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년전쯤에 딸아이 충치관련 진료받으러 내원하면서 저도 스케일링 받고싶어 진료받았던 000입니다
선생님께선 그날 부정교합문제를 계속 말씀해주셨고 턱관절이 손상이 심하다 하셨어요.
턱이 약간 비뚤어졌고 악순환일수밖에 없는 상태를 보고 교정관련 말씀을 잠깐 하시다가
아이낳고 중년이라 교정을 권하지는 않는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간단히 스켈링만 받아야지 하고 갔다가 얼떨떨하게 나왔는데. 집에와서 계속 생각이나서
칠년전쯤 읽었던 선생님 책을 다시 들춰봤는데요..
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럼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질문만 계속 생겨서요.
1. 특정 치아에만 계속 하중이 가해지는 부정교합 상태이지만 그냥 이대로 쓰는게 나은걸까요?
2. 선생님께서 교정치료를 권하지 않는다고 하셨던 말씀의 이유는 정확히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어요
오징어나 껌을 최대한 안먹은지 오래인데 가끔씩 진미채라도 먹게되면 지금도 몇일 아프기도 하고. 왼쪽 귀 청력상실에 (현재 돌발성난청) 턱관절이 연관있을수있다고 해서 턱관절 치료부터 받는게 맞는것인지..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 바쁘신줄 알지만 도움요청 드려봅니다. ㅜㅜ
첫댓글 살아가는 데 아주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중년의 나이에 잇몸에 무리가 가는 위험 등을 감수하고서라도 하는 거구요.
그렇지 않다면. 조금 불편하지만 그럭저럭 살만하면 버티는 것이지요.
지금 나이보다는 많이 망가지는 60대 이후에 "상황에 따라" 임플란트하면서 교정하는 것을 더 권합니다.
아. 그런 말씀이셨군요!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