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놓은 봉황은 보일지언정
바늘 끝은 보이지 않는다
'수놓은 봉황은 보일지언정 바늘
끝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하품 나는 바느질로 얼마나
지겨운 날들을 노력했겠는가?
피눈물 나는 고생은 드러내지 않고
남에게는 찬란한 봉황의
멋을 보여주는 미덕이랄까?
이와 같이 남에게 걱정 끼칠 일은
보이지 않는 것이 보살행이다.
세파에 찌든 군상들에게 닦는
이마저 아픔을 주어서는 안 된다.
마음의 고통이 많은 이들에게
감로수를 베풀려는
자비는 늘 연습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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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놓은 봉황은 보일지언정---김재웅법사
고구마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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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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