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부진한 경제 속에서 석유 소비 크게 감소

[이매진]

독일, 부진한 경제 속에서 석유 소비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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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Set For Major Drop In Oil Consumption Amid Lackluster Economy | OilPrice.com

블룸버그통신은 국제에너지기구(IEA)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유럽연합(EU)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제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산업용 연료에 대한 수요가 위축되면서 2023년 석유 소비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IEA 석유 시장 분석가인 키아란 힐리(Ciaran Healy)의 말을 인용해 파키스탄만이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독일은 하루 9만 배럴의 석유 소비를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리는 월요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바이오연료와 직접 원유 연소를 포함한 석유 제품 수요는 2023년 동안 다른 OECD 국가보다 독일에서 더 많이 감소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파키스탄만이 연간 감소폭이 더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독일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1% 감소해 소폭 하락했다. 동시에, 독일의 2분기 GDP는 0.1% 성장을 나타내도록 수정되었습니다. 이전 계산에서는 이를 0%로 설정했습니다. 1분기 GDP도 더 높게 수정되었습니다. 독일의 2022년 4분기 GDP는 0.4%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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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독일의 경제 생산량은 건설과 제조 분야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계속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며 감소했습니다. 

IEA는 2023년 독일의 디젤 수요가 하루 약 4만 배럴(약 4% 감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좀 더 낙관적인 소식이 월요일 인플레이션 데이터 형태로 나왔습니다. 독일의 10월 인플레이션이 2021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완화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독일  연방 통계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독일의 10월 인플레이션은 현재 3%로 후퇴했으며, 핵심 인플레이션(식품 및 에너지 제외)은 9월 4.6%에서 10월 4.3%로 하락했습니다.

소비자 물가는 이제 유럽 연합의 나머지 지역과 더 비슷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