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손에 땀이 나지만 저에게는 남자친구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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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손잡는게 두려웠고, 긴강하는 순간이 올까봐 걱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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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사랑한다면,,,내 연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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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 사이에서 손에 땀나는 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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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는 항상 손수건을 준비해 다니면서, 손의 땀을 닦아주며 아무렇지 않다는듯 다시 손을 잡아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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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손수건을 안들고 오면 제가 남자친구의 새끼 손가락을 잡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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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무서운 걸 보거나 긴장하는 순간이 오면 손을 잡고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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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하고 불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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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사귀는 것에 자신을 가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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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사랑한다면 다한증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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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다 의아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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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도면 남자친구 사귈수있을텐데..왜 안사귀냐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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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ㄸㅐ 마다 대충 둘러대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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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 다한증 때문에 안 사귀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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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을때 땀나면 얼마나 창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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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할때도 땀땜에 책 젖을까봐 두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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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ㅜn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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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구들 끼리도 미안한데...창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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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나는게 대인관계랑 이미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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