?
저는 이제 제가 무얼 잘하는지, 어떤 재능이 있는지 명확하게 압니다.
강점코칭 일을 하는 것도 제가 가진 재능을 잘 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저에게는 사람들이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를 끌어주는 재능이 있거든요.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더 많이, 더 잘 쓸 수 있도록 연구합니다.
20년 넘게 재능에 대해 연구하면서 알아낸 것 중 확실한 것 하나는
'우리 모두는 뭔가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우리가 그를 쉽게 잊어버릴 뿐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가진 걸 잘 못 볼 뿐더러, 아주 많이 잊고 삽니다.
우리가 진짜 걱정해야할 건, 재능이 없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재능을 미처 알아보지 못하는 겁니다.
내가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고 한탄할 게 아니라,
내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보물이 혹 있지 않은지 염려해야 합니다.
확신컨대 신이 준 보물- 재능없이 태어난 인간은
단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진짜 죄는 자신을 쓰지 않는 것
죄는 규범이나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를 말합니다.
구약성경에도 '죄'를 뜻하는 말이 여러가지가 나오는데요,
그 중 하나가 '하타hatah'입니다.
'하타'는 히브리어로 '과녁을 빗나가다,
실패하다'는 뜻입니다.
즉, 올바른 길을 벗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서울대 배철현 종교학 교수에 의하면,
고대 유대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알지 못하고,
그 길에 들어섰더라도 게으름을 피는 것을 두고 '하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죄'의 뜻이 지금처럼 규율을 어기거나 도덕에 어긋나는 것만을 일컫는 게 아니었다는 게 흥미롭습니다.
'자신의 표적을 놓친 것, 자신이 당연히 가야할 길로부터 이탈하는 것,
자신의 가능성을 다 쓰지 못하는 것',
그것 역시 크나큰 죄였다는 게, 가슴을 치고 들어옵니다.
나는 얼마나 나의 가능성을 쓰고 있는가,
혹 부정적 평가로 스스로를 방해하고 있는 건 아닌가,
게으름으로 덜 쓰고 있는 건 아닌가, 돌아볼 일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보물은 무엇인가요?
주머니 속에 나도 모르는 보물이 들어있지는
않은가요?
<코칭 재능 선생님>
💕 💜 💏 💙 💚 😍 💕
안녕하세요 👍 😄
한주의 마지막 주일 금요일 입니다
한주 수고많으셨어요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주말 보내시길 👍 👍
연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내요
쪼까 힘들지라 ㅎㅎ
그라도 얼마 남지않은 겨울이내요
떠나려는 겨울의 몸부림치는 것 같아요
오늘도 옷 따숩게 입고 출근하시길 바래요
따뜻한것이 좋지라 👍 👍
오늘도 환하게 웃는 금요일 되세요
사랑 💕합니다 💜 👍
💕늘그랬듯이 매일매일 아침에 좋은글 감동글 읽으시면 정신건강에 좋고 치매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삶을 응원합니다 💜
첫댓글 행복은 본인이 맹글어 가는
삶속에 있지 않을까요 ~
즐거운 금요일 보내유~~산골님
아침 마다 긴글을 이어 가는 것도 재능 입니다그런수고로움 을 우리 그냥 무상 으로 즐깁니다 언제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날되세요
매일 아침 소중한 글로
무사 안녕을 빌어 주는
이 시간이 기분 좋고 행복합니다.
멍 임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산골 친구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누구나 잘하는거 재능하나는
있을겁니다
잘먹고 잘 노는것도 재능일까요
친구님 오늘도 불금 되세요
산골아자씨 화이링~~~~~!!!!
산골친구 내일 아침인사는
9시 이후에 부탁해요.
정모날 알림 올렸는데 출석인사에
뒤로 밀리면 알림을 못볼수도 있을까봐.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