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전입 5번 안해 본 사람은 교육을 말하지 말라.

[무궁화사랑.]

고3 네 명을 키워봐야 교육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다고 했을 때 기껏해야 2명의 자녀를 가진 핵가족 시대의 부모들은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3을 네 명이나 대학 보냈으니 교육에 대해서는 도사가 됐겠지, 얼마나 공부를 잘 시켰겠나 생각했습니다.

맹모를 무색케 하는 이명박의 교육열의 일단이 밝혀졌는데 맹모와의 차이점이라면 맹모는 시장에서 공동묘지로 또 서당 옆으로 위장전입 없이 이사를 했다는 것이고 이명박은 위장전입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명박의 딸 셋은 모두 음대와 미대등 예능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잇습니다.
세 명 다 리라초등학교를 가기 위해 아버지가 위장전입을 무릅썼다는 것인데 이 시대에 그만한 아버지를 갖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이명박이 자신의 딸들에게는 좋은 아버지였을 테지요.
불법을 무릅쓰고 최고의 교육을 받게 해줄 아버지가 어디 그리 흔하겠습니까?

예능 교육을 시켜본 부모들은 다 압니다.
예능 교육에 얼마나 돈이 많이 드는지.
그렇다고는 하나 이명박에게 그만한 돈쯤이야 무에 그리 문제가 됐겠습니까?
수 천억은 고사하고 수 백억만 있어도 그 정도 해줄 부모들은 이 땅에 널렸습니다.

이명박이 고 3 넷을 키워보지 않으면 교육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하더니 이제 교육을 말할 자격이 좀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최소한 자녀를 위해서 위장전입 5번을 해보지 않은 부모들은 이제 교육에 대해서는 입도 벙끗 못하게 생겼습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5번씩이나 위장전입을 했는데 일반 서민들이 뭐가 무서워서 위장전입을 꺼릴 것입니까?

강남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위장전입을 하고 볼 일입니다.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다면 설마 자신도 5번씩이나 한 위장전입을 했는데 일반인들이 했다고 해서 처벌이야 하겠습니까?
따라서 이제 강남은 위장전입 천국이 되고 덩달아 강남의 아파트값은 천정부지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부동산 투기를 위한 위장 전입 또한 막기 어려워졌습니다.
걸리면 아이들 학교 때문에...란 핑계가 이미 정답으로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국법질서를 어지럽히면서까지 자지 자녀 교육만 잘 시키면 된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나 하나쯤이야 부터 내 가족만 잘살고 잘되면 된다는 천박한 생각이 불법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게 하는 것입니다.
서민의 자녀들이 이명박과 같은 부자의 자녀와 경쟁 할 수는 없습니다.
힘있는 이명박의 자녀들이 위장전입으로 입학을 했다면 누군가는 피해를 봤을 것입니다.
모든 부모들이 돈 좀 있다고 위장전입을 불사하면서 강남으로 리라로 모인다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교육이 붕괴된 이 시대의 부모들은 자식 볼 낯이 없을 것입니다.
자식을 위해서 위장전입 한번 못한 부모들이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한 때 강남에서는 위장전입을 가려내기 위해 호구조사까지 했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명분조차 없어질 것입니다.
자식을 위해서 위장전입을 한 부모들은 칭송을 받을 것이고 새로운 시대의 맹모로 추앙될 것입니다.

고교 평준화와 학군제의 벽을 뚫는 데에는 위장전입 만한 것이 없습니다.
이명박은 있는 사람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팽개친 채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어떻게 기득권을 유지해 가는지, 교육을 통한 부의 세습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몸소 보여 주었습니다.

위장전입으로 인해 이명박이 이 나라의 교육 체계를 다시 세우기는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명박이 교육개혁을 외치는 순간 수많은 이해집단들이 위장전입을 외치며 기득권을 사수하려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부언론은 이명박의 홈피에는 가족 얘기가 없다는 것을 지적해 왔습니다.
이명박 자신도 문제지만 가족 전체가 문제 투성이였기 때문에 가족 문제가 이슈화되고 확대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명박 가족들이 있는 돈으로 어떻게 살든 그것은 본인들의 선택이겠지만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이상 그것은 이미 개인의 일이 아닙니다.
노무현이 법을 무시한다고 해서 성토하지만 이명박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이명박이 버티는 것만으로도 법치는 중대한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이명박 같이 위장전입을 5번 하지 못하고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보내지 못하는 부모들은 가슴을 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해해 달라고 해서 이해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자칫 이명박 같은 기득권층의 이기주의 때문에 계층 간의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있는 집 자식들의 위법 탈법은 그대로 없는 집 자식들의 불이익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사과 한마디로 끝날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그랬다고 이명박 사퇴를 국민투표에 붙일 수도 없는 노릇이니 본인이 알아서 처신 할 수밖에 없습니다.

버티면 버틸수록 추해질 뿐입니다.

무궁화사랑.

[쥬리안느]

여자는 시기상조고라>결혼 안하고>애낳아 보지 않은 사람 교육 말할 자격 없가고라 >위장 전입 25중에 애들 귀족 사립하교위해 5번 위장전입 안한사람 자격 없다...그리고 나머지 20번은 눈감아주시고..?

[쥬리안느]

애들 귀족학교 입학위해 5번 위장전입 하고 ......딸래미들 수억드는 미국 사립 쥬리아드 음악대학 유학 못시킨 사람 자격 없다.......나같이 서울 경성시장 하며 시설물 공사 하며 상량식,준공공사 하며 몰래 감춘 황금 돼지,임금 "왕"새겨 밑에 몰래 심지 ㅇ낳은 사람 자격 없다...?

[럼수]

전형적인 20세기 패러다임으로 볼 때 결혼 잘 시켰습니다. 세딸을 법조인,의사,대기업에 잘 보냈지요.,

[07필승]

안그래도 법 무시 풍조가 만연해서 큰 문제인데 조갑제 같이 이명박 불법행위를 옹호하는 인간들 있다는게 충격입니다. 이명박 하나 때문에 주민등록법 자체를 무력화 시키려는 이 者들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네요..노무현 욕하면서 배웠나?

[배달겨레]

^^*

[연화경]

보다 보다 저런 후보는 내 머리 털나고 처음이다

[문수동자]

돈으로 키운 이명박 자녀들 지금 예술계서 역활은 하는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