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비렁길은 5개 코스로 구성되었다. 함구미 마을 뒤 산길에서 시작해 바다를 끼고 돌며 형성된 코스로 함구미 선착장에서 시작되어 두포→직포→학동→심포→장지를 잇는 구간 5개 코스는 다음과 같다.
1코스: 함구미→미역 널방→송광사 절터→신선대→두포[5.3㎞, 2시간 소요]
2코스: 두포→굴등 전망대→촛대 바위→직포[3.53㎞, 1시간 30분 소요]
3코스: 직포→갈바람통 전망대→매봉 전망대→학동[3.53㎞, 2시간 소요]
4코스: 학동→사다리통 전망대→온금동 전망대→심포[3.23㎞, 1시간 30분 소요]
5코스: 심포→막포 전망대→숲구지 전망대→장지[3.33㎞, 1시간 30분 소요]
1코스 빼고
2코스
3코스
4코스
5코스
아침 4시 기상
5시 7분 버스 탑승
여수도착
배 타고 두포항 도착
가볍게 산행시작
와~우
멋지다
한쪽은 정글숲에서 악어떼가 나올것 같고
한쪽은 절벽 너머로 시퍼런 바닷물이
삼천궁녀를 생각나게 한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진도 찍고 여유를 부렸는데
그렇게 여유를 부리다가는 돌아가는 배를 못탄단다
그래서 열심히 걷고 또 걷고
끝이 어딘지?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다리가 힘들어서 집에 가기 싫다고 앙탈을 부린다
그래도 걷고 또 걷다보니 저 멀리 산악회 버스가 보인다
이렇게 버스가 반가울수가..
다시 배를 타고 여수향일암 근처
마음고기 뷔페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과
푸짐한 고기에
힘들었던 기억이 사라져 버렸다
후식으로 양기호 회원님이 직접 농사지은 메론
회장님이 직접캔 쑥으로 만든 쑥떡
베푸는 손길들 덕분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황영식님이 담아오신 사진 입니다
첫댓글 사진속에 모델들은 어디 소속인가요? 금오도 푸른 바다에 비추어
싱싱한 젊음이 불타오르는 듯
멋지십니다ㅎ 꽃비님이 쓴 글을
읽다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구김없이 그대로 표현된 글속에서
귀엽고 사랑스럼이 묻어납니다ㅋ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것!!
아무리 늙는다해도 마음만은
18세 소녀처럼 살아갑시다 ㅋ ㅋ
봄에 산속에 활짝 핀 진달래꽃마냥.숲속에 불어오는 싱그런 바람마냥 ㅋㅋ
회장님은
시인 이십니다
회장님 열정 덕분에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 집니다
늘 고맙고 감사 하지요
영식아~~
좋은 추억
함께 만들고
사진에 담아 주어서 고마워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