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리털 파카입고 공항으로 간다. 벗어서 마중나온 [곰림님]에게 드린다. 신랑님은 비행기 타고 간다. 2) 마중나오기 싫은 곰림님 생각해 주는 신랑님이면 두꺼운 오리털 파카 안고 비행기 탄다.. 3) 마중나오기 싫은 곰림님 생각해서 추워도 참고 가벼운 점퍼 입고 간다.
인천공항까지 갈 때 문제만 없다면 두껍지 않은 춘추복을 입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두꺼운 옷을 가져오시면 공항 내에서부터 계속 짐만 되고 나중에 한국에 가는 순간까지도 그렇습니다. 기내에서 추울 땐 담요를 하나 더 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춘추복도 2월까지만 필요합니다. 2월만 지나면 12월까지 계속 기온이 높아서 얇은 여름옷만 입게 됩니다.
저희식구 모두 겨울에 들어왔는데 들어오느날 한국이 어찌나 춥던지 파카 그냥 가지고 와서 집에 모셔두고 있습니다요..ㅋㅋ.. 그런데 올 겨울 여행 갈 때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혹시 겨울 유럽여행이나 주변 여행을 하실 경우 요긴하게 쓸 수도... 겨울 사막 여행때는 필요할지 안할지 잘 모르겠지만...만약 겨울전에 한국 들어가신다고 해도 너무 두껍지 않은 패딩과 얇고 따뜻한 옷 덧입는 것 추천이요! 목도리 필수!!
아부다비 오시면 다시는 한국에 들어가실 일이 없나요? 겨울에 한국으로 출장갈 수도 있을텐데 당연히 2번을 택하셔야죠. 그리고 귀임을 겨울에 하실 수도 있고...귀임을 봄/여름/가을에만 한다는 보장이 있는건 아니잖아요. 당연히 안입더라도 따뜻한 옷을 보관할 필요는 있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편한데로 두꺼운 점퍼 입고 가셔도 좋으실 듯 합니다. 짐이 많지 않다면 종이가방하나 챙기셔서 아부다비 도착하시면 넣어서 들고 숙소까지 가시는데 그리 번거롭지 않으실 거에요. 제가 겨울에 두바이 들어갈 때 가져간 겨울코트. 이번 겨울 잠시 한국에 들어가며 너무너무 요긴하게 잘 입었답니다. 아부다비에 장기간 계신다면 겨울 옷 한벌 정도는 여행과 출장을 위해 가지고 계심이...참이슬!람님 의견에 한 표 더합니다.
집에서부터 혹시 차를 타고 오시는거죠? 그럼 속에 니트입으시고 점퍼는 얇은 바람막이 같은걸로 충분하더라구요 전 11월과 3월에 타긴했는데 추운날에 항상 오고갔었거든요 그땐 속엔 니트로 보온성을 높여주고 차는 타기전에 시동켜놓고 히터 좀 틀어놓은후 인천공항 도착해도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가니 추위를 느끼진 못했었어요~
첫댓글 그 순간만 입어도 한국은 많이 춥다던데 얇은 점퍼로 괜찮으실까요? 저희 엄마는 이번에 오실 때 약간 가벼운 패딩점퍼와 목티 입으시고 오셨는데 가실 땐 또 그 옷 입고 가셔야 할 듯 해요. 짐이 넘 많고 추위를 잘 견디시는 분이면 모르겠지만요.
1) 오리털 파카입고 공항으로 간다. 벗어서 마중나온 [곰림님]에게 드린다. 신랑님은 비행기 타고 간다.
2) 마중나오기 싫은 곰림님 생각해 주는 신랑님이면 두꺼운 오리털 파카 안고 비행기 탄다..
3) 마중나오기 싫은 곰림님 생각해서 추워도 참고 가벼운 점퍼 입고 간다.
이거 무지 쉬운데요.. ㅋㅋㅋ 셋 중에서 고르시면 무난할 듯....단...누군가는 참아야 합니다.. ㅎㅎㅎㅎ
수고하세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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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오리털 파카입고 조금만 일찍 공항으로 간다. 탑승수속하기 전에 택배로 곰림님계신 집으로 보낸다. ㅎㅎㅎ
이거 은근 재밌네요!!!!
댓글들이 너무 재미있네요. 오랜만에 웃어봅니다. 정말 빵 터졌어요.ㅎㅎㅎ
Joseph님의 1번 추천드립니다.
밤 비행기고 공항에서 헤어지다간 새드무비 하나 찍을것 같아 걍 집에서 빠이빠이 하거든요.. 아무래도 2번~4번중에 골라야 할듯. ㅋㅋ 근데 공항에서 택배 보내는 방법이 왠지 끌리는데요 ㅋㅋㅋㅋㅋ
전 이글을 지금 봤는데 완전 잼있어요 ㅋㅋ 갑자기 터졌습니다 빵~~ ㅋㅋ
곰림님이 공항에서 멀리 사시나봐요^^ 여긴 오리털파카까진 필요없고, 일교차가 커서 얇은 가을점퍼있음 좋구요...점퍼안에 보온될 수 있도록 여러겹의 옷을 입으시는 것도 좋으실듯~~
네 동탄에 살아요 ^^ 그러니깐요 그쪽 오리털 파카는 필요없겠죠 그래서 고민...
집에서 나와 리무진이나 버스 타고 공항 가실테니, 잠시 추위만 참으실만하면 긴팔옷입고 가벼운 패팅같은 옷도 괜찮아요. 넘 얇게 입으면 비행기 안에서 꽤 춥습니다. 기내 담요 한장으로 썰렁해요.
여름에 다시 귀국하실테니, 1번 or 4번 강추
점점 4번으로 기우는중 ㅋㅋㅋ
인천공항까지 갈 때 문제만 없다면 두껍지 않은 춘추복을 입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두꺼운 옷을 가져오시면 공항 내에서부터 계속 짐만 되고 나중에 한국에 가는 순간까지도 그렇습니다. 기내에서 추울 땐 담요를 하나 더 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춘추복도 2월까지만 필요합니다. 2월만 지나면 12월까지 계속 기온이 높아서 얇은 여름옷만 입게 됩니다.
사람들이 흉보진 않겠죠? 신랑 잠깐 추운거 견디라고 해도 될것 같긴 한데 ㅋㅋ 아무래도 얇게 입혀 보내거나 윗님말씀처럼 택배로 부치라고 해야하나봐여~~ 근데 택배 집에 도착하면 군대 보낸 아들냄이 훈련소서 옷
보내온거 보고 운다고... 옷 붙잡고 엉엉 우는거 아닌지 ㅋ
저희식구 모두 겨울에 들어왔는데 들어오느날 한국이 어찌나 춥던지 파카 그냥 가지고 와서 집에 모셔두고 있습니다요..ㅋㅋ.. 그런데 올 겨울 여행 갈 때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혹시 겨울 유럽여행이나 주변 여행을 하실 경우 요긴하게 쓸 수도... 겨울 사막 여행때는 필요할지 안할지 잘 모르겠지만...만약 겨울전에 한국 들어가신다고 해도 너무 두껍지 않은 패딩과 얇고 따뜻한 옷 덧입는 것 추천이요! 목도리 필수!!
아부다비 오시면 다시는 한국에 들어가실 일이 없나요? 겨울에 한국으로 출장갈 수도 있을텐데 당연히 2번을 택하셔야죠.
그리고 귀임을 겨울에 하실 수도 있고...귀임을 봄/여름/가을에만 한다는 보장이 있는건 아니잖아요. 당연히 안입더라도 따뜻한 옷을 보관할 필요는 있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편한데로 두꺼운 점퍼 입고 가셔도 좋으실 듯 합니다. 짐이 많지 않다면 종이가방하나 챙기셔서 아부다비 도착하시면 넣어서 들고 숙소까지 가시는데 그리 번거롭지 않으실 거에요. 제가 겨울에 두바이 들어갈 때 가져간 겨울코트. 이번 겨울 잠시 한국에 들어가며 너무너무 요긴하게 잘 입었답니다. 아부다비에 장기간 계신다면 겨울 옷 한벌 정도는 여행과 출장을 위해 가지고 계심이...참이슬!람님 의견에 한 표 더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따땃한 나라로 여행가는 사람들을 위한 겨울옷 보관 서비스도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집에서부터 혹시 차를 타고 오시는거죠? 그럼 속에 니트입으시고 점퍼는 얇은 바람막이 같은걸로 충분하더라구요 전 11월과 3월에 타긴했는데 추운날에 항상 오고갔었거든요 그땐 속엔 니트로 보온성을 높여주고 차는 타기전에 시동켜놓고 히터 좀 틀어놓은후 인천공항 도착해도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가니 추위를 느끼진 못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