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2차 양적완화 정책을
수정 없이 6월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힌 점이 호재로 작용하여
다우와 나스닥 모두 상승세로 마감할 수 있었다.
국내증시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막판에 겨우 보합권에서 마감한 모습이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1.65P(0.07%)상승한 2208.35P로
코스닥은 어제보다 3.72P(0.72%)하락한 514.67P로 마감되었다.
외국인은 소폭의 순매수로 장을 마감하였고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은행, 화학, 제조업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전기전자, 보험, 건설업, 전기가스, 의료정밀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틀정도 조정을 받으며 다른 주도주들까지 긴장하게 했던 자동차 관련주들이
오늘 현대차가 1분기 호실적 카드를 꺼내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늘 현대차는 7%이상 급등세를 보였는데 기아차가 이를 따라 2%넘는 상승세를 보였고
나머지 자동차 부부품주들까지 온기가 미쳐
에스엘, 한일이화, 화신, 세종공업, 평화정공, 성우하이텍등이
2%~6%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최근 정유 화학주들에 기관의 매도세가 보인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정유화학주들에 불안심리가 고조되고 있는데
뉴스로 전해지는 내용들은 장중에 수시로 바뀌는 기관의 수급을 이야기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순매수라 보도되는 경우도 있고 순매도로 보도되는경우도 있다.
물론 종목마다 수급상황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오늘 하루만 보면 화학업종은 기관의 매도세로 끝났다.
하지만 이 업종의 실적이 워낙 좋고 기관도 외국인도 그동안 들인공이 많은지라
한번에 훅가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핑계꺼리 하나만생겨도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많은 업종이므로
앞으로는 철저히 대응할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매수를 삼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서울반도체가 오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천400억원에서 1천300억원으로 대폭 낮췄다고 공시하면서
주가가 13%이상 하락하는 수모를 보였다.
10%도 아니고, 20%도 아니고
이건 뭐~ 거의 절반수준으로 낮아진 전망치에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가차없이 보여었다.
이에 손에 손잡고 끼리끼리 묶인 삼성전기, 루멘스, 일진디스플레이
우리 이티아이등 LED관련주들이 우르르 시퍼렇게 멍든 모습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철강값을 인상했고
이어서 휴스틸, 세아제강도 5월 출하분부터 강관 가격을
t당 17만원 인상키로 함에 따라 철강주들에 더운 훈풍이 불까 내심 기대했었는데
마침 가격인상을 선포한 시점이 지수 최고점 근처이고
몇몇 철강주들은 이미 꾸준한 상승을 만들어놓은 애매한 구간이라서 그런지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
테마주를 보겠다.
재보궐선거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분당을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승리하자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중 급등락세를 보였다.
특히나 한세예스 24홀딩스는 상한가로 시작하였고
예스 24도 장중 상한가를 찍었으며 한세실업역시 상한가 근처까지 폭등세를 보였었는데
한세실업과 예스24는 10%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을했고
한세 예스24홀딩스는 2%정도 하락하는 선에서 마감을 하였다.
삼성그룹이 전북 새만금 지역에 2021년부터 풍력, 태양전지 및 연료전지 등을 포함한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를 구축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어제 급등세를 보였던 케이아이씨, 토비스, 디지텍시스템
아이에스동서, 자연과 환경, 동우 등이 추가적 재료가 나오지 않자
오늘 급락세를 보였고
나머지 테마주들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어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지수가 장기간 쉬지않고 달려온터에
이래저리 눈치만보고 더이상 힘을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수가 여기를 뛰어넘으려면 그동안 가던놈들이 다시 달려주든가
새로운 업종군에서 주도주가 탄생하던가
둘 중 하나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서 최근 IT에서도 반란이 한번 일어났었고
금융주와 건술주에서도 슬금슬금 반란의 모습을 보여준것이다.
기관이든 외국인이든 대형 수급세력들이
언론의 입을 빌려 다음업종군을 언급한다는 것은
조금씩 준비를 해왔고 이제 그 시점이 머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판도가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언제나 개미들이 이 판도를 눈치챘을 때에는
이미 많이 올라서 쉬에 덤비지 못할 상황이 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HRC교육생들은 IT와 금융주 중에서
악재가 없는 종목은 슬로우로
악재가 있는 종목은 스텔로 잘 찾아서 매매전략을 짜보도록 하자.
꼭 위 기법이 아니라도 외국인 매매든, 저점매매든, 주봉매매든 일봉매매든
교육시간에 배운내용을 바탕으로 원칙매매를 하면되는데
요즘 장이 워낙 꼭지인만큼
실적이나 업황을 꼭 확인하고 들어가길 바란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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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은 그날 시장에 있었던 내용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시황에 언급된 종목을 추천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첫댓글 멋진 시황 감사합니다.
시황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매번 감사합니다...플러스님 책은 언제 나오나요. 기다리고 있어요~
시황 잘 읽었습니다. ^^
플러스님, 감사합니다!!!
시황 잘 읽었습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
시황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명품시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반도체.. 외인매수세가 좋아 들고 있던 종목인데 ㅠ ㅠ
시황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플러스님께 배운 법칙을 기억하고 대응해 나가도록하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