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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필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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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필 꿰지 못한 보배
서정길 추천 0 조회 39 26.05.26 23: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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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5.27 07:30

    첫댓글 "한껏 기운 햇살이 사암의 철분과 만나 반응하는 순간, 절벽은 일제히 불을 뿜어낸다."
    "절벽 가장자리에 이르자 공기부터 다르다. 바람은 수억 년 전 백악기의 건조한 모래 먼지를 실어 날랐다. "
    "어느덧 해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붉게 타오르던 절벽은 서서히 어둠 속으로 스러져 갔다."
    이런 표현이 참 좋습니다.

    반면에
    "아무튼 바얀작은 인류 이전의 시간을 상상하게 하는 겸허한 공간이자 동시에 우리가 지켜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묻는 성찰의 장소였다. "

    많은 수필작가님들이 어런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런 표현은 초등학생 글짓기 시간에 주로 쓰는 표현 입니다. 나쁘다는 뜻이 아니고 독자들이 상상할 여백을 작가가 꽉 채워버리는 표현으로 문장이 주는 아름다움을 반감 시킨다는 뜻입니다. 독자로 하여금 아름다운 상상의 나래를 펴도록 여백을 남겨 두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추사의 세한도 처럼(회장님 작품인지라 수필작가님들 공부를 위해 감히 평한 것이니 양해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 26.05.30 08:23

    서회장님 기행수필 한 편 잘 읽었습니다. 나는 먼 곳을 여행하지 못하니 이런 작품들을 꼭 읽으며 또 좋아합니다. 작품 여러 곳에서 좋은 표현들이 많이 있어서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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