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술집이라구 해야하나.. 이날 여기서 동동주 먹었습니다.
해운대역에서.. 해운대쪽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으면.. 오른쪽에 자그마하게 있습니다.
작지만 분위기 좋구.. 해물파전 맛있습니다. ^^
오뎅탕 시켰는데.. 오뎅 많이 달라구 하면.. 많이 주더군요.
주인 아주머니 좋습니다. ^^
위치는 :해운대역 간이역.. - 전통술집 (사진포함)파전 맛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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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전어가 맛있죠
남해안 여기저기서 그리고 부산에서도 전어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민락동(광안리 옆 바닷가) 수변공원 옆에 활어 직판장이 있는데
며칠전 직원들 11명이 그곳에 갔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연산 또는 양식어종과 각종 조개류를 파는데 조개류는 직판장 밖에서 구워주는 곳이 있으니 그곳에서 드시면 됩니다
전어 5만3천원, 멍게 1만원, 해삼 1만원어치(해삼은 비싸서 그런지 단 2개)와 막장, 초장, 야채류(초장과 야채류는 활어 직판장 밖에서 별도 판매, 가격은 기억 안나지만 매우 저렴), 그리고 편의점에서 소주등을 사서 수변공원(모래사장은 아니지만 바로 앞에 바닷물이 출렁댑니다)에 둘러앉아 11명이 전어회를 먹었는데 꿀맛(?)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을까 했었는데 다들 과식하더군요
가격이 저렴한데다 어종도 다양하니 외지에서 오신분들은 한번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단지 불편한 점은 교통문제인데 택시를 타야할 듯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한답니다
여기 회원분들중에는 아시는 분이 많겠지만 부산에 사는 우리직원들도 이곳에는 처음와본다고 하더군요
사실 전어 보다는 직판장을 소개하고 싶었는데
주말에 수많은 가족들이 와서 둥글게 모여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은 마치 소풍 장소가 아닌가 싶더군요
군더더기 없이 회만 그것도 저렴하게 드실때에는 아주 훌륭한 코스입니다
가을 전어를 저렴하게(활어 직판장에서...조개구이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