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대회 즉 유럽의 유럽선수권,남미의 코파 아메리카,아프리카 네이션스컵,북중미 골드컵 등등
대륙별 국가대항전 입니다.
대륙 국가대항전에서 우승하면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자격이 주어집니다.
1956년 부터 지금까지..상당히 권위있는 대회이구요
23세 이하가 아닌 월드컵 처럼 성인대표팀을 꾸리고 해외파도 부를수 있는 풀전력 대회입니다.
이때는 유럽 구단들도 순수히 대표팀 차출을 해줘야 합니다.
간혹 아시안 게임과 아시안컵을 헷갈리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아시안게임과 차원이 다른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아시아 최고의 축구대회 입니다.
현재까지 우승국들 입니다.
1956 대회 - 대한민국
1960 대회 - 대한민국
1964 대회 - 이스라엘
1968 대회 - 이란
1972 대회 - 이란
1976 대회 - 이란
1980 대회 - 쿠웨이트
1984 대회 - 사우디 아라비아
1988 대회 - 사우디 아라비아
1992 대회 - 일본
1996 대회 - 사우디 아라비아
2000 대회 - 일본
2004 대회 - 일본
2007 대회 - 이라크
국가별 우승회수
일본 3회
사우디 아라비아 3회
이란 3회
대한민국 2회
이라크 1회
쿠웨이트 1회
이스라엘 1회
최다 우승국은 사우디,일본,이란 입니다. (총3회)
흔히 말하는 아시아 빅4 한국,일본,사우디,이란 인데
한국만 최다 우승국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무려 50년동안 우승을 한적이 없습니다.
어찌보면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우리에게는 굴욕적이죠.
그만큼 월드컵이나 올림픽 대회만 신경 쓴다는 얘기죠..
항상 아시아 최강이라고 떠들면서 아시안컵 대회는 반세기동안 우승못한거는 모순 아닙니까?
상식적으로 월드컵은 기본적으로 1년6개월 정도 시간을 주고 선수들을 테스트 하죠.
그때는 별말이 없습니다.
월드컵이니까요...
아시안컵 이제 한달도 안남았습니다. 시간이 없죠.
그리고 감독도 같은 감독이 아닌 조광래 감독님으로 교체 되었죠.
요즘 박지성의 활약은 정말 대단 합니다.
차출 논란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국대만 갔다오면 무릅부상에,돌아오면 맨유의 주전경쟁 까지..
어떤 팬의 말도 틀린게 없습니다.
맨유팬 입장에서는 지금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있는 박지성이
아시안컵 차출이 기분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팬의 입장에서는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박지성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서로 입장차이가 있을뿐이지, 그 누구의 말도 틀린게 없습니다.
<미들스브로전 골 넣은 후>
<그리스전 골 넣은 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3357195
실제로 박지성은 2010년 월드컵 직후 2014년 월드컵 출전여부를 물어보자..
당장 내년에 있을 아시안컵이 더 중요하며, 아시안컵 우승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셀틱의 차두리 까지 아시안컵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3&aid=0003446622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차두리가 50년 간 이어진 한국의 아시아
무대 정복 갈증을 풀어야할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며 인터뷰 전문을 게재했다.
차두리는 FIFA와의 인터뷰에서 "은퇴하기 전에 아시안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며
"한국은 1960년 이후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2011 아시안컵에서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무었보다 중요한게 박지성 선수건,차두리 선수건 조광래 감독님도 아시안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당에..차출논란 여부는 말도 안되며, 아시안컵은 "종이컵" 이라는
의식을 바꾸는 중요한대회인걸 인식해야 합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아시안컵은 무려 50년동안 우승컵을 들지 못했는데..염원이었던 월드컵 16강은
48년만에 이뤘습니다.
이것만 봐도 아시안컵 대회는 국민들의 관심도,언론의 관심,그리고 팬들의 무관심
속에 대회를 치뤄야 했습니다.
마지막 국제대회, 또 하나의 살아있는 레전드 이영표의 유종의 미...
그리고 어쩌면 마지막이 될 박지성의 국가대표 대회.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게 없지만, 대한민국의 두명의 살아있는 전설은
월드컵 후 공통된 인터뷰를 했습니다.
아시안컵을 우승시킨 후 은퇴한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어쩌면..이 두선수를 2011년 아시안컵 대회이후 못보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많은 팬들이 원하는 차출 논란도 없을것이며..그 이 후 세대들의 차출논란이 있을겁니다.
박지성 과 이영표..이 둘은 아시안컵 우승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팬들과 기자들의 논란과는 다르게 말입니다.
<아스날 전 골을 성공시킨 박지성>
우리는 선수들의 결정을 존중해야 하고,같은 국대선수면 동등해야 합니다.
그 대상이 박지성이든 다른 선수들이건간에.....
이 두선수는 물론이고,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며,감독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시안컵.
우승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 한장의 사진.....그냥 보기만 해도 뭔가 뭉클한 사진 입니다.
너무 유명한 사진 이죠.
사실 이 선수들이 유럽리그에서 활약하는것도 국가대표와 관련 되어있다는걸
맨유팬이든,유럽리그의 팬이든,K-리그의 팬까지..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우리는 선수들의 말에 존중해야 하며,믿어주고 따라줘야 합니다.
선수들이 원하고 있습니다. 박지성,이영표 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요.
그리고 팬들까지 이번이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우승컵을 들고 싶지 않나요? 다들?
이 우승컵만 봐도 정말 우승하고 싶지 않나요?
첫댓글 좋은 글이네요 이번 아시안컵 무조건 우승!!
나는 지성선수 왕팬이지만 국대차출논란은 매번 왜 논란이 되는줄모르겠음 어느정도 배려해서 소집안하는건 몰라도 이런경기는 무조건이여됨 해외파의 숙명임 힘들어도 견뎌줘야되죠......국내파도 힘들거든요
국내파도 시즌 후라 많이 힘들죠..저 사실 K-리그 팬이지만..저 위에서 말했듯이 유럽리그의 팬이든 K-리그의 팬이든..누구의 말도,이유도 틀린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뜬금없긴 하지만 저 D조 레알 흥분되는 매치네 ㄷㄷㄷ(뉴클라시코 매치 ㅎㄷㄷ)
제가 보기엔 핵클라시코 매치도 보입니다만
뉴클라시코가 핵말하는건데ㅋㅋ
에이조만 좋아보이네 ㅋㅋ
우리나라선수들이 박지성선수가 주장완장차고 우승컵들어올리는것 보고싶다..
A조는 누가 올라올까 ㅋㅋㅋㅋ
진짜 아시안컵 우승하면 돋을것 같음 투게더 돋고 싶음
좋은 글임이 틀림없다
호주랑 빅매치 기대
난 진짜 친선경기도 아니고 아시안컵 차출 반대하는 사람들 얼굴 좀 보고 싶다... 머리에 EPL 밖에 없는 건지...
게다가 주장이니까 친선경기에도 부르는 거지... 아시안컵 전 고작 3경기 했는데 그정도도 시험 못 하게 하나? ㅡㅡ
좋은글이네요 !! ㅋㅋ 그냥 우리는 부상없이 다녀오길 응원하고 우승컵들어올리길 기대해야죠 !!!!!
월드컵 4강한뒤 여러탈도 있었지만 아시안컵에 우승할려고 했는데...카리미한테 당해야지고 에휴 그떄 경기력은 좋았는데....최진철코치님이 그때 유일하게 수비라인을 이끄셨던 기억이...
잘 읽었습니다......글을 읽으니 박지성 선수와 이영표 선수가 없는 국가대표란...갑자기 우울해지죠?ㅡㅜ...10년을 가까이 이 두선수가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아오니 그들이 없는 국가대표가 상상되지 않습니다....정말 이 두선수의 국가대표 은퇴식에는 눈물이 날것 같네요...
정말 좋은글 감사^^저도 지성선수 팬으로 아시안컵 꼭 우승하는거 보고싶네요^^
그러고 보니 이번에 둘다 출전하면 4회연속 출전이네요...
저번 대회에 둘다 안나갔죠 ㅋ
아..맞다...잠시 착각....ㅋ
박지성이 국대에서 우승컵드는 모습 위닝이 아니라 실제로 보고 싶음 ㅋ
제발 8강전에는 이란과 만나지 마라
화이팅 !
우승하자 진짜
이제 우승할때 됬다!!!
선수 본인이 나가고 싶다고 나가겠다고 하는 데 왜 지들이 이래라저래라야ㅠㅠㅠㅠㅠ
일부 무식한 해축팬 말 들을필요가 있나요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
박지성선수가 EPL FA컵 우승이랑 아시안컵을 그토록 중요하고 우승하고싶은 대회중하나져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개념글이다...
근대 우리나라 주장완장은 어떻게해야 되는건지? 나이는 아닌거같고 스폐인처럼 인가?
이번엔 진짜 우승해야됨!!
잘읽었습니다. 우리의 염원을 한데 모아봐야죠.^^