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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이 라틴 원문보기 글쓴이: 스파이키
<박한별>
그런데 Bachata Corazon 이 뭐야?
<프린스 로이스>
"맞아, 나도 그게 궁금하더라구."
<몬치&알렉산드라>
"으이구, 내가 알려주지...바차타 꼬라쏜은 말야... 바차타를 사랑하는 대구 하이라틴 동호회에서 준비하는 미니파티를 말하는 거야."
<휴이 던바>
"이봐, 안디, 나도 그쯤은 이미 알고 있다구...내가 거기 덧붙이자면 'Corazon(꼬라쏜)'이 '심장, 마음, 사랑'이라는 뜻이잖아? 진정 마음으로 바차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건전한 바차타'를 즐기자는 마음을 담은 미니 파티라 할 수 있지."
<후안 루이스 게라>
"이야, 그거 재밌겠는데? 근데 바차타만 줄창 나오는 거 아냐?"
<아이유>
"아뇨,아뇨, 절대...다른 파티랑 마찬가지로 살사음악이 주축이고 바차타 비율이 조금 더 많은 것 뿐이니 안심하세요. 저 아이유도 연말시상식이 끝나서 시간 여유가 생겼는데 이번 바차타 꼬라쏜에 한 번 놀러가 볼려구요. 삼촌팬들, 함께 하실꺼죠?"
<익스트림>
"오우, 지쟈~~스!!! 내가 좋아하는 아이유 히메사마도 온다는데 우리 익스트림이 안가볼 수 없지... 거기가서 우리노래 듀엣으로 불러보자 해봐야 겠는걸?"
<아벤츄라>
"오~~ 내사랑, 아이유에게 내 음악으로 사랑을 고백해야겠군, 우.유.빛.깔.아.이.유!!!"
<태종 이방원>
" 그 아이는 안된다, 아이유 마저 하이라틴 파티에 가면 우린 어쩌라고... 하이라틴이 아니면 대구엔 바차타 동호회 파티가 없다더냐? 바차타 꼬라쏜 파티가 그렇게 좋다더냐? 내 그 아이를 베어서라도 못가게 해야겠다."
<세종 이도>
"왕을 참칭하지 말라. 상왕은 대구 유일의 바차타 동호회를 뭘로 보고 이러느냐? 하이라틴, 하이라틴이 대구 유일의 바차타 동호회다.!!! "
"무휼, 바차타 꼬라쏜을 방해하려는 자가 있으면 넌 즉시 목을 쳐야 할 것이야, 알겠느냐?
<무사 무휼>
"무사 무휼!!!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명을 수행할 것입니다."
"흠, 분하다!!! 그나저나 그거나 좀 알자 바차타 꼬라쏜인지 꼬라지인지... 거기 가면 뭐하는데?"
<하이라틴 시삽 스파이키(왼쪽) & DJ 진구기(오른쪽)>
"아하하, 제가 말씀드리죠. 안녕하세요? DJ 진구기입니다. 저녁 7시부터 8시반까지는 메렝게와 바차타에 대한 워크샵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요즘 메렝게를 잘 안추는 경향이 있는데 메렝게 스텝을 알게 되면 좀 더 깊이 있는 살사와 바차타를 출 수 있답니다. 춤을 좀 더 깊이 있고 부드럽게 추고싶다면 이번 워크샵이 많은 도움이 되실꺼에요, 그렇죠? 스파이키님?"
"물론입니다. 지난번 진구기님 1차 워크샵때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는데 이번 2차 워크샵도 들어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선착순 20명이니 하이라틴 카페에 오셔서 신청해 주세요." "이후 9시부터 미니파티가 진행됩니다. 음식은 욕심부리지 않고 낭비되는 것 없이 최소한으로만 준비하려고 합니다. 입장료는 워크샵을 들으시는 분들은 1만원, 파티입장만 하시는 분들은 8천원으로 가격부담을 최소화 하였기에 춤을 즐기시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음식은 아래 사진처럼 준비하려고 합니다."
<대구 하이라틴 정모때 준비했던 다과> " 위 사진처럼 메뉴를 선정하고 양은 적절히 준비할 생각입니다."
<지나가는 개>
"와~~쒸, 진짜 맛있겠다."
<다니엘 산타크로즈>
" 오, 정말 기대되는군요. 이번 바차타 꼬라쏜에 가면 제 음악도 나온다면서요? 이거 영광인데요?"
<효민>
"아이유 간다는데 나도 가서 바차타 춰야지, 내 섹쉬한 골반 튕기기로 남정네들 다 쓰러지게 만들테닷!!!"
<현아&장현승>
"나도 무대에선 이렇게 야하게 춤추지만 바차타 꼬라쏜에는 매너있는 사람들만 모인다고 하니 조심하는게 좋을꺼야. 현승오빠, 바차타 출 때도 이러면 곤란해...이 손 치워라잉~~"
"현아야, 나도 무조건 이러진 않는다고... 퍼포먼스는 퍼포먼스일 뿐... 바차타 출 땐 내가 얼마나 매너있게 추는데...?"
<손담비>
"그래, 그래, 매너있는 사람들만 입장한다니 안심하고 섹시 드레스 입고 가도 괜찮겠네?...아흥흥..."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헐벗으면 좀 곤란하다구~~~ "
<루이스 바르가스>
"우리 남미쪽은 그렇게 입어도 괜찮은데...뭐 아쉽지만 하는 수 없지...매너를 중시하는 하이라틴 파티인데..."
<호주의 하이라틴을 사랑하는 여성팬들>
"어쨌든 난 이번 바차타 꼬라쏜 가면 신나고 재밌게 놀꺼야"
"어휴~~ 난 그래도 잘 모르겠어"
"으이궁, 내가 다시 최종적으로 알려줄께 잘 보라구..."
<북한군 병사>
"우리 조선 인민공화국에서는 벌써부터 파티갈려고 난리던데... 나도 판문점 근무 마치고 날래 달려갈 거이까니
남조선 에미나이들, 얼굴에 연지곤지 찍어 바르고 기다리고 있으라우...아, 기리고 초코파이도 좀 사다놓고..."
Viviendo (살며) ...
Amando (사랑하며) ...
Bailando (춤추며) ...
매너있는 바차타를 지향하는 대구 하이라틴에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야호~~ 친구델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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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이 라틴 원문보기 글쓴이: 스파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