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스승님께 엎드려 삼배드립니다.
그리고 도반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준 세분 도반님께도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아침 8시 50분에 집을 떠나 pm7시20분 에 다시 집에 도착했다.
망월사를 찾는것이 설레임을 가져다 줄거라곤 전혀 예상치 못했다.
공항 리무진을 타고 퇴근(07.05.금요일)중 갑자기 김포공항 아울렛에 들러
가벼운 여름운동화도 한켤레 장만하고 예쁜 양말도 샀다.맘에 드는걸로
오후에는 비가 온다고 해서 패션감각을 살려주는 예쁜 비옷(난생처음)도 장만했다.
스승님의 사상에 오롯이 젖고 싶었어 완벽한 산행준비를 해보자는 차원에서...
옷은 등산복으로 할까?여름이니까 시원한 풍산 인견소재(결정)로 옷으로할까??
북한산의 정기를 받고 수행하셨던 스님의 사상을 오롯이 다시 되새길려면
컨디션이 좋아야 된다 싶어서 일찍 잠을 청했지만 오히려 자든둥 마는둥...
이렇게 소풍가는 기분으로 분주하니까.
-애들이 하는말 -"엄마 그렇게 좋아??
평소 나답지않게 수줍어 말도 못하고 빙그레 웃고 마니까 애들이 더 이상하게 쳐다본다.
스님께서 망월사 순례길이 특별한 외출이라고
축하를 해 주신 이유를 망월사역에서
도반님들과 특히 우담바라님과 마주하는순간 알 수 있었다.
정토에는 여자도 남자도 없는게 스님 맞습니다.
망월사 초입에 들어서는 순간 족장으로 추대된 정행님의 빵빵터지는
유머와 법담, 아프리카 오지를 탐험하는 연예프로 병만족을 연상하신듯,
스승님의 사상을찾아 나선 우리일행에게 여지없이 아미타족이라고 이름을 갖다댄다.
물론 추후 만금보살님이 합류한다면 족장님의 위치가 위태로울수 있다에 의견이 모아지자
공동추대로...만장일치결정.곧바로 보살님과 통화연결
(자연과 함께 하는 자유분방함이니까 ,제가 올리는 몇줄의 글에서 혹시라도 오해가없으시길
바랍니다.)
****사상과 에너지가 같았기 때문에 즉흥적인 언과행에도,우린 바로 하나가 될수 있었고 또
모두 함께 공감하며 웃을수 있는 순간이 너무 좋았고 감사했다ㅡ
내내 스님 감사합니다, 공부열심히 하겠습니다를 반복했다.-만금보살님표!!!! 감동)
우담바라님과 보리화님이 툭툭 던지는 내공깊은 그 유머(스님의 사상들)들을 난
할딱거리는 숨을 몰아쉬며 나름데로의 정리에 머리가 복잡했다,
뜻도 생각하고 싶었고,
모자랄만큼 웃기 잘하는 나는 웃기도 해야 했으니까.
오르면서 바위군데 군데 나무아미타불이 새겨져있었고 ,중턱을 못가서
安國이라고 새겨진 바위에서 누구 먼저랄것도없이 安國시민 인증샷이 시작되었다.
(물론 나는 1호자리를 고수하길 강하게 우기면서)
그 바위를 지나면서 부터 금새 알수 있었다,왜 안국인지를
돌들 은적당한 크기로 넓적 넓적하게
알맞게 간격을 조절하고 있었다,
녹색광명으로 우거진 산행은 더 없이 편안하고 말그대로 좋았다, 광명입니다,광명
정행님:망월사 순례길에 우리는 여지없이 아미타파 염불형제임을 확인할수 있었고
자연스레 아미타族 족장으로 추대-순례내내 버거운 觀을 유도했다,
엄 청 난 웃음과 함께.그리고 날카로운 솔직담백함 ,우직하게 정진하는 수행담에
난 입을 다물지 못했다.꼿꼿하고 성성한 사상의 정립이랄까??
함께 동참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리화님: 아미타파와 인연이 7-8년이 족히 넘으셨다는 만만치 않은 내공과
사람을 꼼짝할 수 없게 만드는 진솔함과 소박함 그리고
망월사에서 정토의 만찬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잣,우엉,묵은김치,김가루가
듬뿍 든 주먹밥으로 書垈(서대)에서의 점심공양은 정토의 삼매를 맛 보게 해 주셨다.
추후 이어지는 순례길에도 보리화님의 주먹밥은 계속될거니까 점심준비는
걱정없습니다, 혹시 생각이 있으신 도반님들께서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우담바라님:망월사역에서 두 눈이 마주치는 순간 맑고 고운 에너지를 감당 안 되게
뿜어내주셨다, 사람을 빨려들게 만드는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꿀피부는
순례길 내내 나를 아부꾼으로 만들어 버렸다.
산길을 날으듯 하는 모습은 평소의 염불수행이 어떠한지를 짐작케 했다.
다음 산행땐 필이 108배로 꿀피부에 도전합니다,
필경:
망월사로 오를때도, 내려올때도 난 일행들의 뒷모습만을 봐야했다.
그이유는 - 평소 단련되지 않은 체력탓이였다.
난 10분도 채 걷지 못하고 족장님께 쉬어갈것을요청했다.
하지만 염불을 하고자 하는 그 열정은 바닥이지않다는 위로를 안고 뒤를 쫒았다.
Amita族 족장으로 추대된 정행님의 인도로 초행인 우리들의 순례는 시작되었다.
붐비는 등산객들과 얼마를 함께 한후 망월사와 다른 등산코스로 일행은 나뉘어졌다.
아주 고즈넉하지도,그렇다고 부산하지도 않게 아미타를 붙들고 가기 딱 좋았다,
비 온 뒤라 돌멩이들에는 파란이끼들이 잔뜩 끼어 있었다.
스님께서 하신 염려가 화아악 스쳤다,
***신라 선덕야왕8년에 해호선사에 의해 창건된 망월사
조선시대 천봉,영월,도만화상이 계셨고,1925년 활구참선정혜결사를 주창한 용성대사를 비롯-
만공,한암,성월,전강,금오,춘성선사가 거쳐가셨다.(당대 내놓으라하는 선사들)
그리고 1988년 관불삼매(스님 맞는지 모르겠습니다,일체가 아미타불에서,)를 얻으시고 ,제자들의 근기에 맞춰 사상을 전하고 계시는 아미타파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스승이신 정목스님께서 용맹정진을 하셨던 곳이다.
(훗날 틀림없이 스님이 거쳐가신 곳으로 역사적인 장소가 될것이 분명함을 알고 있는 나는 가족들과 꼭 다시 한번
오리라 마음먹었다.)
산을 오르기전 스님께서 동대와 서대 ,문필바위를 강조하셨기 때문에
특히 망월사를 찾기 시작하면서 스승님의 바보가 된 아미타족 제자들은 동대에서 헤프닝이 벌어졌다
**(제자라함은 스님의 제자 조건에 부합해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ㅡ자뻑에 빠진 일행이 스스로 격상시킨 이름)
먼저
해우소를 돌아 올라가면 동대라고 하셨다,
우린 동대(동쪽 언덕)에 서서 지나가는 분들게 수없이 동대를 물어봤다.(빵~~터지죠??)
그러나 퍼뜩이는 지혜로 일행이 서있있던곳이 동대,아까 정토의 만찬이 이루어진곳이 서대
유추한 해석은 그대로 정답이였다,
동대에서 바라보면 선방스님들이 용맹정진중이신 천중선원이 보이고,그 뒤로 문필바위쪽과 신성봉과 만장봉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말로 표현안됨-현지답사후 각자 체험요망 )
서대에서 우리는 보리화님의 고급스런 주먹밥과 꿀피부를 가진 똑소리 보살님의 꿀맛나는 과일
추장님의 비스켓으로 사상과 철학을 더 견고히 하기 위한 정토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소풍기분에 취해서 먹거리는 상상도 못하고 입만 달고 왔지만 ,난생처음 얻어먹기만 하는 행운이 있었음
공짜-무지 기분이 좋았다)
보리화님께서 주먹밥을 오인분을 준비해 오셨다, 남은 하나는 스님께 공양 올리고 싶어 하는 똑소리보살님
나는 한두개 손은 댔지만 모양나는걸 찍어 올려 드리라고 했다, 하지만 똑소리 보살님은 손댄거라고
눌리긴 했지만 모양 안 나는 주먹밥을 선택하는걸 보는 순간,도덕의 깊이 ㅡ신심의 깊이를 엿볼수 있었다.
서대에서 꽃피운 일행의 수행담은 북한산 서대의 자연경관과 함께 쏙쏙 주입이 되었다.
무엇보다 편한함 그리고 솔직함 소탈함-사상으로 연결되지 않았다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광경이였다.
평소의 생활이 대동소이한 부분에서 공감이 형성되고 거짓이 없는 사실이란것에 유대가 더 견고해지는것 같았다,
그리고 잠시 후 일행들의 자뻑~~
스님께서는 참 행복하신 분이예요.
스님의 수행이 훗날 길이 남을 정법이기도 하지만,이렇게 스승님의 발자취를 따라 찾아 나서는 제자가 있으니까 말이예요.(물론 우리들의 급조된 생각이긴 합니다)
특히 우리가 福이 많다는건 두번 말하면 잔소리가 되죠.
******문필바위를 찾기 위한 헤프닝*****
동대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문필바위가 어디쯤 있냐고 질문이 이어졌지만
아무도 답을 주고 지나가는 사람은 없었다,
그때 똑소리 보살님이 공양간에 가서 물어보자고 -보리화님과 두분이서 내려갔다.
그 전에 스님께 가장 친한 사람이 전화드려 보자에 의견일치
그러나 친하지 않다는걸 감추기 위해서가 아니라,거기가서도 문필바위를 못 찾고 전화를 하냐고??
불호령이 떨어질것이 무서워서 다들 쭈삣 쭈삣할때.
무식이 용감이라고 나는 정토원으로 전화를 했다.
짧지 않은 신호가 가는데도 스님의 대답이 없었다,
잘 됐다 싶어서,난 큰소리로 말했다, -받지 않의실때 빨리 끊어야지-
좌중이 한바탕 웃고 숨을 돌릴 시간도없이 벨이 울린다
-화면 정토원_에이~~~~~~~
에라-모르겠다
*네.스님.
*스님,저희들 망월사 왔습니다,근대 문필바위가 안 보입니다,
++그래 .그럼 공양주 보살한테 물어보지??
*물어보러 갔습니다
++아 ,그래 안 보이면 알았어.
*근대 스님,그 문필바위가어디쯤 있는겁니까?
++선방 남쪽에 있는 바위야.
*아~~하 천중선원은 지금 결재중이라,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이렇게 추적끝에 난 급히 내려간 두 보살님께 폰으로 연락(정행님 은 절이 크긴 크네요,전화로 부르고)
해서 다시 만나 문필바위를 찾아 나섰다.
지금은 결재중이라 서대를 오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천중선원의 넓은 마당과 법당 그리고
뒤쪽 웅장한 바위와 남쪽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남쪽에 위치한 바위를 문필바위라고 결정하고 다시 내려왔다,
물론 아쉬움이 컸다, 한번 앉아 보기라도 했다면 이 역사적인 순간들을 아주 화려하고 절묘하게
도반님들께 전할 수 있을텐데,어쩔수 없죠. 그냥 제 소신껏...
1998년이 스님께서 관불삼매을 이 곳에서 이루셨다면 ,난 삼십대 중반으로 택도 아닌일들로
어설픈 방황을 하고 있을때였다.그리고 15여년이 흐른후.
난 다시 놓치고 싶지 않고 놓지 않을 동아줄을 잡았다.
난 가끔 스님과의 인연을 생각할때 맹구우목이라는 비유를 자주 들고 생각한다.
실은 어젯밤에 따끈 따끈한 감정을 실어서 올리고 싶었지만 ,너무 혼자만의 감정에 푸욱 빠져서,.
좀그랬다.읽어보니까.
그래서 감정을 줄이고 빼고 가능하면 여러사람이 공감할 수 있을정도로 수위를 조절했다,
뿌듯하고 아쉬운걸음을 뒤로 하고 우린 망월사역 부근에서
정토주로 마른 목을 축이며,다시 또 환희로운 만남에 서로 기뻐하면서
9월 첫째주에 다시 한번 더 망월사行을 기약하면서
도란 도란 서울로 오르는 기차를 탔다,
여기서도 그칠줄 모르는 족장님의 유머는 우리를 깔깔~~호호~~로 일관되게 만들었다,
서대 올라가는 길에 있는 법당 앞 기둥에 있는 글귀입니다,
이걸 주련이라고 합니까?아니면 수정해주세요.
소지백운비(笑指白雲飛):말없이 흰구름 날아가는것 기리니.
유문하경계(有問何境界):그것이 어떠한 경계냐고 묻는다면
불타초연기(不墮초연機):처량한 모습은 결코 아니리라.
심공급제귀(心空及第歸)마음이 공한자 급제하여 돌아가리.
개개학무위(箇箇學無爲)각각이 무위법을 배우는데.
시방동취회(十방同聚會):시방에서 한자리에 모여라.
심공급제귀(心空及第歸)마음이 공한자 급제하여 돌아가리.
급제하여 돌아오셔서 널리 펴고계시는 정법의 가르침
나는 어떻게 배워서 잇고 ,또 널리 전하고 회향할지에 대해서
여러날을 궁구하면서 또 행복해 할것이다.
아직은 야무지게 영글지 못해서 감정조절이 잘 안 되고 절제가 미숙한 탓에 내용 전달이 어수선하더라도
어설픈 곳은 다듬으셔서,스승님께서 지금 행하고 계시는 도저히 상식으로 납득이되지 않는
불사회향 이 어떤 수행으로 인해 뿜어내시는 기운인지를
반추할수 있는 짧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ps 망월사 순례길에 있었던 도반님들의 재치있는 일화는 생각나는데로 오늘의 메모장에
옮겨보겠습니다.
행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_()()()_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생활의 활력소가 따로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보살님,반갑습니다,
망월사를 향하는 내내
힘은 들었지만 ~~
에너지는 팡팡이였습니다,
정행님의 예리함
보리화님의 소박함과 진솔함
우담바라님의 초롱 초롱한 눈빛으로 뿜어내는 싱그러운 에너지
참,소중한 기분이였습니다,
경솔한것 같을수 있지만,
마음같아선 스님 모시고 ,인연되는 아미타파 도반님들과
가을 산행도 괜찮겠다싶은 생각이 문득 스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상큼한 분위기 물씬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분위기가 상큼하게 느껴지신건
보살님께서 상큼하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희도 상쾌하고 가슴 뻐근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서울에 앉아있으면서 함께 하지못한 서운한 마음이 좀은 편안해 집니다.
눈으로 머릿속으로 산행을 함께 하는것같은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波 _()()()_
작년에 땀 흘리던 무상사 법회가 생각났습니다.
9월에는 천진불 경은이 데리고 함께 가시죠? 보살님
너무 좋더라구요,신심도 마구 마구 ~~~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
보살님 !!
찬탄을 보냅니다..
기쁨의 글.. 저도 흠뻑 젖습니다.
보는 곳은 같아도 ..느낌은 전혀 달라 .
아미타族들은 확실히 훌륭하다고 自評? 좀 하여도 괜찮습니다 ^^
좋은글 읽게 해주시는 도반님들 때문에 저는
정 ~~~말 복많은 불자 입니다.
오늘도 즐거우신 날 기원 합니다 ^_^..
일심광명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늘 싱그러운 에너지를 주시는 보살님
항상 공감해주시고 격려도 칭찬도 아끼지 않으셔서
늘 춤추는 고래가 됩니다,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생동감있는 답사기에 감동합니다.
어쩜 이렇게 디테일한 표현을 맛갈스럽게 하시는지요?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9월에는 동행을 해서
더 생동감있고,맛깔스런 성지순례가 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마치 선주도 함께 한 것처럼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오늘 캠핑소식 올려주신거 중에서
이 정도 경관이면--한국에는 식당이 즐비할텐데 -대목보고
우리의 의식이 어느정도인지? 생각에 잠기게 했습니다,
에린이 해맑은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역시 필경님 쨩~~ 입니다
우담바라님의 인증샷 사진을 생각하며 올려주신 글을 읽으니
망월사에 같이간듯 신바람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모든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꼭 한번 기회를 만들어봅시다,
오르는 내내 그대가 맘에 걸렸슴다,
서대에서 바라보는 절경은 스님을 떠올리면서 내내 캬~~~하 하고 감탄사 연발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효재님 .
반갑습니다,어우림에서 뵙게 되었을때 고운 모습 눈에 선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