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 29. 오전 11:30>
다년간의 경험과 임상근무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드디어 은빈엄마께서 헤어샵을 오픈하시게 되어 "오픈기념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입니다. 오늘의 "오픈"이 있기까지 은평교회 성도님들의 무료 헤어 제공(?)으로 은빈엄마께서 풍부한 헤어스타일링 기술을 축적하셨지요. 너무 많이 오셔서 애들이고 어른이고 겹겹이 포개앉았네요.
<예배를 마친 후 샵을 둘러보고 계신 교우님들>
샵을 둘러보신 분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없는 거 없네.... 깨끗하네.... 예쁘네..."입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에 클래식한 무늬의 자주색 포인트 벽지로 코너를 장식하고, 거대한 벽거울과 최소한의 소품으로 넓게 공간활용함으로써, 인테리어에 고심하신 은빈엄마의 센스가 돋보였지요.
<수홍아빠의 아이디어 당선! 예쁜 "아이펌" 간판>
쟁쟁한 수많은 간판 후보명을 물리치고 당선된 "아이펌"입니다. 아이디어 제공자이신 수홍아빠께는 "평생 무료 헤어컷 상품권".....을 주실지는 아직 들은 바 없습니다.
<예배 순서지> 예배를 통하여 목사님께서 "조절"이란 말씀을 20여 회 하셨지요. 일에 무리하여 덤벼드실 은빈엄마의 성정을 잘 아시는 목사님께서, 건강도, 마음도, 일도, 가정도 잘 "조절"하시라는 당부이시지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말씀이지만, 아마도 은빈엄마께서 목사님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셨겠지요. 오늘의 주인공 이시니깐요.
<이사예배>
그동안 은빈네를 지켜본 바에 의하면 평균 2년마다 집을 늘려 이사를 가시더군요. 오늘 4번째입니다. 오늘 오신 분들 2년 후에 또 오셔야 합니다요. 거실도, 방도, 주방도 널찍널찍 하네요. "나의 갈길 다가도록 주님 인도하니니..." 찬송처럼 늘 가시는 길을 주께서 인도하시길 소원합니다.
<고대하던 점심 만찬> 은평교회의 만찬주제인 "칼국수"입니다만, 오늘은 그 이름도 특별한 "해물파전과 바지락부추칼국수와 해물칼국수"입니다. 애들도 어른들도 정말 푸짐하고 뜨끈하게 잘 먹었지요. 해물파전의 오징어 다 파먹은 사람이 누구지, "수민"아?
<식당에서 오락도 하고 신나게 노는 수연이, 수현이>
<벌써 3년 째 수민이에게 "뽀뽀 한번 당하는 게" 소원이신 집사님">
<남들 신나게 먹을 때, 혼자 신나게 자는 성율이. 유일하게 아직 칼국수에 관심없는 듯...ㅎ >
*내일(화)은 본격적으로 샵을 오픈하신답니다. 떡 많이 드시러 오세요. 하나님께 맡기며 오픈하시는 집사님 미용실 "아이펌"이 주변 동네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많은 분들이 매일같이 드나들며 행복을 만지시기를 늘 함께 기도해 주세요. "부자 되세요! "*
*유 집사님이 선물해 드린 "예쁜 꽃 도어벨"이 날마다 "시끄럽게(?)" 울려퍼지길 바랍니다. ㅎㅎㅎ*
첫댓글 앗!!! 토욜날 머리 깍았는데... 아쉽다. 날로날로 번창하길 기원드립니다. 근데 "아이펌"의 위치가 어디지요?
가수원 은하 아파트 옆입니다. 칼국수를 너무 먹어서 저녁 생각도 없을 지경입니다. 오징어 부침 아주 좋았습니다. 박전도사님 앞에 있는 칼국수도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아이펌, 그 곳을 드나드는 이들에게 한없는 즐거움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은하"가 아니굽쇼, "은아수(?)" 할 때 "은아"아파트 라네요.ㅎㅎㅎ
이 와중에도 공부에 여념이 없는 수연엄마, 존경함다. 저도 옛날에 그랬거든요(?). (다만, 시험 하루 전날에....)ㅎㅎㅎ
축하 드립니다. 향기나는 아이 펌 , 멋과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아이펌이 되시기 바랍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후에는 창대하리라는 하나님 말씀에 역사가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사실 많이 떨리는 모양입니다. 어제 밤 늦도록 잠을 못자고..밥도 잘 못 먹고..아마 며칠은 붕붕 뜬 기분으로 살겁니다.. 기도 많이 해 주세요.. 무엇보다 건강 잃지 않고.. 언니 때문에 여기 가수원에도 예수 향기 폴~폴~ 날리도록
첫손님으로 예쁜 초등학생이 왔네요...그리고 할머니..그리고 아줌니.. 그리고 방금 막 저희 학원 아이하나도 가고... 점점 차고 넘치네요...
아자! 감사합니다.
ㅋㅋㅋ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사실 겁나게 떨리네요.혹여 소문이라도 잘못 나지 않을까!! 그렇네요.기냥 싸비쑤로 밀어부치고 정성껏 해 드리면 되겠지요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전화 문자 온 걸 늦게 확인해서, 못갔네요. 너무너무 섭섭했습니다. 잘 하실겁니다. 잘 하시길 기도합니다~`
축하 드립니다~~아이펌, 너무 좋은데요. 저의 미용실 이름은 향기랍니다. 제가 만년동 살때 향기나는 편지를 접했고 새벽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았거든요.가수원에서 소문난 미용실.전도 제일 많이 하는 집사님이 되시길 ..부자 되세요~~
벌써 스타트가 좋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네요. 축하드립니다. 집따님 ^^*
자 오늘도 잘 조절하시고, 한 번 더 웃으시면서 화이팅입니다. 눈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