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DAM (스마트폭탄) ▒ 스마트폭탄이라고 하는데요. 일반 폭탄에 특정 장치를 달아서 GPS유도를 받게 만들어줍니다. 정확도가 엄청나서 오차가 3M밖에 안된다죠.(토마호크보다도 정확..ㅡㅡ;) 토마호크가 100만불에 달하는것에 비하면 불과 2~3만달러밖에 하지안기때문에 이번 전쟁에서 가장많이 사용될거라고 합니다.
▒ 토마호크 미사일 (요즘 티비에 가장 많이 나옴.가장 비쌈) ▒ 크루즈형(순항)미사일입니다. 정해진 궤도를 따라서 아음속으로 저공비행하므로 적의 레이더에 걸리지 안습니다. 오차범위는 5M정도이고 정확도는 90%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현실적으로 거의 100%가까이 명중한다고 보면됩니다. GPS유도를 받습니다. 가격은 신형이 60만불 구형이 100만불가량... 그야말로 돈빨..
문: 바그다드에서 수백km 떨어진 전함에서 발사된 토마호크 미사일이 후세인과 그의 아들 등이 머물고 있던 건물을 정확히 공격했다는데 어떻게 그렇게 정확할 수 있나요.
답: 최대 1천6백9km를 날아가서도 목표물을 10m 이내의 오차로 타격하는 토마호크 미사일은 지형(地形)비교 레이더(TERCOM), 디지털영상 비교장치(DSMAC), 지구위치 확인시스템(GPS), 전자광학카메라 및 목표물 도착시각 조절장치(TOA) 등으로 구성된 첨단 '유도(誘導)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사 전에 미사일에는 목표물의 정확한 좌표와 목표물의 디지털 영상 정보, 미사일의 비행궤도, 미사일의 비행궤도상의 지도 등이 입력됩니다.
미사일은 발사 후에 사전에 입력된 비행궤도를 따라 비행하면서 지구위치확인 시스템으로 시시각각 현재 위치를 파악합니다.
목표물에 근접하면 디지털 영상 비교장치가 작동하면서 목표물의 영상을 촬영하고 사전에 입력된 목표물 사진과 형태를 비교합니다. 비교 결과 목표물이 맞다고 확인되면 타격하는 거지요.
한편 목표물이 지하벙커와 같이 미사일로만 파괴하기 힘든 시설물이라면 전폭기가 투하하는 벙커파괴폭탄(벙커 버스터)과 함께 사용됩니다.
이 때 미사일 도착시각이 벙커버스터의 낙하시각보다 빠른 것으로 계산되면 도착시각 조절장치를 작동시켜 미사일의 비행궤도를 바꿈으로써 타격시각을 늦추기도 하지요
▒ e-폭탄 ▒ 극초단파를 쏴서 모든 전자제품을 아작내는 물건입니다. 아직은 사용되지안은듯하구요. 번개의 수백배에 달하는 강력한 초단파를 방출(전자렌지 60억개 분량)함으로서 적의 모든 전자기기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립니다. (사람의 혈관이 터진다고 함..으아..) 이게 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설도있는데요. 아직 사용된일이없어서 정확한건 알수없겠네요.
▒ M1 에이브러험 전차 ▒ 3세대전차중 가장 뛰어난 녀석이구요.(국내의 88전차도 3세대전차 자부심을 갖자 ㅎㅎ) 120M주포를 가지고 레이저유도원리입니다. 복합장갑을 가진데다가 주포의 정확성이 상상을 초월해서 지난 걸프전에서도 이라크의 러시아제 T시리즈 탱크들로 부터 14방을 맞고도 무사한 전차도 있엇다고하니 괴물은 괴물입니다.
▒ F-117 (스텔스기) ▒ 흔히말하는 스텔스기에요. 별명이 블랙호크구요.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인 F-22의 스텔스성능이 이녀석을 모델로 했을정도로 이놈 스텔스성닝이 뛰어납니다. 개발당시의 기술적문제로 몸댕아리가 다면체인데요.열방출이나 레이저파 흡수를 위한것으로 알고있어요. 무장 상황에따라 공중전도 가능하지만 대게는 폭격기로 쓰입니다. 뭐 기동성이 그리 좋은녀석이 아니므로 야간침투가 아니면 낮에활동하기에는 부담이 따르는녀석입니다.
▒ MOAB ▒ 다른이름이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MOAB의 뜻은 마더오브올밤 즉 모든폭탄의 어머니란 뜻입니다. 그만큼 위력하나는 괴물같은 녀석이에요. 재래식 폭탄중에서는 가장 강력 하다고 하는데요. 이놈은 목표물에 맞아서 터지는게 아니라 지상3미터 위에서 공기와 결합해서 폭발합니다. 때문에 그 위력은 더욱커지죠. 반경 500M안에있는 모든것이 잿더미로 변하구요. 요녀석은 심리적인 효과도 크다고하는데요. 워낙 폭발시의 충격이 엄청나서 상대에게 심리적 공포도 크게 준다고합니다.
▒ 그외 무기 ▒
첫날 공습부터 지구좌표시스템(GPS) 인공위성과 연계되도록 정확도를 향상시킨 신형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 40여발이 투입됐고, F-117 나이트 호크 스텔스 전폭기는 정밀조준 폭격을 위해 위성유도 스마트 폭탄인 합동직격탄(JDAM)을 발사했다.
또 프레더터.글로벌 호크 등 무인정찰기(UAV)와 시가지용 무인 정찰로봇이 실시간으로 이라크군의 움직임을 전송한다. 최초의 '정보화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스마트 신무기=전문가들은 강력한 전자파를 발산하는 미사일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지휘통제(C2) 벙커를 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에 장착된 E폭탄은 순간적으로 원자로 10개가 생산하는 전력을 합친 것과 맞먹는 10기가와트의 전자파를 뿜어낸다. 이 경우 컴퓨터와 레이더.통신망 등 모든 전자장비가 고장난다. 이라크의 발전소와 송전시설은 '정전폭탄(blackout bomb)'의 공격 대상이다. 이 폭탄은 공중에서 분해되면서 2백여개의 탄소 필라멘트 섬유를 가득 담은 작은 캔을 뿌린다. 이 섬유들이 송전기 등에 엉겨붙어 전기공급을 끊는 것이다.
합동직격탄은 지구좌표시스템(GPS) 위성의 유도를 받아 오차 범위가 10~15m에 불과하다.
스텔스기나 폭격기에서 발사돼 이라크 방공망.공군기지.무기고 등을 노리게 된다. 두께가 수m가 넘는 벙커를 뚫을 수 있는 벙커버스터(GBU-28)는 후세인 대통령궁 지휘벙커와 생화학무기 저장벙커가 목표다.
그러나 대부분의 첨단무기가 실전에 처음 투입되는 것이어서 효과는 전쟁이 끝나봐야 검증될 것이란 반론이 많다.
시가전 돕는 무인항공기=지난해 아프가니스탄전과 대(對)테러전에서 활약한 무인정찰기 프레더터는 그동안 헬 파이어 공대지미사일을 14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개량형으로 발전했다.
바그다드 등 이라크 주요도시의 시가전에 미리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바닥 만한 크기에 중량 2.25㎏에 불과한 초소형 무인정찰기 '드래건 아이'와 정찰로봇 '팩보츠'는 골목 골목을 누비면서 이라크군의 매복 장소를 알아내 사전 폭격을 유도한다.
'섀도'란 이름의 무인정찰기는 공기의 화학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가 장착돼 있어 이라크군의 생화학무기 사용 여부를 탐지한다.
동시에 16대의 탱크를 공격할 수 있는 화력통제 레이더를 장착한 AH-64D 아파치 롱보우와 미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 함재기 F-18 E/F 수퍼 호닛도 이번에 처음 투입되는 신무기다.
핵.방사능무기 사용 가능성=미 공군은 최근 2만1천파운드(9.5t)규모의 초대형 재래식 수퍼폭탄의 실험장면을 공개하면서 이라크전에 투입할 것을 시사했다.
공중폭발 초대형폭탄(MOAB)이란 이름의 이 수퍼폭탄은 GPS위성의 유도로 목표상공에서 폭발하면서 핵폭발처럼 버섯구름과 후폭풍을 유발시켜 이라크군에 핵전쟁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일부 전문가는 "수킬로톤~수백 킬로톤(㏏)의 B-61 전술 핵탄두가 이라크의 특수 벙커를 파괴하는 용도로 쓰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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