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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에서 가끔 보여지는 말하는 앵무새. 주인의 말을 곧잘~ 따라 하는것이 참으로 귀엽다. 나도 하나 키워봤으면, 밥줄때면. ( 하나님 아버지 ) 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아멘" 이라 말하고. 현관문 열리면 "까꿍" 이란 인사로 맞아주고. 저녁. 거실 소등 시간이면 "이 ?고 자라" 딱 이 세마디의 단어만 이라도. ㅋㅋㅋ...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어느날, 우연히 눈에 들어온 애완용 매장. 물어나보자. 말하는 새라 통상적으로 알려진것은 "구관조"뿐... 어쩌다. 말하는 앵무새 한,두마리... 말문 트는 순간 수천만원대는 호가 할거란다. 앵무새라 함은 부리가 굽은새는 앵무새라 분류. 가격은 기본 7~15만원 선이란다. 그말을 뒤로 하고 돌아섰는데...
내가 찾아간 조화꽃 매장에서, 좀전에 내 손위에서 놀던 앵무새와 똑같은 생김새의 가짜 앵무새 발견. 어쩜, 그 크기도 진짜와 똑같네~
얼마예요? 평소 얼굴을 좀 알렸던 터라서 일까? 2천원에 가져 가란다.
횡재가 따로 없는듯 싶었다.
나의 벤자민 나무위에 걸쳐 앉혀 놓고. 한컷~
진짜가 아닌 가짜의 새에 지나지 않지만, 기분만은 좋다. 한동안은 진짜 새는 잊혀지겠지. 말 까지 한다면 더할수 없겠지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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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곰상의 화초가꾸기~! 원문보기 글쓴이: 곰상~
첫댓글 ㅎㅎ 진짜 앵무새 같네요~ ^^ 저희집에 조만간?! 2~3년안에.. 앵무새 몇마리 키울듯.. 싶네요.. 신랑이 앵무새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 두마리랑 잘지내겠죠?! ㅎㅎㅎㅎ 그런데 진짜 저렴하네요~
처음사진보고 진짜인줄 알았네여..ㅎㅎ
진짜로 진짜같은 앵무새네요. ㅋㅋ
ㅎㅎㅎ진짜 순 참 앵무새 같아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